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은건 부자아빠님 슬하로 입문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 였습니다
모든 책이 다 그렇듯 그 귀중함을 모르고 지나치고 말았던 경험이 아쉬움을 주는 책입니다
다시 한번 읽게 된것은 vip장중방송중 바다가좋은사람님 권유에 의해서 였습니다
참고수님의 권유는 없던 가치를 되살려주는 힘이 있는걸까요?
하여간 다시 정독하면서 그 가치를 곱씹게 만들어 줘서 많은 걸 얻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읽는와중 요약정리를 꾸준히 해 왔었는데 요약내용중 일부가 제 사견이 첨부된 경우가 좀 있습니다
잘못 판단하거나 곡해한 부분이 있을 소지가 있다는 얘기입니다만
그냥 올려봅니다
"주식9단의 고수들과 하늘을 날라다니는 저 무림의 고수들과 싸워 이기려는데 당신은 뭘 가지고 싸울거냐?"
는 자문과 다르지 않은 켄 피셔의 3가지 질문이 저를 좀 키워 놓은듯 싶어서 좋아 보입니다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 켄 피셔
사람들은 투자를 충분한 성실함과 노력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기술 같은것 이라고 믿고 있는 듯 하다
투자는 일종의 과학이고 과학은 라틴어 scio에서 유래된 말로 [이해하다] [방법을 알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즉 과학은 기술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면 투자를 이해하기 위해 투자의 방법을 알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었일까
그건 바로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은 모든 과학의 출발이다
□ 첫 번째 질문 - 잘못된 걸 믿고 있는게 아닐까?
이러한 잘못된 진실의 종류로는
1. 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것)이 높은 주식은 낮은 주가수익비율을 가진 주식보다 위험이 정말로 큰 것인가?
2. 정부의 대규모 재정적자는 과연 나쁜 것일까?
3. 달러가 약세이면 주식시장에 안좋다는게 사실일까?
4. 이자율(금리) 상승은 시장에 불리하고 이자율 하락은 시장에 유리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5. 세금 인하가 정부부채를 증가시켜서 주식시장에 불리하다는게 사실일까?
6. 고유가가 정말 주식시장과 경제에 악영향만 주는걸까?
7. 경제상황이 좋으면 주식시장도 좋다는게 진실인가?
8. 고성장 국가의 주식시장이 저성장 국가의 주식시장 보다 좋다는게 진실인가?
9. 대형주보다 소형주가 좋다?
10. 성장률이 높은 회사의 주식이 그렇지 않은 회사의 주식보다 좋은가?
11. 상대적으로 싼 주식이 좋은걸까?
12.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적자는 주식시장에 좋지 않다?
13. 미국은 너무 많은 부채를 보유하려하는데 그게 시장에 나쁜걸까?
이런 잘못된 믿음이 생기는 이유는 첫째 그게 상식처럼 보이기 때문이고 둘째로 당신 주위의 사람들이 그걸 동의하는 경향이 강해 당신도 그 견해를 반문해보지 못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을때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를 항상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주가수익비율(P/E) (개별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것)에 대한 미신
1. 주가수익비율이 높은 시장은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시장보다 위험하다는 관념에 대해 - 어떤 통계로도 주가수익비율 자체는 시장 리스크나 방향성에 대해 그 어느것도 증명시켜주지 않는다 소위 너무 올라서 위험하다는 생각은 잘못 인지된 사실중 하나다
2. 주가수익비율을 뒤짚어 놓은 이익수익율(p/e가 20일때 1/20인 5%)이 주식이든 채권이든 이익수익율을 따지면 오히려 그것이 싼지 비싼지 여부를 가릴수 있다 즉 채권수익율등 시장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교해야할 대상이지 절대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의 높낮이 만으로 매수의 기준을 삼는건 위험한 발상이다
3. 더구나 우리가 주식을 매수하는 이유는 기업의 미래수익을 좋게 볼때이기 때문에 그것이 긍정적이라면 주가수익비율이 높더라도 향후 기대치가 높다면 더 웃돈을 주더라도 기꺼이 매수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경우 수익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국가 재정적자에 대한 미신
일반적 관념에 따라 부채 혹은 적자재정은 부도덕한 것으로 여겨 주식시장에서도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시장의 수익률은 극심한 재정적자 이후가 흑자재정 고점이나 심지어는 적자재정 감소시기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원인이 있다고 추론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 두 번째 질문
- 다른사람이 간파하지 못한것중 당신이 간파할 수 있는것은 ?
