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이나 꽃을 심고 우리는 물을 줍니다.
안주면 시드니까요..이는 다 아는 사실입니다...왜 심으면 곧바로 시들까요...
우리가 묘목을 심기 위해서는 땅을 팝니다.
땅을 뒤집으면 모세관현상을 일으켜 식물이 물을 빨아드릴 수 있는 시스템이 붕괴됩니다.
그래서 물을 주어 파헤쳐진 땅의 공극을 적당히 자연상태로 만들어 모세관시스템을 복원해야 합니다.
물을 주는 것은 식물이 사람처럼 목말라서 목이 축이듯 조금주면 곧 시듭니다.
물을 충분히 주어서 모세관현상이 복원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일주일 안에 몇 번 정도는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묘목을 심고 물을 충분히 주면 뿌리도 잘나고, 자연히 싹도 잘 틉니다.
봄판에 묘목심고 장마가 다 되도록 순을 밀지 못하는 것은 곧바로 이 시스템이 복원되질 못해서 입니다.
마른 봄판에 모세관 시스템이 파괴되어 묘목이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한 상태에서
장마때가 되어 겨우 모세관현상이 복원되자 간신히 싹을 내밀어보지만
이미 묘목은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상태입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주면 땅속에 유용미생물이 아주 잘 번식합니다.
유용미생물이 잘 살기위해서는 온도, 먹이, 수분 3가지가 필수입니다.
물을 공급하면 미생물들이 활성화하여 식물에 아주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물주기는 묘목이 목말라서가 아니고
파헤쳐진 땅의 시스템 복원을 위한 것이므로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출처:Daum카페'조경수와 종려나무')
고구마 심는 시기 |
지온과 마지막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고구마 묘를 심는 시기를 정하여 준다. 묘에서 뿌리가 내리는데는 15℃ 이상의 지온이 필요하며 17~18℃ 이상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뿌리가 내린다. 또한 서리를 맞으면 묘가 상하므로 조기재배에서는 비닐피복, 비닐터널, 비닐하우스 재배법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묘를 심는 적기는 단작으로 심는 경우 남부에서는 5월 상순, 중북부에서는 5월 중순이며 이모작의 경우는 6월 중순에 심는다. 조기재배를 할 때는 비닐피복재배의 경우 남부는 4월 상중순, 중북부는 4월 중하순이고 비닐터널이나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는 남부에서 주로 이용되며 각각 4월 상순과 3월 중하순에 심는다. 비닐하우스에서는 피복방법에 따라서는 심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도 있다. |
기타 관리 |
(1) 순지르기 묘가 활착된 후에 순을 질러서 분지발생을 촉진시키면 덩굴이 빨리 퍼지지만 재식밀도가 높을 때는 웃자라기가 쉬우며, 생육이 빈약할 경우에는 순을 지르는 것이 오히려 생육을 더디게 한다. 따라서 재식밀도와 시비량이 알맞을 때는 순을 지를 필요가 없다. 생육중기에 줄기가 과번무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순지르기를 강하게 하여 생육을 억제함과 동시에 잎자루를 나물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2) 짚깔기 덩굴이 퍼지기 전에 짚을 깔아주면 잡초발생이 억제되고 토양수분의 증발이 적으며 지온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3) 물대주기 토양수분이 포장용수량의 50%이하로 떨어지면 물을 대줌으로서 수량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구마 밭은 물대기에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한발의 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짚을 깔아주거나 초기생육을 촉진시켜서 토양표면을 고구마 잎과 덩굴이 덮도록 해야 한다. 덩이뿌리의 비대기에 가뭄이 계속될 때 특히 토양수분을 잘 유지시켜야 고구마 표피의 갈라짐을 막을 수 있다.
(4) 덩굴뒤집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덩굴 뒤집기는 줄기에서 뿌리가 돋아 잔 고구마가 생기는 경우 이것을 방지하고 지상부의 생육이 너무 좋은 경우 생육을 억제시킬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고구마에 해롭기만 할뿐 이로운 점이 하나도 없는 작업이다. 덩굴을 뒤집으면 고구마 잎의 배열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광합성능력이 저하되며 줄기가 끊어져서 분지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동화산물이 지하부로 축적되지 못하므로 수량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생육 후기에는 싹에서 자란 뿌리의 기능이 쇠퇴해지고 줄기에서 자란 뿌리로부터 상당량의 수분이 공급되는데 이 뿌리를 모두 끊어 버리므로 잎의 수분함량이 감소되고 결과적으로 광합성 능력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한다. 덩굴을 뒤집어 줌으로서 고구마에 미치는 영향은 생육초기보다도 생육후기에 더 크다. 더욱이 최근에 육성된 품종들은 줄기에서 고구마가 달리지 않으므로 덩굴을 뒤집을 필요가 전혀 없다.
고구마 심는 방법
고구마는 다른 식물처럼 씨앗. 뿌리. 접등과 같은 밥법으로 번식하지 않습니다. 자료에서 말하는 묘상에다 씨고구마를 심어 싹이나서 자라면 줄기가 10-15센치정도 자라면 이 줄기를 잘라서 다시 물에 담구거나 습기가 많은 묘상에 다시 심어두었다가 일정기간이 지나 뿌리가 발달하면 본밭에 일정한 간격으로 심는 것입니다. 뿌리가 내린 고구마 줄기를 밭에 심으면 처음에 물한번 주고나면 대부분 살아 납니다. 북도쳐주고(뿌리 부분의 흙을 더 덥어 주는 작업) 김매기도 해주면 10월정도에 수확할수 있습니다.
① 모종 준비
구입한 모종은 뿌리가 나오도록 물에 담가둔다.
② 이랑 만들기
이랑 사이가 90cm 정도 되도록 모종 심을 장소를 정한다. 중심에 짚을 놓고, 흙을
쌓아올려 높은이랑을 만든다.
③ 모종 심기
비가 그친 후나 흙이 젖어 있는 날을 택해서 심는다. 포기 사이는 약 30cm 정도
되도록, 막대기로 비스듬히 구멍을 뚫어 모종을 꽂아주고, 손으로 잘 눌러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6월 중순이나 하순경, 풀이 많이 자라기 전에 뽑아준다. 비 때문에
이랑이 무너졌을 때에는 흙을 끌어올려 이랑을 고쳐준다.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덩굴이 무성해지기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으면서 흙을 끌어올려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는다. 8월에 큰 풀이 많이 보이면 뽑아준다.
⑥ 수확
10월이 되면 캐기 시작한다.먼저 덩굴을 잘라내고 삽을 이용해 파낸다. (출처: Daum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