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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지맥 제5구간
1)산행일자:2007.12.29(토)/이용필, 강인중, 한창수, 최중교(본인).
2)날씨 :흐림-눈발(진눈깨비)-맑음
3)산행구간:광산재-수명재-관재-개발지구-×252-법흥교
4)구간별 거리 및 시간
광산재-(2.6km/45분)-수명재-(2.6km/1시간)-관재
-(4.7km/1시간35분)-×252-(2.1km/40분)-합수부(=법흥교)
※산행거리: 12.0km[누적거리:73.6km)
소요시간: 4시간48분(=식사30분, 휴식시간 포함)
5)코스별 산행시각
광산재(08:30)-철탑(08:38)-안동김씨묘(08:44)-수명재(09:15)/휴식(09:20)
-△382.5[산불초소](09:26)-운동기구(09:35)-분기점[무덤비석](09:44)
-새터재(09:47)-이정표[구봉산분기봉](09:51)-관재직전 분기점(=알바10분)
-시멘트포장도로(10:23)-관재(10:35)-다라골삼거리(10:45)-이정표[송천항교](10:56)
-감성골/산불초소 이정표(11:04)-산불초소(11:09)-임도(11:23)-감성골입구(11:30)
-엄달골분기점[도로](11:36)-개발지구-지맥연결[전신주](11:47)-무명봉(11:47)
-임도(11:49)-절개지(12:05)-×252[남쪽무덤](12:11)/식사(12:40)
-이정표[민속촌](12:44)-월영교이정표(12:52)-정자(12:53)-충돌골(13:01)
-용신각(13:08)-법흥교(13:18)
6)교통편
◆포항(용흥우방)-죽장-꼭두방재-길안-법흥교(1시간20분)
◆법흥교-안동대학교-천전2리 삼거리[버스승강장]-광산재
☆안동시청 이용필氏: 016-575-6520
☆맨발 윤상대(동행자:김운만)氏: 016-687-5787
▲필요지형도(1:25,000)=발리-당동-재산-영양-인계-임동-남선-안동(7枚)
※덕산지맥 마지막 날~!
오늘 덕산지맥 산행은 여느 때와 사뭇 다르다...*^_^*...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안동의 이용필(51)氏가 동행산행을 하게 되고,
산행거리도 12km로 부담 없는 거리에다 반변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합수부에 도착함으로써 73.6km의 덕산지맥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다.
한편, 오늘부터 덕산지맥 역종주(안동 합수부→일월산방향)를 시작 하시는
맨발 윤상대 선배님은 금댕이재부터 광산재까지 9.7km를 동행자인
김운만氏(55歲)와 교차종주를 하고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포항에서 꼭두방재를 넘고 길안을 지나 포진교[반변천]를 넘어
좌회전하면 잠시 후 법흥교 직전 주유소에 도착한다(1시간30분).
차 한대를 주유소 뒤편 골목길에 주차하고 한대는 광산재에 도착한다.
※철탑임도 어디까지 연결되나~!
광산재 직전 공터에서 철탑 임도를 따라 능선으로 진행한다(08:30).
잠시 후 철탑을 지나고(08:38) 능선 분기봉에 도착한다.
줄곧 남쪽으로 뻗는 지능선상의 철탑 임도를 따라가지 말고
우측으로 전환해서 북서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줄곧 철탑임도를 따라 갔으면 하는 바램이 이곳에서 사라진다.
안부를 지나면서 다시 임도가 잠시 이어진다.
×339봉 직전 임도삼거리에서 서쪽 임도를 버리고 북쪽으로 진행한다.
“안동권씨묘”를 지나(08:44), ×339봉 직전 분기점에 올라선다.
덕산지맥은 ×339봉까지 올라가지 않고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내려선다.
무덤이 앉은 무명봉에서 서남쪽으로 휘둘러 서쪽으로 내려서면
무덤2-3가 앉은 공터이다.
날씨는 흐릿하지만 가야 할 덕산지맥이 어림된다.
※수명재라 칭 하리요~!
안부를 지나 무명봉 하나를 내려서면 임도가 맥을 가르고 있다.
우측(=북쪽)으로 벌통이 몇 개 놓였고 임도가 내려가고 있다.
“이용필씨가 고염나무의 열매를 따고 있다~!”
바짝 말라버린 개암열매를 한 움큼 따며 잠시 옛날을 회상한다.
안부임도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임하면과 안동시 경계능선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관재직전 포대봉 능선분기점까지는 面경계를 따라간다.
무덤을 지나 ×321봉을 휘둘러 북서쪽으로 내려선다.