1) 뉴스와 유행투자법 제대로 보기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투자조언 또는 뉴스를 피하는 방법 - 켄 피셔
1. 어떤 가격의 움직임이나 어떤 사건의 충격에 대해 많은 사람이 당신과 같은 견해를 지녔다고 해서 당신이 옳다고 여기지마라 이건 오히려 당신이 틀렸다는 경고신호다 맞게 생각하려면 외로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꺼이 다른 사람에게 바보처럼 보일 의지가 있어야한다
2. 당신이 어떤 투자의 아이디어나 중요한 사건에 대해 뉴스나 신문을 통해 한번이상 읽었거나 들었다면 이미 소용없는 일이다 만약 올바른 몇몇 전문가가 그것에 관해 생각하고 글을 썼을 즈음엔 새 뉴스조차 이미 너무 낡은 것이 되어버린다
3. 오래된 논쟁일수록 그것의 영향력은 떨어진다 현재 재탕 삼탕 되어 떠들고 있는 유럽의 재정위기는 이미 위기가 아니다 오히려 북의 도발이나 유럽의 재정위기 그리스 아일랜드등의 위기는 또다른 강세장을 예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4. 어떤 유형의 주식이든 지난 5년간 뜨거웠던 주식은 향후 5년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다
5. 따라서 시장에 떠도는 모든 소음에 귀를 귀울이되 그와는 다르게 투자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해야한다 단지 주의할것은 역발상 투자는 의외성이나 돌발상황 또는 거품이나 공황상태에 함께 반응하지 않는걸 의미하지 다수의 사람은 무조건 틀렸다고 대중과 무조건 반대로 투자를 한다는게 아니다
6. 시장에서 당신에게 진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신이 볼 수 없는 것이거나 알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장을 움직이는 유일한것은 [의외성]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명백한 정보 또는 알려진 사실로 시장이 반응한다면 그것은 바겐헌터에겐 또 다른 기회 일뿐이다
2) 금리와 수익률 곡선에 대한 진실
금리의 동향은 우리 투자에서 어떤 걸 알려주는가?
1.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에 나쁘다는 도식적 이해로 단기금리의 인상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기금리(이자율)와 강세장 약세장은 신뢰 할만한 연결고리가 없다 이런 오해는 경기후퇴가 없어도 약세장이 올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음에도 사람들이 경기후퇴와 약세장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2. 금본위제에서 달러기축 통화제로 바뀐 이후 경제성장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경기의 급격한 성장은 항상 고물가현상을 동반하게 되고 정책 당국은 이를 막기위해 금리인상을 통해 유동성을 줄여 물가를 안정시키려 시도한다 이 시기의 금리인상은 경제 성장의 자신감을 웅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3. 금리인하는 경기고점 이후 하향하는 경제상황을 막아보고자 시중에 돈을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 시작되되지만 통상 경기가 바닥을 칠때까지 계속되며 이때는 아무리 시중금리가 전 분기 보다 싸져도 주식시장으로 돈이 들어오질 않는다 이런 현상은 충분할 정도로 주식가격이 빠지고 경기부양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할때까지 지속된다 결국 금리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의 금리 결정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단기금리 동향보다 수익률곡선(단기채권 이자율과 장기국채의 수익률 차이를 그래프화 한것)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1. 단기금리를 살피는 대신 수익률곡선을 살피는게 더 좋다 역사적으로 정수익률곡선 일때가 경기활황기에 가깝고 역수익율 곡선은 경기후퇴의 지표로 활용된다 이것은 수익률곡선이 금융기관이 수익을 창출하는 조건과 관련되는 때문에 자본의 이동추이 이동수량등이 결정되는것과 관련이 있다
2. 글로벌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현저히 깊어지게 되면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수익률이 좋아지는 경향이 강하다 다시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지면 성장주가 가치주를 누르고 주도주로 나서는 경향이 강하다 (주가수익비율이 13,6보다 높은 주식을 성장주로 이보다 낮은 주식을 가치주로 설명함)
3.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기업들이 어떤 방법으로 자본금을 키우고 그 과정에서 은행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있다 금융기관은 단기자금을 저리로 빌려와 장기대출을 하는 차액으로 수익을 올리므로 수익률곡선이 가파른 상승을 이루면 마진이 늘고 평평해지면 마진이 줄어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곡선의 기울기가 급격할수록 이익율이 커져 대출을 확대하지만 역수익율곡선이 되면 은행이 대출을 꺼리고 경기는 후퇴하게 되는것과 관련이 있다
4. 가치기업(가치주)은 대체로 대출을 통해 자본을 키운다 다른기업인수나 공장증설 생산라인확대 마켓팅강화를 위해 금융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고 때문에 대출이 쉬운 수익률곡선이 가파른 시기(은행이 대출을 잘해주는 시기)에 집중된다
5. 성장기업(성장주)은 자본조달의 방편으로 조달비용이 적게드는 신주발행을 선호하는 때문에 수익률곡선이 평평한 시기에 마진율이 떨어져 은행들이 대출을 꺼릴때 투자은행을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고 보통 경기바닥 저점인 시기에 많은 자본투여가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6. 경제학적인 이런 경향은 개별국가(미국)만 살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자본의 이동이 빨라진 현재 글로벌수익율곡선은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개별국가에서 역수익율곡선이 나타나도 무조건 경기후퇴가 되는건 아니다
7. 결국 글로벌 수익률곡선을 살펴 가치주와 성장주의 주도주 변화를 예측할수 있도록 해야하고 때문에 글로벌금리(아마도 환율로 표현된다고 여겨짐)를 항상 주시해야한다
□ 세 번째 질문
- 지금 내 두뇌는 도대체 무슨짓을 하고 있지?
