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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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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울산에서 찐쌀 팔러온 사람 같다고...고
해솔정 추천 2 조회 84 23.11.17 07:3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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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7 07:53

    첫댓글 간식거리도 없던 시절
    찐쌀 한 줌은
    한 입 털어 넣고 오래 씹을 수 있는 좋은 그 무엇...

    그 찐쌀을 만들어서 팔러 다니는 울산 촌 사람은
    아마도 가장 촌 스러운 폼이었을 테니


    그 꼬라지를 지우려고
    머리를 확 감아버렸던가 봅니다.

    참 결단력 있는
    시원 시원한 성품이시니다. ㅎ

  • 작성자 23.11.17 12:50

    해필이면 왜 울산이라 했는지..
    하여간에 웃긴다니깐요
    주례를 길게한다고 주례사한테
    눈총을 쐈더니 알았다고 눈짓
    하더랍니다 ㅎㅎ

  • 23.11.17 10:50

    울산의 찐쌀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미용실에서 얼마나 이상하게 만져주었으면
    물로 원위치를 시켰을까요.ㅋㅋ
    잘 하셨습니다.
    해솔정님은 엄청
    예뻤지요.
    수우도 이쁜 신부사진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
    아름다운 우리들의
    20대여~~

  • 작성자 23.11.17 12:44

    남편이 이마가 넓은 편인데
    훌렁 까놓으니까 자기눈에
    어색 했겠지요
    저도 처음하는 화장을 분장에
    가깝게 진하게 해놔서 미용실로
    찾아온 친구도 못알아 보더라구요
    신혼여행가는 차안에서 다 지우고
    갔어요 ㅎ

  • 23.11.17 19:46

    ㅎㅎ~
    옛날 이야기 같은 스토리에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우리 때 그랬죠.
    신부화장을 떡칠을 했죠.

    나도 그게 너무 싫어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답니다.

    해솔정님 참 가감없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십니다. ㅎ

  • 작성자 23.11.17 20:23

    ㅎ정말 그때는 그랬지요
    남편도 이상했는지
    신혼여행가는 차안에서
    그래가 갈끼가? 해서
    지우고 갔어요 ㅎ

  • 23.11.17 21:49

    ㅎㅎㅎㅎ
    찐쌀같다...
    나말입니꺼...ㅋㅋㅋ
    내는 모른다 아입니꺼 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 작성자 23.11.18 05:59

    임파스불님 경상도분 같은데
    혹시 그런말 들어보셨나요 ㅎ

  • 23.11.18 09:25

    @해솔정 전혀 못들어 봤습니다.
    우리집사람도 창녕인데..
    그쪽에 찐쌀을 많이 먹는데
    모른다네요..ㅎㅎㅎ

    마니 춥네요..
    따스하게 보내세요 ^&^♡

  • 23.11.17 21:55

    남편 입장에선

    미용실에서 해 준

    머리가 어지간히

    맘에 안들었군요. ㅎㅎㅎ

  • 작성자 23.11.18 06:08

    난생 첨 해본 드라이라
    어색 했겠지요 글타고 홀랑감아서..
    결혼사진 보면 진짜 웃겨요
    남편이 말총머리라 물에젖은 앞머리가
    삐죽삐죽 눈을 찌르는게 ..ㅎㅎ

  • 23.11.18 03:49

    찐쌀 같아요
    나도
    처음 듣지만
    찐쌀을 잘 안답니다
    벼가 익기전에 벼를 쪄서 말린다음 방아에서 찧으면 노란색의 쌀이 되지요
    맛이 참 좋은데...ㅎ
    간식으로 먹곤 했답니다
    옛 추억이네요~^^

  • 작성자 23.11.18 06:10

    찐쌀 맛있었지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착지근한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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