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34Mwh 전력 생산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연간 234Mwh 전력을 생산, 처리시설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랑물재생센터 제2처리장 최종침전지 상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약 4,200㎡의 면적에 200kw규모의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연간 약 234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이 사업은 5월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6월중에 착공, 10월말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물재생 처리시설의 가동에 활용함으로써 물재생센터 침전지의 넓은 여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보급에 적극 기여하게 된다.
중랑물재생센터에는 어린이·청소년을 비롯, 연간 약 5만여명의 방문객이 견학을 오고 있는데, 태양광 발전시설이 건설되면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사업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물재생센터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2115-7976 (서울시 물관리국 물재생시설과), http://hiseoulwater.seoul.go.kr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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