1) 재무학에서 행동재무학으로 발전
1.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집단/효율적인 시장/최소한 준효율적인 시장/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개인은 무시하는 전통적인 재무학(고전경제학)과 다르게 행동재무학은 변덕스런 행동 비합리성을 연구범위로 확대해 왜 그런가를 연구한다
2. 행동주의 재무학(다니엘 카네만/아모스 츠버스키)상 손실기피경향
모든 투자자는 돈을 벌때 느끼는 고통보다 잃을때 느끼는 고통이 더 크다 즉 손실에 대한 잘못된 인지는 상대적으로 저 위험인 시장상황에서도 공포심을 계속 갖고 있게 만들고 약세장 말미에서 그 공포는 오히려 가장 큰 두려움을 느끼게 만든다
2)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지]가 잘 안되는 이유
1. 어떤 투자자도 일부러 고점매수 저점매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식형 뮤츄얼펀드로의 자금 유입은(미국) 2000년 2월중 가장 높았다 이 시기는 최근 역사중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오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2. 그 이후 3년간 약세장이 시작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2002년 7월중엔 모든 사람이 펀드에서 탈출했다 이때는 강세장 직전으로 주식매입에 환상적인 시기였다 왜 그럴까? 이건 인간이 집단사고(Group think)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 켄 피셔
3) 포트폴리오에 대한 진실
1. 한 주식에 전체 포트의 5%이상을 투자하지 마라 당신의 포트에 20종목이 있다면 그중 한두종목의 수익률이 - 50~60%가 빠져도 당신 포트의 전체수익율이 +30%를 유지하고 있다면 “아! 그 두 종목만 없었더라면”하고 후회하지 말라는 뜻이다
2. 그 두 종목이 그렇게 된 이유는 확률상의 문제일 뿐이다 당신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없는한 그 두 종목이 아니더라도 당신 포트에 그런 종목은 항상 있을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전체가 아닌 부분을 관리하는 정리선호현상(포트의 수익률을 갉아 먹는 한두 종목이 보기 싫어서 처리해 버리고 싶어하는)은 당신의 손실을 키울뿐이다
3. 강세장에서도 1~2년마다 18%정도의 조정은 늘 있어왔다 이런 조정이 완전히 정상적인 조정임에도 당신은 45%의 수익보다 18%의 조정을 더 고통스럽게 느낄수 있겠지만 그 고통을 피해가려는 근시안적 손실회피는 당신에게 작은 이익을 주는대신 큰 수익을 뺏어갈 뿐이다 당신은 당신 두뇌가 손실을 회피하라고 명령하더라도 그걸 거부할 수 있어야한다
4. 당신이 포트폴리오를 자주 살피지 않을 수록 당신에게 유리하다 또한 당신이 가끔 포트를 살피는 이유는 특정종목이 많이 오르거나 많이 내렸을 때가 아니라 당신이 남들은 알아차리지 못하는걸 당신만이 알아냈을때 그걸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여야 한다
5. 모든 자산을 잘 나가는 섹터에만 배분해 투자하지 마라 성장주 기술주 가치주 대형주 중소형주등에 적절한 배분을 분산하지 않는 한 당신은 투자가 아닌 도박을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주도하는 섹터를 구분하는 능력이 있다해도 그 섹터에 좀 더 많은 비중을 실을 순 있어도
6. 모든 자산을 그것에 집중하면 상황이 조금만 바뀌어도 당신은 곧 난처한 경우에 처하게 될수도 있다 운에 의지하는 건 자산을 관리하는게 아니다 신중을 기하고 틀리는것보다 맞는 확률을 높게 하는 것만이 당신이 할 일이다
인류 진화에 따른 유전적 인자가 투자에 영역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가
1. 만약 잘못 판단하여 당신이 정상적인 조정을 참지 못하고 모든 주식을 임의적인 시기 또는 가격에 처분한 후 그 가격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 되는걸 보더라도 후회를 기피하여 교훈을 얻는걸 거부하지 마라 (사실 참지 못한건 당신 잘못만은 아니다 그저 당신 조상이 진화해 오면서 맹수나 외적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려는 위험회피 유전인자가 재무적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은 좀 다르다는걸 몰라서 시킨일일 뿐이다)
2. 모든 결정을 내릴때마다 “도대체 내 두뇌가 이번엔 나를 어떤 잘못된 길로 이끄는 걸까?”하고 항상 자문해 보라 당신의 두뇌는 육체적 생존을 위해 위험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에 재무적 생존을 위해서는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할때가 더 많다 - 켄 피셔
4) 위대한 능멸자(TGH/시장)가 원하는것
1. 강세장에선 강하고 편한 행복감을 준다 모두가 주식을 사서 더 이상 사줄이가 없음에도 내려가는 일만 남았음에도 모두가 주식에 열광한다 더욱 나쁜건 시장의 꼭지점에서는 주가가 심하게 출렁거리고 거래규모도 엄청나게 많아지지만 아무도 그걸 알아채지 못한다
2. 약세장도 형태만 다를뿐 열광하게 만드느건 동일하다 저점은 종종 공격적이고 급하게 떨어져서 모든 사람을 환각상태로 만들고 결국엔 바보처럼 자신의 주식을 모두 내던지게 만든다 꼭지점에 시장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들이 피로감에 못이겨 스스로 포기할때쯤 당신을 능멸하길 좋아하는 시장은 이 난장판에 많은 이들을 두고 홀로 딴 곳으로 가 버린다
3. 결국 위대한 능멸자(TGH=시장)에게 즐거움을 주려면 바로 모든 사람이 아는 정보를 바탕으로 풀베팅 하면된다 반대로 TGH(시장)를 실망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이 모르고 당신만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베팅하면 된다
5) 위대한 능멸자(시장)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몇가지 사항
1. 잘못된 투자는 그 자체로는 괜찮다 당신의 잘못을 더욱 포용하고 학습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장기적으로 봐선 더 적게 잘못을 저지를 것이다. 그러니 “더 잃진 않았잖아”하고 위로하지 마라. 오히려 당신의 잘못을 가장 잘 보이는곳에 표시해두고 그걸 잊지 않도록 하라.