이어지는 무명봉 하나를 지나 서쪽으로 내려서면(09:15),
깨끗하게 포장된 시멘트 도로가 맥을 가르고 넘어간다.
지형도상으로 좌측(=임하호) 34번 국도에서 수명리로 연결되는 도로다.
이곳 역시 지형도상에 이름이 없는 고개로 편의상 “수명재”라 칭한다.
※덕산지맥 산책로 구간~!
날씨가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 질 것 같다.
수명재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한다(09:20).
임도 같은 널찍한 길이 맥을 따라 올라간다.
잠시 후 산불감시 초소가 앉은 △382.5봉 정상에 올라선다(09:26).
“예안311/2004복구”라고 새긴 삼각점이 박혔고,
북동쪽으로 노산리 일대의 안동호가 보이지만 시야가 흐리다.
△382.5봉 삼각점에서 서쪽으로 진행한다.
포진잠수교로 연결되는 안부 임도를 가로질러 무덤1기를 지나면
몇 개의 운동기구와 나무벤치가 설치된 무명봉에 올라선다(09:35).
지형도를 살펴보니 안동대학교에서 설치한 것 같다...*^_^*..
운동기구가 설치된 무명봉에서 서쪽으로 진행한다.
잠시 후 능선분기봉 직전 삼거리에서 우측(=북쪽)으로 진행한다.
북쪽으로 내려서면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리는 지맥비탈을 찾아야 한다.
자칫 줄곧 북쪽으로 내뻗는 지 능선을 택하기 쉬운 지점이다.
지형도를 유심히 살피며 진행한다.
다행히 분기점 우측으로 망두석과 비석이 세워진 무덤3기 앉았다(09:44).
분기점에서 북서쪽으로 급하게 내려간다.
내려서면서 길은 서남쪽으로 휘돌아 다시 북서쪽으로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면 개 짖는 소리와 여러 갈래로 뻗은 고목 한 그루가 서 있고,
선명한 임도가 맥을 가로 지른다(09:47).
북쪽으로 몇 채의 가옥과 관재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도 보인다.
남쪽은 안동대학교 뒤쪽으로 이어지리라.
편의상 북쪽 새터마을의 이름을 빌려 “새터재”라 칭한다.
새터재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342봉에 올라선다(09:51).
지금까지 따라오던 널찍한 길은 남서쪽으로 이어지고
지맥은 ×342봉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서는 소로를 택해야 한다.
자칫 남서쪽으로 진행하기 쉬운 지점이지만 이정표가 서 있다.
“4봉/A코스(구봉산 등산로)/생활과학대 뒤쪽”이라 새겨져 있다.
※관재직전의 마루금~!
×342봉[구봉산 안내판]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선다.
뚜렷한 소로가 맥을 따라가고 있다.
이어지는 무명봉에서 북서쪽으로 이어간다.
다시 이어지는 분기점에서 좌측(=서쪽)으로 급하게 내려선다...알바지점이다.
저 아래로 “춘천/김우항”선배님의 리본도 하나 걸렸다.
길이 완만해 진다 싶더니 계곡으로 떨어져 내리고..앞서가던 일행도 멈춘다.
주변을 살펴보고 다시 조금 전에 내려섰던 분기점까지 올라선다.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좀 더 올라서야 무명봉 정상부(=341봉)이고
정상부에서 왼쪽(=북서쪽)으로 조금 더 내려서면 분기점을 만난다.
뚜렷한 특징이 없는 지점이지만 면 경계를 벗어나 서쪽으로 내려선다.
잡목이 온몸을 휘감는다.
잠시 후 앞이 훤해지면서 시멘트 포장도로로 내려선다(10:23).
341봉부터 이곳까지는 길이 전혀 없는 가시잡목구간이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면 도로는 우측으로 휘돌아 나간다.
이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정면의 숲길로 들어선다.
여전히 길이 없다...좌측(=서쪽)으로 내려설 지맥을 살피며 내려간다.
“춘천/김우항” 선배님을 다시 만난다.
우리처럼 알바하고 역시나 이곳까지 되돌아오신 모양이다..*^_^*..
좌측 아래로 비석과 망두석이 세워진 오랜 무덤이 보인다.
무덤 주위을 살펴보니 벌써 지맥분기점을 지나쳤다...지형이 묘한 지점이다.
살포시 내려앉은 마루금을 따라 역방향으로 다시 진행해본다.
시멘트 도로에서 마루금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곧바로 좌측으로 수로처럼 파인
묵로가 있는데, 잡목 속에 가려있어 이를 놓치고
무덤 뒤쪽 지능선까지 내려간 셈이다.
