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성종과 헌애왕후가 사이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알 수는 없지만..
드라마 천추태후에서의 모습처럼 성종이 아들과 조카를 데려갔다면 헌애왕후 입장에서 반발을 했을 텐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성종이 데려다 키웠다면 뭔가 이유가 있었을 텐데..
헌애왕후가 성종과 상극이라 떼어놨다 이건 말 그대로 픽션일 가능성이 높고..
성종이 헌애왕후를 설득하여 궁에서 키운 걸까요?
첫댓글 김창현 저 [천추태후 역사그대로]라는 책을 사보세요.
뭐 성종이 유교적인 자애로운 군주라면 대충 설명이 되겠지만 사실 자기가 아들을 못낳으니 대신 자신의 친여동생들의 소생들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대를 잇게 하려는 정치적인 수법이 아니었을까요? 사실 목종 같은 경우는 엄연히 친모가 살아있는데도 그렇게 빼앗아 궁에서 길렀다면 분명 유교적인 자애로움과는 거리가 멀었겠죠?
첫댓글 김창현 저 [천추태후 역사그대로]라는 책을 사보세요.
뭐 성종이 유교적인 자애로운 군주라면 대충 설명이 되겠지만 사실 자기가 아들을 못낳으니 대신 자신의 친여동생들의 소생들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대를 잇게 하려는 정치적인 수법이 아니었을까요? 사실 목종 같은 경우는 엄연히 친모가 살아있는데도 그렇게 빼앗아 궁에서 길렀다면 분명 유교적인 자애로움과는 거리가 멀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