2. 벤치마크 할 대상을 선정하라 당신의 투자여정에 모범이 될 만한 경우를 설정하고 그걸 따라해라 당신의 두뇌는 항상 잘못된 결정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와 같다. 당신의 두뇌는 흥분하고 들떠서 오류를 저지르는걸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따라해야할 모범을 설정하면 그런 잘못된 판단을 줄일 수 있다
3. 거래를 위해 거래 하지마라 겸손함을 연습하라 - 대개의 데이트레이더는 자신이 올린 수백%의 일시적 수익률을 자랑하지만 당신은 그에게 물어보라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당신의 전반적인 수익률은 어떤가? 아직도 여전히 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가?”하고
6)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위한 몇가지 권고사항
1. 조금 모자란듯 보이는게 더 좋을 수 있다 지나친 자신감을 경계하라 당신이 보유한 주식이 많이 올라도 당신이 천재라고 생각하지 마라 단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그 운은 언젠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라 오히려 긍지는 피하고 후회는 쌓아가라
2. 보유주식이 많이 떨어져도 후회를 기피하지 마라 오히려 더 후회하고 후회와 함께 살아가라 연구에 의하면 과도한 확신에 찬 투자자보다 조심스러운 투자자가 더 수익률이 좋았으며 당신이 후회를 피하지 않을수록 실수에서 더 많은걸 배우고 더 조심스러울수 있다
3. 단지 가격이 하락 했다는 이유만으로 어던 주식을 팔고 다른 주식을 매입한 후 뒤돌아 보지 않았던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라 당신은 쓸모없는 주식을 처분하고 기뻐했을지 모르지만 정말 그게 쓸모가 없었는가 되돌아 살펴보라 당신이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난 후 그 결정이 옳았는지 반드시 평가해 보아야한다
4. 기분을 좋게하는 확신편향을 경계하라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은 당신이 원한다고 해서 상승하는게 아니다 조건의 성숙은 당신의 기대와 부합할 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5. 패턴을 맹신하지 마라 어떤 종류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패턴이 있을리 없지만 설혹 있다해도 곧 모든 사람이 그걸 활용하게 될 것이며 그 즉시 그 패턴이나 지표를 역이용 하는 이들이 나타나고 결국 무용한것이 되버린다 시장을 이기는 기법이나 패턴은 설사 있다 해도 잠시간만 그럴수 있을뿐이다
6. 미디어가 당신을 혼란케하고 패닉에 빠지게 하려 내 보내는 뉴스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그를 위해 측정기준을 설정하는 습관을 길러라 모든 사건 사실 정황등은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다른 면들을 감추고 있다 그 다른면이 알려지지 않은 진실 일수도 거짓일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일정한 측정기준과 상대적인 가치 판단 기준을 가지는 연습에 있다
7. 예를 들어 이라크전쟁 비용에 3200억불이 든다는 뉴스에 당신은 경제에 미칠 파장을 걱정하고 시장의 추이를 우려하는대신 그 금액이 미국 연간 GDP에 비하면 작은 범위에 속한 것임을 알아차리고 시장에 별 영향 없음을 알아채야 한다
8. 만약 당신이 이 모든 조언을 뒤로한채 여전히 자긍심 쌓기를 계속하고 후회스런 행동을 빨리 잊어버리고 여전히 시장에게 능멸당하고 싶다면 그래서 다른 사람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실을 당신만 알고 있는게 아닌데도 자주 거래에 임하고 자주 종목을 교체한다면 당신은 정말 엄청난 기부자 일 수밖에 없다 물론 그 기부의 대상은 당신이 그토록 싫어해 마지않는 중개자 혹은 증권사이겠지만
□ 자본시장 기법들
1) 자본시장 기법을 실제로 사용하기
질문 : 지금 이 종목을 왜 사려고 하는 걸까?
지금 산다면 그것은 좋은 행동인가? 또는 잘못된 결정일 가능성은 없는가?
이걸 사라고 명령하는 내 두뇌는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결정을 할 상태에 있는가?