초입으로 리본 두개를 거듭 붙여두고 묵로를 따라 지맥 안부로 내려선다.
안부를 지나면서 소로가 나타나고 관재 직전 무명봉(=288봉)에 올라선다.
잠시 내려서면 관재와 관재우측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고 멋진 노송 몇 그루가 마루금을 지키고 있다.
곧이어 시멘트 포장도로가 맥을 가르는 관재고갯마루에 내려선다(10:35).
관재는 남쪽으로 석동가티를 지나 안동대학교로
북쪽은 석동동 석실과 마일마을까지 연결되는 시멘트 포장도로다.
※다시 만난 산책로 구간~!
관재 고갯마루에서 좌측(=서북쪽) 다라골 방면으로 올라선다.
이어지는 무명봉 남쪽 무덤가에 눌러앉아 잠시 쉬어간다(10:40).
다라골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잠시 후 능선분기점이자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10:45).
지맥은 다라골 도로를 버리고 좌측(=서쪽) 밭지대 임도를 따라간다.
밭 가장 자리 임도를 따라간다.“처사안동권씨묘”를 지나고(10:49)
“송천향교/현대아파트/안동대 뒷산.석동가티”이란 이정표를 만난다(10:56).
우리가 지나온 방향이 안동대 뒷산방면이다.
길이 아주 좋아졌다.
주민들의 산책로답게 중년부부가 지나간다.
이용필씨가 서로 인사를 나눈다..아는 사이인가 보다..*^_^*..
성곡동 방면으로 간다하니, 산불초소를 지나간단다.
발걸음들이 빨라진다.
능선이 부드럽고 길이 너무 좋다.
다시 이정표가 세워진 무명봉 삼거리에 올라선다(11:04).
“←현대아파트/↑산불초소.감성골/안동대뒷산.석동가티→”
서쪽 현대아파트로 이어지는 능선은 △332.4봉으로 이어지고
지맥은 산불초소가 앉은 북동방면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북동쪽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산불초소가 앉은 무명봉이다(11:09).
지형도를 잘 못 보고 한참을 망설인 지점이다..*^_^*...
※사라져가는 덕산지맥~!
산불초소에서 서쪽으로 내려선다.
이어지는 능선분기점에서 좌측(=북서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성곡동 잿골방면의 밭지대가 헐벗은 평야지대로 변해있다.
이용필씨의 말에 의하면 무슨 관광지로 개발한단다.
잠시 후 임도로 내려서면(11:23) 이후 한동안 임도를 따라 가게 된다.
멀리서 중장비 소리가 요란하다.
잠시 후 휑하니 뚫려버린 널찍한 광야가 등장한다.
맥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판단이 흐려진다.
감성골 갈림길을 지나면서(11:30) 북쪽 잡목사이로 제1선착장이 보인다.
동행한 이용필의 덕택이다...*^_^*...카메라 얼른 담아보지만..
잠시 후 성곡동 엄달골 상단부 마을 능선분기점에 올라선다(11:36).
관광지가 조성되면 사라질 마을이 지척으로 내려다보이고
굴착기로 뚫어버린 시멘트 포장길도 사라질 심산이다.
이곳에서 서남방면 절개지의 전신주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남은 산세를 판단해서 나름대로 정한 지점이다.
광야로 변한 관광개발지역을 가로질러 간다.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래도 온전히 살아있던 덕산지맥이 이곳에서 망신창이가 된다.
※다시 잘려지는 덕산지맥~!
개발지 광야를 가로질러 전신주가 세워진 절개지 밑에 도착한다(11:44).
좌측으로 잘려버리고 남은 똥가리 지능선과 우측 덕산지맥 사이로
새롭게 개설될 도로가 벌써부터 널찍하게 폼을 잡고 있다.
아마도 용상동방향으로 이어갈 도로인가 보다.
전신주가 세워진 절개지 사면을 타고 잡목 사이로 올라선다.
곧이어 무명봉에 올라선다(11:47).
올라선 무명봉에서 서쪽으로 묵은 임도가 내려간다.
안부로 내려서니 마루금을 따라 임도가 올라간다(11:49).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잠시 후 십자능선 분기봉에서 임도는 남쪽으로 이어가고
지맥길은 우측(=서쪽) 소로를 따라 내려선다.
곧이어 지맥길은 서남쪽 ×252봉으로 향한다.
갑자기 앞이 훤히 트이면서 예상치 못했던 절개를 만난다(12:05).
절개를 타고 곧바로 내려설 수 가 없다.
절개지 우측사면 잡목사이로 조심조심 내려선다.
