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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만발한 수묵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실래요?? 때늦은 5월에 벚꽃이 만개한다면 믿으시나요? 여기에 너무 소박해서 유명세를 타지않은 서산의 부석사가 있습니다. 지금 서산의 감춰진 왕벚꽃 명소 부석사와 도비산자락에 오롯이 안긴 용비저수지에, 지금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봄날이 연출하는 그윽한 수묵화 한편이 그려지고 있답니다. 아득한 시절의 봄소풍을 나서던 파스텔톤의 추억속으로 우리 함께 떠나보실까요?
- 여행일시: 2015. 5. 9(토) - 출발장소: 07:20 1호선 종각역 5번출구 영풍문고 앞 전세버스 대기 07:40 4호선 동작역 2번출구. 9호선 5번출구 주차공원 앞 - 행선지 : "용비지+서산부석사 왕벚꽃+도비도 선상 회파티" - 코스 : 서산 용비저수지,서산 부석사 왕벚꽃과 도비산 트래킹 2시간, 도비도 선상 회파티 - 회비 : 45,000 원(왕복교통비, 입장료, 차내식, 음료, 선상 생선회 등 포함) - 준비물 : 도비도의 늦은 점심 관계로 간단한 개인간식, 가벼운 산행차림, 방풍 옷, 등산화 등 - 참석신청: 댓글로 신청하시고 출발확정 공지 후 회비를 카페계좌로 입금 - 연락처 : 카페지기 청묵, 010 2922 4479 - 일정표 07:20 종각역 5번출구 영풍문고 출발 07:40 동작역( 4호선 2번, 9호선 5번 출구) 08:40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10:30 서산 운산면 용비저수지 12:00 서산 부석사와 도비산(351m) 트레킹 2시간(간식시간 포함) 14:30 당진 도비도항으로 이동 15:30 도비도항 선상 회파티 17:30 서울로 출발 19:30 동작역 경유 종각역 도착, 해산 - 서산 용비지
용비지는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지내에 용현저수지를 일컬는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3대 저수지로 화순 세량지와 경산 반곡지 그리고 서산 용비지가 꼽힌다. 구서산목장으로 유명한,1960년대 후반 김종필씨가 조성했고 지금은 명칭이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이며 이 한우개량사업소 안에 있는 저수지를 용비지 또는 용유지라 일컫는다. 용유지를 둘러싼 토지는 한우개량사업소의 토지이며 저수지는 농어촌공사 서산지사의 소관으로 되어있다. 벚꽃이 만개할 시기가 용비지 최고의 절정기로서 사진찍기의 명소로도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있으며 산벚꽃 절정기의 용비지는 정말로 별천지 같은 느낌이 몽환적이어서 서산의 무릉도원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다. 해미, 운산 동선내에는 해미읍성, 개심사, 마애여래삼존불, 보원사지 등과 같이 국보급 문화재들과 어울려 한우개량사업소의 목장 길 따라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 서산 부석사와 도비산
서산 부석사는 경북 영주의 부석사와 이름이 같아 혼동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곳 부석사는 영주 부석사처럼 유명하거나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그 창건설화와 역사는 희한하게도 영주 부석사와 똑 같이 전해온다. 의상스님과 선묘낭자의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 바다에 떠 있는 부석, 소박한 사찰의 규모, 그리고 중국을 마주보는 절의 위치가 오히려 더욱더 사실감을 높게 한다. 영주 부석사는 676년, 그 이듬해인 677년에 서산의 부석사가 창건된 것을 보면 의상과 선묘설화 그리고 두 곳의 부석사의 창건설화가 일관된 관련이 있슴을 짐작할 수 있다. 도비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부석사는 도지정문화재 제195호인 사찰로,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그 뒤 무학대사가 중건하였다. 이 사찰에는 극락전, 요사채, 신검당, 안양루 등이 있으며 불상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 대세지 보살, 지장보살 등 8좌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특히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왕래하고 있다. 왕벚꽃이 만개하는 4월말 부터 5월중순에 이르기 까지 부석사 입구의 500여m에 흐드러지는 왕벚꽃 터널은 이 부석사가 품고있는 알려지지 않은 오롯한 절경으로 꼽을 수 있다.
도비산(351m)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산이다. 도비산(島飛山)이라는 이름은 바다 가운데 ‘날아가는(飛) 섬(島)’ 같다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매년 봄이면 산 전체에 복숭아꽃이 만발해 복숭아 ‘도(桃)’, 살찔 ‘비(肥)’를 써서 ‘도비산(桃肥山)’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도비산은 정상에서 보이는 서해의 조망이 뛰어나다. 특히 등산로에 해돋이 전망대와 해넘이 전망대가 함께 있어 매년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도비산 산행은 부석사 입구에서 시작되어 30여 분을 올라가면 부석사에 닿고, 이곳에서 20여 분 오르면 능선에, 15분 정도 더 걸으면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서는 천수만 간척지, 넓은 들판과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다. 옛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는 날씨가 쾌청할 때 도비산에서 서해를 바라보면 중국의 청제(淸齊)[지금의 산둥 반도]의 지경을 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참석예정 회원님: 청묵, 서교동마님10, 민트님3, 조 금라님2, 솔비님, 원당마님, 동백님, 달님, 하트님2,
- 좌석배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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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지런도 하셔라
가고싶당 ~~
어여 일정조절 모드로~
친구들과 봄소풍을 생각하며 일단 10명 신청해봅니다.
빠름빠름~
멀리서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으앙~~저도 가고싶포욤~~흑흑흑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반디님ㅎㅎㅎ
우찌우찌 시간좀 맹글어봐여
민트친구3명 동행합니다.^^
이번 정모여행에도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금라님 일행 두 분 입금 확인합니다.
하트2사람
소문도 없이 등록하셨네요. ㅎ
솔비두 민트님따라 동행합니다~~
따라쟁이 솔비님~
민트 3명이여요..^^
황금연휴되세요..
알갔습네다~ ㅎ
지각생 참석요. 죄송합니다.
가정방문 할려고했어요.
@서교동마님 가정방문 촌지는 두꺼은 걸로 준비하셔야 할 거예요.
게으름 피우다가 그렇게 되었네요. ㅎ
가까운 데 있는 분이 꼭 지각한다니까~
참석 합니다.
함께 가요~
입금확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