[워렌버핏의 직관을 활용한 유연한 행태 바꾸기 ]
1. 워렌버핏의 매매형태를 살펴보면 70년대 초창기 매입형태는 단순한 통계적 기준에 입거해 저가주와 전형적 소형주를 매수했다 1980년대 과도기 매입형태는 프랜차이즈 종목 즉 경제적 해자를 가진 독점적 지위의 기업을 매수했고 이어서 대형성장주를 매수한 후 장기보유를 하는 단계를 거친다
2. 그 이후 가치주가 다시 부상하는 21세기 진입시점에 다시 저가의 가치주를 공략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 소위 직관에 의한 투자로 왜 그가 자본 시장과 관련된 기법을 개발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본을 가장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셈이다
3. 결국 시장을 넘어서는 위대한 기법 혹은 방법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만약 그 방법이 대중적 인기를 얻은 후에도 지속 될 수 있는가는 다른 문제이다 핵심은 모든 주식은 인기가 없을때 매수 해야만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며 때문에 실상 시장이 진화하는 만큼 우리도 바뀌어야한다
4. 당신은 만약 모든 전문가들이 발생할 것이라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면 그와 반대로 행동함으로 의외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소위 “전문가 현상”이라는 이런 현상은 모든이가 한목소리로 예측하거나 바라는 일은 주식시장에선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걸 웅변할 뿐이다 - 켄 피셔
변동성이 높은 종목(시장)이 더 높은 수익을 안겨준다는 상식의 함정
1. 많은 사람들이 나스닥과 같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이 더 높은 수익의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변동성이라는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특히 시장을 이기기 위해선 더 높은 변동성 있는 포트를 구성해야 한다고 여긴다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
2. 이런 생각은 주식대비 채권 부동산등의 비교에서는 역사적 경험상 옳을 수 있지만 주식만을 본다면 잘못된 사실이다 특히 긴 호흡의 통계를 살펴보면 S&P500이나 나스닥의 수익률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변동성은 장기적인 수익률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3. 다만 결과적으로 비슷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데 굳이 상하 등락 폭이 큰 시장(종목)을 선호할 이유가 많지 않은 때문에 많은 주식대가들이 변동성이 작은 S&P500을 선호할 뿐이다
4. 결국 주식에 있어서는 단기적인 변동성은 장기적인 수익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대개의 인덱스는 30년 정도 지나면 비슷한 수익률에 도달하며 처음에 좋은 수익을 내는 지수도 크게 앞서진 못하고 오직 요행에 의해서 그렇게 되며 곧 역전 되기가 쉽다 - 켄 피셔
□ 거기에 거기라고 할 것조차없을때
모든 사람이 알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은 진실들
일단 알려진 정보는 시장가격에 반영되며 시장은 그런 정보를 할인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폭넓게 논의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걱정할것이 없다 - 켄 피셔
고유가가 경제와 시장에 좋지 않다는 우려의 진실
일단 알려진 정보는 시장가격에 반영되며 시장은 그런 정보를 할인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폭넓게 논의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걱정할것이 없다 항상 뉴스는 앞머리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한”이라는 말을 빼먹음으로 사람들을 불안케한다
인플레를 감안하면 27년전 유가가 지금 보다 오히려 높았다 1970년대 오일쇼크는 미국이 베트남전 이후 확대된 재정적자와 정부부채를 해소하고자 양적완화를 행한 인플레 유발정책의 결과일 뿐이다
1. 고유가는 글로벌 경제가 건강하다는 측면을 내포하고 있다
2. 대형유전의 신규발견이나 급진적 기술의 개발이 없는한 유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경제가 나빠져 수요가 급감 할 때 뿐이다
3. 유가와 주가는 서로 상관관계가 그리 크지 않지만 보통 고유가의 꼭지에서(경기 고점) 버블의 붕괴와 함께 경기가 나빠지면 선반영되는 주가가 선행해서 하락하므로 고유가가 주가에 나쁘다는 관념을 가지기 쉽다
4. 오히려 유가가 오르기 시작하는 시점에선 주가도 상승한적이 더 많다(요즘처럼) 그런데도 사람들이 거꾸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이유는 언론이 뉴스거리를 찾을때 유가와 주가가 반대로 움직인날을 더 자극적으로 다루기 때문일뿐이다 전형적인 확증편향 오류라 할수 있다
5. 리먼사태전 급격한 고유가 이후 주식도 빠지고 경제도 나빠진것은 선반영의 결과일 뿐이다 고유가를 근심할 이유는 당신의 차에 넣을 기름값을 고민할 때 외에는 필요하지 않다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생각하지 마라
□ 아니오 정 반댑니다
재정적자는 주식시장에 정말로 안 좋은 것일까?
1. 재정적자 확대에 따라 정부가 또는 기업이 빚을 얻어 살림을 꾸려 간다고 할때 부채가 많을수록 좋은지 적으면 좋은지는 자산의 수익률에 달려있다 수익률이 조달비용보다 높으면 많아도 되지만 조달비용이 더 비싸다면 작은부채가 좋다 이 말은 조달비용을 능가하는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욱 돈을 빌려야 한다는걸 의미한다(s&p500의 기업평균 부채비율 172% - 2008)
2. 재정적자가 확대되 정부가 빚을 얻어 살림을 한다고 할때 보통 그 빌린돈의 승수효과 즉 대출받은 금액이 시장에서 얼마나 회전하며 사용되는가하는 문제에서 보통 1년 6회전 하는게 일반적이다 정부가 부채로 얻은 돈을 어떤 분야에 쓰든 그돈은 첫회전 이후 시장에서 1년에 최소 5회전을 하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 이건 정부의 사용처(분야)의 적절성 논란과는 별개의 문제다
3.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정부의 재정적자가 발생한 다음해의 수익률이 재정흑자가 발생한 다음해의 수익률보다 월등히 좋았다 이건 재정적자가 발생한 해에는 국가 부채의 적정성을 놓고 볼때 부채가 너무 적었다는게 된다 즉 최적의 부채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추가로 부채는 더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이 시기동안 미래수익과 부는 증가할 것이며 시장은 이를 알고 가격에 반영하는 것이다
4.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미국 1965~1981까지 기간중 재정적자(부채) 규모는 줄어드는 시기였다 그 이유는 1.자본수익보다는 배당수익이 더 많은 시기였고 GDP대비 부채수준이 최저수준 이었다 2.경제규모에 비해 부채수준이 낮아 시장이 이를 선반영하고 있었다 결국 대규모 재정적자는 주식시장수익율을 높이고 오히려 대규모 흑자는 주식시장수익률을 낮춘다 적자는 좀 더 최적화 된 자본구조에 가깝게 하고 흑자는 최적화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든다
한국의 2010년 12월 국가채무는 32,1%로 2015년 24%까지 떨어질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이는 IMF 가입 29개국 중 홍콩 호주에 이어 3번째로 양호한 것이다
개인저축율이 낮으면 주식시장에 나쁜 것일까?