민속촌과 관광지를 연계할 도로를 신설할 모양이다.
북동쪽 민속촌 방면으로는 멋지게 지은 기와집이 몇 채가 보인다.
민속촌 고갯마루에서 절개를 타고 올라야 하지만(=이용필씨 진행)
절개지 우측 파란 물탱크 뒤쪽 골짜기 방향의 소로를 타고
무덤을 거쳐 ×252봉으로 올라서는 길이 있다.
×252봉 남쪽 무덤가에 눌러앉아 점심식사를 한다(12:11).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며 잃어버린 능선을 담아본다.
※산책로를 따라 룰루랄라~덕산지맥을 마감하다....!
×252봉 정상부에 “최중교의 산길” 리본 하나 남겨두고 서쪽으로 진행한다(12:40).
곧이어 안부로 내려서면 “민속촌/개미골/안동댐/성곡동”이란 이정표가
세워진 사거리 갈림길이다(12:44).
이제부터 수시로 나타나는 이정표와 널찍한 산책로만 따라가면 된다.
지형도상의 웃개마을 북쪽 안부에 도착한다(12:47)
“개미골/성곡동/안동댐.민속촌”이라 새긴 이정표가 서 있고
남쪽으로 웃개마을 가옥과 용상동 석동에서 올라온 시멘트 도로도 보인다.
곧이어 월영교,박물관 이정표가 세워진 삼거리를 지나
육각정자가 세워진 무명봉에 올라선다(12:53)...길은 훨씬 넓고 깨끗해진다.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217.3봉 능선 분기봉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서쪽)으로 내려선다.
충돌마을 상부 골짜기 고구마 밭지대에 도착하니(13:01)
충돌마을 상부 가옥들과 가야할 지맥능선이 펼쳐진다.
안부를 지나 밭지대 능선마루로 올라선다.
안동호 보조댐 너머로 법흥동 장사리 일대와 야산들이 보인다.
“용신각”이란 사당을 지나 ×199봉에 올라선다(13:08).
×199봉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선다.
안동호 보조댐 수문이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 후 법흥교 너머로 반변천과 낙동강 합수부가 보인다.
합수부까지 산줄기가 이어졌으면 좋으련만 사실상의 산줄기는
법흥교 직전 강둑에서 마감을 한다.
낙동정맥 칠보산 남쪽 2.2km지점, 영양군 수비면과 일월면 경계봉인
무명봉[헬기장]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경북 최고봉 일월산(△1217.6m)과
경북도립공원인 봉화의 청량산을 분기시키며 덕산봉을 지나
안동시 용상동까지 73.6km를 이어오다 낙동강과 반변천 합수부에 꼬리를 내린다.
※덕산지맥 쭁 파티~!
이용필씨의 산타페로 34번 국도를 따라 안동대학교를 지나
광산재에 도착하니 부산의 맨발 윤상대 선배님과 동행자인 김운만씨가
덕산지맥 금댕이재-광산재구간 답사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맨발선배님은 오늘로 3번째 만남이고 김운만님은 처음으로 만난다.
길다란 턱수염에 산행은 초보지만 GPS는 맨발선배님으로부터 전수받아
상당한 수준이란다.
그래서 두분은 GPS로 주로 교차산행을 한단다.
교차산행이란 차량1대로 한사람은 먼저 도착지에 내려주고 산행출발,
나머지 한사람은 출발지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출발,
중간에서 만나 차키를 인수인계하고 도착지에서 다시 출발지로
사람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택시를 이용하기 보다는 경제적이다.
이용필씨의 안내로 구안동시장 내 안동찜닭 골목으로 이동한다(14:30).
오늘 덕산지맥 쫑파티로 맨발선배님이 한 턱 내겠다고 우기신다...*^_^*..
큼직한 쟁반에 푸짐하게 담겨진 안동찜닭은 소주와 함께 서서히 사라진다.
산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지고
정신은 점점 몽롱해지니, 산야기는 그만 접어야겠다..*^+^*...
덕산지맥을 마감하며 두 구간을 동행한 이용필와의 만남이 특별했고,
덕산지맥 이란 인연으로 현지에서 만나 뵌 맨발선배님과 김운만님,
항상 함께하는 인중과 창수아우와의 화합주는 오래토록 기억에 남으리라.
그리고 이용필로 부터 "안동의 산"이라 책자를 선물받고,
맨발 선배님으로 부터 디지털 지형도가 담긴 디스켓을 선물 받았으니 이 또한
길이 가슴속에 남으리라...함께하신 분들 모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2007.12.29(토) 낙동23지맥 중 덕산지맥을 14번째로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