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가족들 일정이 없길래, 그동안 미뤄왔던 상돈이 만나기 투어에 나섰어요.
워낙에 제가 길치라 Navi 없인 아무데도 못가는데, 바이크엔 Navi를 설치할 여건이 안되고,
42번국도와 17번 국도, 그리고 예전에 다녔던 감을 믿고 무작정 나왔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비 온다던 얘기가 없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양지1교에 이르러서 차를 돌릴까말까 고민 좀 해보려고 잠시 세워놓고, 지도좀 볼겸 해서 세워놓고
담배 피우다가 한 컷 찰칵~! ^^
결국 정면 돌파를 결심하고 계속 갑니다. 왜 비가 나만 따라오는겐지 참...
42번 국도.. 참 차들도 많고, 길도 좁네요.. 에잉... 하지만 17번으로 빠지고 나니 뻥~! 뚤리네요.

Navi 없이는 맘이 조마조마하여 가다서다 지도 확인하고, 또 가다서다를 반복하다가 17번 국도에 들어서니 옛 기억이 나더군요.
무려 7~8 년 전에 가본 길이 눈에 익은 듯 느껴지다니.. 아직 기억력은 살아있나봐요. ^^
광혜원 들어가다가 이젠 다왔구나~ 하는 마음에, 세워놓고 또 담배 한대 피우시고.. ^^a

상돈이 가게에 가기전에 알고 지내는 형님이 계셔서 점심 얻어먹고 나와보니 개나리가 피어 있네요.

자, 드디어 정말 거의 만나본지 10년이 다되가는거 아냐? 했던 상돈이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음성 톨게이트랑 정말 가까이에 있네요.
몰랐는데 사장이랍니다. 호~~.
직원이 시간 내서 사장님 퇴근한 후에 바이크 개조도 하고 이런저런거 하는 줄 알았더니.. 크~ 사장님? ^0^
요즘 불경기라는데 일이 많아서 바쁘다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 하며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한장 찰칵 했습니다. ^0^

돌아오는 길은 왔던길로 오지 않고.. (42번 국도 싫어요.. -_- ) 고향인 이천에 들려서 부모님 뵙고, 차 한잔 얻어먹고, 화장실도 들릴 겸 해서.... 집 앞에 세워 놓고 한장 찰칵. ( 참고로 폰카입니다. 화질 구린건 참아주세요. ^^ )

엇.. 고향 집 앞에 술래방이 있네요. 좋은 동네.. -_-a
이렇게 돌아돌아 집에 도착하니 저녁 5시 쯤 되었습니다.
혼자 돌아다니는것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서도....
따뜻한 봄도 왔으니 다음엔 레드존 멤버들 같이 투어 한 번 가야죠?
그럼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
김윤기~
첫댓글 오랫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가끔이라도...모임 한번씩 해도 좋을꺼 같은데...
음....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ㅠㅠ
형근아, 언젠가 그 날이 올꺼야.. ^^
장거리 다녀왔네,,,,,,,,ㅎ
장거리는요 뭘.. ^^ 70Km 도 안되더라구요..
날쌘돌이행님.. 제가 바이크 없을 땐 여러가지 굴리시더니, 왜 제가 바이크 다시 개비 하니깐 조용하신겝니까.. 언넝 지르시고, 불러주세요~ ^0^
히히.....지둘려~~~
워~~ 상돈형 방가워요~~ ㅎㅎ
ㅇ와~ 윤기형 부럽습니다ㅠㅠ
잘다녀오셨네요 저도 언젠가는 상돈이 투어를 떠나야하는데..ㅡ.ㅡㅋ
얘길 하지..ㅎㅎ 요즘 바이크 타기 딱 좋겠다..^^
상돈인 그대로네...반갑다~~~ 윤기도 잘지내겠지?
네, 창근형님. 잘지내요~ ^^
상돈이형 진짜 오랬만에 뵙내요...잘 지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