1. 개인의 저축율에서 대부분 자산(부동산 주식등 실물자산)의 가격이 상승한 것은 왜 통계에 들어가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라 개발도상국처럼 재산의 형성이 미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개인 저축율을 상승시켜 투자에 회전시킬 자본을 집적 하는게 중요한 정책이지만 이미 고도성장을 이룬 후에는 별 무소용인 경우가 많다
2. 정부 통계상 문제점은 빼 놓더라도 발달한 자본주의에서 개인의 소득은 자본소득에 있지 단순히 월급에만 의존하진 않는다 또한 지난 20년동안 일본은 높은 저축율을 기록했지만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하고 있고 저축율이 최하인 미국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3. 시장만 놓고 본다면 원활한 자금의 소통은 소비에서 촉발되는 경우가 더 좋고 경제에 활력을 준다 근검절약의 청교도적 사고를 부정하는게 아니다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개인이 많아지는건 건강한 경제를 표현하는 것이다
[무역적자와 경상수지적자는 시장에 나쁜것일까? ]
1. 한 개인의 적자는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우리가 다루는 문제는 부도덕한 것으로 여겨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또는 세계경제의 문제이며 그 적자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하는 문제다 많은 국가와기업이 부채를 가지고 있지만 그 기업이 견조한 성장을 견지하는한 큰 문제는 아니다
2. 통계나 현실을 보면 그 정도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GDP대비 5,8% 5.5%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미국과 영국의 주식시장은 아주 좋은 상승을 보여왔는데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독일 일본은 오랫동안 낮은 성장률을 보여 왔다 왜 그럴까 그건 무역적자가 통화의 문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다는걸 의미하고 무역흑자 또는 재정흑자가 반드시 활력있는 경제를 대변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3. 무역흑자를 의도적으로 확대시키는 환율통화정책은 실상 낮은 성장률을 의미 할수도 있다 “정책의 손”은 결국 성장을 장애하는 요소가 될 소지가 크다 즉 나라는 부강해 지는것처럼 보여도 그게 주식시장의 활황을 의미하는건 아닐수도 있다는 점이다
4. 더구나 투자는 자본의 성장에 베팅하는게 원칙이고 자본의 성장은 이익의 누적과는 다르게(즉 돈을 많이 버는 훌륭한 회사.국가라는 개념과는 다르게) 투자자들은 생동력있는 성장 또는 규모의 증대에 더 많은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5. 거기에 무역적자와 그에 따른 재정적자를 많이 가진 나라가 그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추가로 빚을 얻어서라도 경제를 살리고자 한다면(경기부양) 주식시장은 그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6. 켄 피셔의 의견이 달러 발권력을 가진 미국의 특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약간 편집을 했습니다만 무역적자와 그에 수반하는 재정적자가 반드시 주식시장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투자자들이 갖게 되는 이유가
7. 언론의 보도가 적자는 나쁘다는 인식을 우리에게 심어준 때문이고 또 하나는 투자는 도덕성(재정적자로 국민들이 고통 받을 수 있다는)의 문제라기 보다는 수익률의 문제이므로 구별되어야 함에도 그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은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8. 누적액으로 보면 미국의 무역적자는 경제규모 13조달러의 39.2%인 5,096억불이나 되지만 역설적이게도 글로벌 시각에서 보면 (경상적자의 원인인 무역적자이므로) 경상적자는 없는것이라 할수있다
9. 더구나 자기금융인 경상적자는 대부분 자본계정에서 부족한 것을 보완한다 미국은 무역적자를 메우기 위해 자본을 수입해 오지 않는다 해외에서 자본투자를 많이 하는것도 있지만 실은 달러의 발권력에서 문제를 해결해왔다(켄 피셔의 견해가 아님)
인플레헤지를 위한 금투자 주식과 비교해서 옳은 선택일까?
1. 주가가 하락할 때 또는 경기가 침체일때 금을 대안투자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금은 주식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시장이 하락하면 금값도 하락했고 시장이 상승하면 금값도 폭등했다 만약 주식의 하락 변동성을 헤지 하기 위해 금을 대안투자 혹은 헤지 대상으로 설정하면 손실은 당연히 확대되기만 한다
2. 결국 금의 변동성은 주식의 성장률(수익율)을 앞지른적이 없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인플레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적당한 인플레는 경제의 성장동력인데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를 두려워하는 보도만을 뇌리에 각인시켜 왔기 때문에 무서운 것으로만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3. 물론 급격한 인플레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지만 반대로 디플레는 급격하지 않아도 오히려 더 무섭다 인플레를 당신이 지갑 속에서 지불하는 돈의 가치로만 보아선 안된다 인플레는 평균치를 의미하는것이고 시중에 생필품 가격의 상승과 자산가치의 상승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오히려 건강한(적절한) 인플레는 경제의 필수요소다
□ 충격적 진실
재정적자로 인해 달러가치가 하락? 그리고 약달러는 주가에 나쁘다?
