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라는 회사가 있다.
인공지능에 관한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회사라고 하기에 나의 흥미를 끌었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인공지능이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내일배움카드를 어럽게 만들어 가지고 있었는데, 요번에 아주 잘 써 먹었다. 수강료가 국비로 지원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시에 따라서 나의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과 까다로운 인증 시스템까지 설치 하는 수고를 거쳐서 겨우 교육 프로그램 교실에 입장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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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인공지능의 실체 속으로 빠져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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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물 인공지능 즉 AI,는 한마디로 말해서 로봇인데 이 것이 사람 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을 하는 능력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 하지만 여러 데이타를 계속 제공해 주면 스스로 학습을 하여 자꾸 머리가 좋아지는거다. 아이들이 크면서 머리가 점점 발달 해 가듯이 말이다.
현재 이런 AI가 많이 개발 되고 있는데,
아기 보아주는 로봇, 수십가지 피자를 만드는 로봇, 사람 표정 만으로 알아서 응대를 해주는 로봇, 변호사 일을 해주는 로봇, 수술과 진단 처방까지 해주는 로봇, 회계업무를 해 주는 로봇등 암튼 단순 노동에서 부터 최고의 전문 직종까지 AI 가 대신하게 될 세상이 곧 오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는 빨리 말이다.
왜냐면 사람들이 너무나도 그 것들은 원해서 , 그 발전 속도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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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 기간이 있고 이 기간 안에 스스로 공부하여 진도를 나가게 되어 있는데, 뛰어 넘어 갈 수가 없고 외길 시스템.이다 , 하나 하나. 문제를 격파 해야만 다음으로 넘어 갈 수가 있다.
갈 길은 먼데 과제 하나 하나가 발 목을 잡고 뒷덜미를 잡는 것 같다.
수료증을 손에 넣어야 좋은 일이 많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면 후회 할 것을 잘 안다. 그런데. 요 것이 호락 호락 하지가 않다.
어떤 때는 단순한 한 문제를 가지고 한시간 이상 씨름을 해야만 했다. 돌아 가는 길도 없고 넘어. 갈 수도 없고 오직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내어 그. 문제를 깨부셔야만 앞으로 갈 수가 있으니 , 걍 확 때려치고 영등포나 가. 버릴까 하는 생각이 수십 번도 더 들었다. 스스로를 달래고 또 달래고 심호흡을 해 가면서 머리를 굴려야만 했다.
그런데 그건 내가 자초한 일이다. 2 주일간의 기간이 있었지만 대춤 대충 흘려 보내고 내일이 기간 마지막 날이다 보니 오늘 밤을 새서라도 끝내야만 한다.
왜냐면 내일은 강의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오늘 밖에는 시간이 없다.
오늘 일요일 인데도 새벽 7시 부터 노트북과 집중적으로 씨름을 하고 있다. 더구나 어제 밤 묘령의 여인과 과하게 대작을 하여 콘디션도 별로인데 말이다.
지금은 점심 저녁을 지나 고요한 밤 2 시다.
숙적과 말없이 대치릏 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제 고지가 눈 앞에 보인다.!
싶었는데 최 후의 마지막 과제가 또 벽처럼 견고 하게 앞을 가로 막고 있다. 으..~~~
오 주여 ! 존경하는 석존이시여 !
이 난국을 돌파 할 힘과 지혜을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진실로 진실로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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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순간 뚝이 터지듯이 문제가 확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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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라톤을 완주하고 결승점에 들어선 느낌이다.
혼자 잠시 감격에 젖어 헤헤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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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자유다..자유 ..~(아니 오늘이쥐..)
리버티..~리버티..~ㅋ ㅋ ㅋ..~~~^ㅎ
첫댓글 와 ~~드뎌 해내심을 축하합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본 일들이 앞으로 현실이 곧 될거 같습니다
수술은 로봇으로 많이들 하고 있고요
참 복잡하면서도
편리한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