전생같다는게 뭔지는 알거같음ㅋㅋ 나도 고양이랑 살고 나서는 예전에 술 졸라 먹고 쇼핑하고 여행다니고 주말마다 풀약속으로 살던 생활이 전생같아ㅋㅋㅋㅋ 하지만 난 지금도 여행 가려면 갈 수 있고 술도 마시려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데 아기가 생기면 그렇지 않으니까 진짜 걍 새로운 인생일듯... 난 고양이랑 살고나서 비혼비출산으로 진짜 굳어졌어
울 엄마는 당연히 애 키우는거 힘들다면서도, 너같은 이쁜 딸래미를 잘 키워내서 행복하지. 엄마가 니 아빠랑 결혼한건 잘못된생각이었지만, 결혼해서 아들 딸 생긴거 생각하면 결혼하거 후회안한다. 뭐 이런식으로 잘 얘기해주시거든. 내가 뭐 잘난? 성공한 ? 그런 딸래미도 아니고 딱히 효녀도 아니고. 근데도 저렇게 엄마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라고 하는거보면, 대체 얼마나 자식이라는게 절대적이고 가치가 있길래 저럴까... 대단해보임
그니까.. 대체 낳은것만으로 이 결혼 전으로 되돌리지 않을거라는 그 사랑은 뭘까? 그런 사람 너무 많아 나도 강아지 키워서 사고치고 어디 아플때마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키우기 전으로 돌아간대도 무조건 키울거거든 이제 어떻게 해 줄 지 아니까 정말 더 잘해주고 사랑해줄텐데 내 마음보다 더 크겠지?
첫댓글 어후.... 난 싫어
평생 책임져야하는 생명이 생기는 거니까ㅜ
남편 나보다 육아 더 많이한다해도 그냥 나 자신이 애한테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 나말고도 한명 더 건사해야한다는게 인생에 큰 부담이긴해.. 나원래 잠들면 절대 안깨던 사람인데.. 애가 기침한번만해도 눈떠짐... 남편 기침소리엔 절대안깨는 신기한 재능이생김..
진짜 싫다..
그 댓글이 기억나 굳이 몰라도 될 즐거움과 기쁨이래
어 나도 그 댓글본거같아 굳이 몰라도 될..ㅋㅋㅋㅋㅋ 그래서 모르고 살기로 했음
한남들은 저 뉘앙스로 말 안하는게 신기함
진짜 그럴거같아~! 무려 한 생명의 탄생이니까 ㅎㅎㅎ
엄마가 진심으로 애 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대 평생 죄인되는 기분이고 내뜻대로 안돼서 힘들대.. 몇억 빚이 생겨도 몸이 아파도 이겨낼 수 있었는데 애 키우는건 아직도 너무 힘들대ㅠ 절대 낳지말라더라
금쪽이 이런 프로그램 보면 자식잇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긴해 어떤 존재길래 저래도 사랑으로 보듬는지
ㄹㅇ로 심심하고 이제 좀 삶이 지루하다 싶으면 낳는 여자만의 선택권이 되어야하는이유
주변 지인듷만 봐도.. 뭔가 생각하는것도 바뀐거 같고 일단 놀러 잘 못나와
생명 하나를 탄생 시키는건디 당연히 인생이 바뀌겠지 나는 내가 너무 소중하고.. 솔직히 책임감이 없어서 못낳을것 같아
탈모, 산후풍, 관절염, 치질, 풍치, 요실금, 디스크, 경력단절, 남편바람, 독박육아
진짜 세상 모든 엄마들은 너무 대단함 ㅠㅠ 엄마 사랑해요
전생같다는게 뭔지는 알거같음ㅋㅋ 나도 고양이랑 살고 나서는 예전에 술 졸라 먹고 쇼핑하고 여행다니고 주말마다 풀약속으로 살던 생활이 전생같아ㅋㅋㅋㅋ 하지만 난 지금도 여행 가려면 갈 수 있고 술도 마시려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데 아기가 생기면 그렇지 않으니까 진짜 걍 새로운 인생일듯... 난 고양이랑 살고나서 비혼비출산으로 진짜 굳어졌어
난 혼자 애기 낳아서 키우고 있고 애낳은거 절대 후회안하는데 굳이 다른사람들한테 애낳으라고 추천은 안해줌 솔직히아이때문에 행복하긴 함
나는 남편없이 결혼안하고 혼자 낳아서 감수할거 감수하고 낳은거라 좀 다르긴 할텐데
다른 사람들까지 감수할거 감수하라고 하고 싶진 않음
굳이 몰라도 되는거면 영원히 몰라야지~!~!
울언니만 봐도 백퍼센트 넘게 바뀜
몸부터 걍 인생이….
엉 전생같아진짜.. 몸 상태도..
나도 이럴거 같아서 못하겠어 챕터원도 아직 다 못깬거같아서 넘어가고싶지 않아
기쁘지 않을 거 같음ㅋㅋ 죽을때까지 속터지고 빡칠듯ㅋㅋㅋㅋ 혼자 내 인생이나 살아야징
울 엄마는 당연히 애 키우는거 힘들다면서도,
너같은 이쁜 딸래미를 잘 키워내서 행복하지. 엄마가 니 아빠랑 결혼한건 잘못된생각이었지만, 결혼해서 아들 딸 생긴거 생각하면 결혼하거 후회안한다.
뭐 이런식으로 잘 얘기해주시거든.
내가 뭐 잘난? 성공한 ? 그런 딸래미도 아니고 딱히 효녀도 아니고.
근데도 저렇게 엄마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라고 하는거보면, 대체 얼마나 자식이라는게 절대적이고 가치가 있길래 저럴까... 대단해보임
말로는 행복하다고 하는데 보기에 안 행복해보이긴 함… 근데 겉으론 드러나지 않는 행복이 있을거라곤 생각해
전생이라....남자들은 플러스요소만 있고 그대로던데 희한하네.
그니까.. 대체 낳은것만으로 이 결혼 전으로 되돌리지 않을거라는 그 사랑은 뭘까?
그런 사람 너무 많아
나도 강아지 키워서 사고치고 어디 아플때마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키우기 전으로 돌아간대도 무조건 키울거거든
이제 어떻게 해 줄 지 아니까
정말 더 잘해주고 사랑해줄텐데
내 마음보다 더 크겠지?
오...신기하노...근데 애는안낳을래
펑생 누구 엄마 니까;;
와 전생이라니... 그러네 와 이거보니까 진짜 출산생각 없어진다 이제까지 뭘 봐도 난 그래도 애 낳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난 지금 내삶이.좋은데 이 좋은 삶이 이제 전생이되서 못느끼는거잖아
나는 임신중인데 ㅋㅋ 아직도모르겟음ㅋㅋㅋ 작고소중한존재에 대한 보호본능 말고 애정까지는 잘모르겟어 ㅋㅋㅋ
낳아봐야알려나
술담배끊은거랑 한평생 건강체로 살다가 약자로 살아보는거 정도..?아직은해볼만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