환율은 통화적인 문제다 재정과는 관련이 없으며 한가지 만약 중앙정부가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통화를 창출하면 즉 달러를 추가로 찍어내면 이는 달러 약세를 불러온다 결국 재정적자는 통화의 상대적인 강세 약세와 관련이 없다 - 반론 : 기축통화나 힘을 가진 통화만이 가진 진실, 이머징의 통화는 그 국가의 재정분야와 실지 연관이 있다
통화수요의 변수
1. 경제적 활동의 양(많이 쓰여지는 통화가 비싸다)
2. 가치의 저장개념(특정 국가의 통화가 상대적으로 더 강해지거나 약해질거 같을때)
3. 장기간의 추세결정은 공급의 양이다
4. 환율이나 이자율을 통한 통화 당국자의 개입
5. 중앙은행의 임의적인 “공개시장 조작”
통화수요를 유발하는 진짜요인
금리 스프레드 차이를 활용한 캐리트레이드 즉 단기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국가의 통화를 빌려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 국가의 채권을 매입하는것이 국제 통화수요의 핵심이다
□ 위대한 능멸자와 석기시대의 두뇌
약세장 강세장의 차이와 방법
1 시장 전망의 핵심은 그 양이 아니라 방향성에 있다
2 역수익율 곡선은 약세장과 경기침체를 예측하는 신뢰 할만한 기준이다
3 재정흑자의 발생은 약세장의 징조중 중요한 하나다(2005년 미국 영국등 다수의 나라에서 흑자재정 발생 후 약세장 진입)
4 진짜 버블은 터지기 전에는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영역 과거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것 작은 또는 없는 리스크로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것으로 인식 되는데 그건 항상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5 강세장은 한번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등락을 거듭하며 사라져서 아무도 그걸 인지하지 못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해져 그걸 인식한 후에는 이미 바닥인경우가 많고 평균 그 상태를 18개월 유지한다
6 강세장의 고점은 뾰족하지 않지만 약세장 바닥은 V자나 W자를 그린다
7 시장이 월 2%넘게 빠진다면 빠져 나가기 전 반등을 기다려라 단지 조정을 겪는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형적 약세장에서는 월2%이상 반등을 주는 시기가 있다 그때까지 인내하는게 최선이다
강세장이 약세장인 것처럼 보일때
1. 이런 속임을 구분하는 유일한 길은 그 양과 지속기간에 있다 상승추세의 조정은 오히려 약세장에서 볼수 없을 강도로 짧고 예리하게 찾아온다 단 기간에 10~20%의 조정이 글로벌 전체로 공포스럽게 찾아오며 그 때는 항상 모두가 더 하락 할것이라 믿게 만들고 하락 만큼이나 빠른 속도의 신고가를 돌파하며 마무리 된다 그 하락의 믿음이 속임수인걸 알고 나면 이미 시장은 저 멀리 도망가 버린 후이다
2. 이는 약세장의 월 2%하락 정도의 꾸준한 하락이 아니므로 강세장 속에서 이런 속임은 연 1~2차례 찾아온다 이런 시기를 맞추려는 시도는 그 빠른 속도로 인해 실패하기 십상이고 아무도 그걸 맞춘적도 없다 이런 조정의 타이밍의 예술은 실지 불가능하다
약세장이 강세장으로 전환된 것처럼 보일때
1. 약세장의 시작은 전혀 조정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괜찮은 매수 기회로 보인다 강세장에서의 고점은 갑자기 하락하며 스스로 고점임을 드러내지 않는다
2. 강세장 고점에서 약세장의 시작은 천천히 흐느끼며 하락하고 어떤 신호도 발견하기 어려우며 하락장이라는 느낌도 없다 오히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수익을 노리면 가능 할것 같은 착시를 준다
3. 1980년 이후 이런 약세장은 단지 4번 밖에 없었다 만약 이걸 알아차리려면 사실상 대개의 시장의견에 완벽히 혼자 되어야한다 그건 당신의 두뇌가 약세장이 올것 같다고 말한다면 틀린것이라는걸 의미한다
약세장 바닥점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고려사항
1. 약세장 기간은 보통 평균 18개월 정도였던걸 기억하라
2.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상품이 최고로 많아진다 또 약세장 옹호론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그에 반하는 이론을 찾기 힘들고 약세론자들이 존중받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3. 경기침체 기업이익 감소 부도가능성 전쟁발발등 온갖 종류의 악재뉴스가 횡횡한다
4. 통화상황이 우호적 환경으로 바뀐다 즉 광범위한 통화성장이 인플레이션 비율보다 컸고 단기유동성이 상승하기 시작하며 글로벌 채권수익율 곡선이 가파른 상황으로 치달아 장단기 금리차가 크게 벌어진다 또 아무도 이런 사실에 주목하지 않는다
□ 모두 한데 모으기
수익이 난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시기?
1. 보통 주가가 상승한 주식을 매도해 이익확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건 투자자가 저지르는 많은 잘못중에서 가장 멍청한 종류의 잘못일수 있다
2. 당신이 수익을 확정한 주식매도 대금을 어디 금고에 보관하지 않는한 그 돈은 곧 다른 주식을 사려 재투자 되기 마련이다 생각해 보라 그러지 않은 경우가 있는가? 만약 당신이 그렇지 않고 현금을 꼭 쥐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이미 성공자이며 오히려 당신은 수익을 확정짓고 매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3. 당신이 확정지은 수익으로 매수한 주식이 오르리라는 보장이 있는가? 오히려 새로 매입한 주식은 항상 돈을 잃을 가능성이 더 큰 확률을 가진다 당신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있는가? 스스로 자문해 보라
4. 주식을 매도 해야 하는 경우는 어떤 섹터의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거나 해당주식이 더 이상 포트내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지 않게 될것을 판단할 때 포트폴리오를 교체할 때 뿐이다
5.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주식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앞으로는 계속 오르지 못한다는 걸 의미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난다 주식은 연속 상관관계에 있지 않다는걸 명심하라 오히려 오르는건 더 오르고 떨어지는 건 더 떨어진다
6. 주가가 기존 추세를 유지할 지 아니면 반대로 될지의 확률은 반반이다 처음 종목을 매수한 이유가 된 펀드멘탈이 변화가 없는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수익확정 같은 건 없다 당신은 그 주식이 더 많이 오른 후에 다시 매수하게 될 뿐이다 - 켄 피셔
주가가 폭락했다면 어떻게 할까? 손절매를 할까?
1. 그럴수도 있지만 먼저 생각할 것은 “왜 그 주식이 폭락했는가?” 이다 시장 전체가 조정이 찾아와 단지 그 하락 폭만큼 빠진것인가? 그렇다면 절대 도망가지 말라 중요한것은 절대수익율이 아니라 상대수익율이다 그건 곧 정상화 되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2. 하락 이유가 해당 섹터만 조정을 보이거나 인기가 식었기 때문인가? 당신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적절히 분야별로 분산하는 이유는 당신이 인기있는 종류를 알아맞출 예지력이 없기 때문에 분산한게 아니었던가 당신의 포트에 말썽장이는 그 분야가 아니더라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그건 확률의 문제다
3. 물론 이것은 당신이 분야별 비중조절을 위해 포트를 재구성하는걸 하지 말라는게 아니다 인기가 사라지는 분야가 다시 인기가 살아날지를 당신이 예측하는 능력이 없는한 인기가 식었다고 완전히 없애지 말라는 뜻이다
4. 폭락의 원인이 나쁜뉴스 때문인가? 오너가 회계부정을 저질렀는가? 그렇다면 당장 매도하는건 더더욱 바보같은 짓이다 그 악재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고 있을 뿐이다 당신이 그 정보를 미리 알고 있지 못하는 한 피할 시기는 이미 놓쳤다고 생각하라
5. 당신이 고민해야 할것은 그 나쁜 뉴스가 과연 극복될수 있는 문제인가 또는 그 뉴스가 정확하고 믿을만한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는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모든 뉴스는 과장을 더한 사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6. 일단 팔고 다시 더 싸게 매수할수 있을것 같은가? 당신이 자신있다면 시도해도 좋지만 그럴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낮다 오히려 집단 발작과도 같은 시기가 지나면 그때 팔아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어려운 이유가 그것이다 과장된 뉴스는 무시하라
7. 물론 당신이 면밀히 살핀결과 그 폭락의 이유가 합당하다면 치유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일지라도 팔아야한다 모든 사건을 예측하기 어려운것은 당신이 포트폴리오를 분산해야만 하는 이유가 된다 그 어떤 주식도 잃었을때 문제가 없을 정도만큼만 보유해야하는 이유다
포트폴리오의 관리 이유
1. 당신이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관리 한다는것은 개별종목의 가격등락을 살피고 관리하라는게 아니다 당신이 보유한 종목이 펀드멘탈의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 그것의 비중을 조절하고 편향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다 -켄 피셔
2. 당신은 높은 수익을 올릴 종목을 모으는 종목 수집가가 아니다 또 당신의 목표는 절대로 친구들에게 자랑할 차세대 대박종목을 찾아 내는것도 아니다 그 보다는 벤치마크를 이길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
첫댓글 좋은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도리님 감사합니다~~~ 요약해주신거 감사하게 여기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네도리님 너무 좋은책을 추천해주시고 요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많은책을 읽은중에 느낀것이지만 주식입문하고 바로 접했던 좋은책들이 그당시에는 전혀 마음으로 읽을수없는 나에게는 필요없는 책처럼 버려진 경우가 많았읍니다. 마음의 크기만큼 인생이 보이는듯이.주식시장의 생리를 깨달은 만큼 버려진 책속에는 숨겨진 보물의 장서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때가 많았던것 같읍니다,켄피셔의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이책도 그런책중에 하나었읍니다,두번째 보았을때 이책도 읽는동안 신대륙을 발견한것 처럼 기쁨마음이 샘속는 감정이었읍니다, 덕분에 요약글 잘읽었읍니다.죄송하지만 퍼가겠읍니다.새해에도 성투하세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