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은퇴후 바로 오키나와다
한달살기 라하지만 최대 6개월 까정
ㄱㅕ울이면 여기 살고
봄에는 한국가서 보내다 여름되면 몽골에서 2달 살고
겨울에는 오키나와 요렇게 인생을 종점을 맞이하고 싶다..
운동하기 너무 좋고
사람들 친절하고 신경도 안쓰고
이건 내생각일뿐 내생각대로 다 잘되면 신이지 내가..
어제는 몸살로 아침운동을 못했다.
ㅇㅣ렇게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못하고 간다고
나는 헝가리 한겨울에도 산으로 산악마라톤 반팔입고\
갔는데
산에서 내려온거지 부다페스트로 ㅎㅎ
아직도 그때 추억을 잊지 못한다..
컨디션 회복후
5월 지리산 대회부터 준비하려면 기초 체력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데
감사와 너무 바쁜 연말 때문에 또 운동을 못했다.
반팔에 반바지 입고 나오면 좀 쑷스러워서
한국이면 이날씨면 무조건인데
외국이고 어딘지도 모르는데 감각으로 우지카미 테라스를
ㅊㅏㅈ아가야 하니 좀 불안하다.
핸드폰은 챙기고
호텔을 나선다.
우선 ㅇ유이레일을 따라가면
좁은 강이 나오는데 그강을 따라 유이레일을 따라
가면 아카미네 2번 역이 나온다
아사히바시역은 6번이고 총19번역인데
1번은 나하공항역이니
역근처역이 아카미네인것이다.
대략 느낌상으로 큰길을 따라가다 우지가미 테라스를 가면된다.
ㅇㅏ무래도 일행들은 체력이 좀 약해서 아무래도 여기를
빼고 귀국할것 같아서 달려서 가본다
해외 나가면 무조건 아침 거리를 달려본다.
일본은 무조건 달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외ㅣ롭지 않고
1월 2일 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길에
달리는 분들이 꽤 많았다.
아직도 체력이 완벽하지 않으니
천천히 진행하고
너무 기분이 좋다
길이 아무래도 우지카미 테라스 가는길 맞는것 같다.
그쪽에서 달리미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길을 건너 달려본다
확신이 가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맞을것 같네
오른쪽으로는 나하공항의 불빛이 아련히 보이고
혹 비행기가 오르고 내리나 잘 살피는데
인천공항같지는 않네
한대도 보지를 못했다
멀지 알았는데
ㄷㅐ략 40분정도달려서 도착했다.
새벽의 우지카미 테라스는 조요이하고 스산하고 아름 답다
간혹 달리미들만의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우지카미 테라스에서 바라본 나하시내
ㅈㅣ중해풍 마을이라서 한번 꼭 와보고 싶었다.
원래 달리기 계획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문제 없었다.
한가지 아쉬운 우라소에 성 못가본것이 아쉬움이 너무 치밀다
고려 삼별초가 류쿠왕국을 세웠다고 주장하는 나는
우라소에 성을 안가볼수가 없었다
ㄷㅏ시 달리기 시작해서 체력이 되면
우라소에 성에 가기로 했다..
가서 대충 성 축조방식이나 남아있는 잔해들을 보고 싶어서
발길을 재촉하여 우라소에 성으로 달렸다.
와전 반대로 달려온거라서
내가 묵은 호텔을 지나야 했다.
달리다 힘들면 유이레일을 타서라도 가자
ㅇㅣ마음으로 부지런히 달렸다.
유이레일 18번 역이니 끝에서 끝이다
15번이 슈리성역이고
한참을 달리다
레일을 타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레일을 탔다
우라소에 성에서 내려
신나게 산성을 향해 달렸다
오키나와 오기전에 구글맵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해서 그런지
방향은 진짜 잘 찾아 간다.
역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계단을 내려와서
경찰서와 주유소를 지나서 산으로 오른다
산악 트레일러인 나는
이정도 산은 가뿐이 오를수 있다.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지만
일행분들이 랑 왔으면 욕을 엄청 먹었을 걸
한참을 뛰다 올려보니
ㅇㅜ라소에 성은 2차대전때 거의 다소실 되어서
지금은 복구중이란다.
여기 가마터에서 고려와장인 계유년 1273년이 발견된것이다.
고려 장인이 기와를 만들다 란 뜻인 고려와장인
1273년은 제주도 항몽패전으로 삼별초의 끝을 나타내는
시기이다.
필사적으로 대적했지만 더이상
여몽 연합군에 대항하지 못하고 패전으로 기록되었다
제주도 항몽유적지도 가보았지만 너무 아픈 역사다
39년의 항전의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삼별초는 죽지 않았다
ㅂㅣ행기로 2시간 거리인 오키나와에서 그 흔적이 나타난것이다.
돼지고기 먹고 기르는 방식이면
제주도 같은 시골집돌담길이며
고려성 축조 방식인 성벽과
진도 에서도 발견된 고려와장조 기와장
와 이거는 류큐왕국을 세운 삼별초로 확신한다.
은퇴하게 되면 오키나와가 1순위
동남아가 원래는 1순위 였지만 이제는
ㅇㅗ키나와가 1순위
너무 가깝고 날씨기후에 완전 반해서
왜 야구팀들이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가는지 이해가된다.
내 노후는 오키나와
우라소에 성은
삼별초가 세운것이지만
2차대전에는 영화로 만들어진 헥소전투
배경지이다
본토로 진격하는 연합군을 일본은
ㅇㅗ키나와의 희생으로 시간을 끈다
10만명이상의 민간인들이 희생되었고
수많은 군인들이 죽어가 곳이다.
헥소고지란 영화는
기총거부하는 사병이 무시받으며 의무병으로 참전하게 되는데
그는 신께 기도하며 아무도 나서지 않는 부상병
구하기에 도전하여 밤새도록 70명의 부상병을
전장터에서 데려온다.
결국 그는 훈장을 받고 칭송을 받는다
아주 재미있게 본영화의 배경이라니
ㄷㅓ더욱 가보고 싶었다
거기다 고려 삼별초의 흔적이 있다니
피곤함을 잊고 새벽을 달려 마음에 새긴다.
거의 모든 성의 형태는 무너지고
아주 조금만 복원된상태이다.
이것을 못보고 귀국했다면 아주 아쉬울뻔 했는데
아주 잘보고 간다.
물론 일행들과 왔다면 몰매 각이지만
볼것도 없는 산에 올려 보내냐고
한소리 들을게 뻔해서
ㅈㅏㄹ한것 같다
바로 요부분만 복원중이고 나머지는 아직도 공사중이다.
ㅇㅏ침 3시간에 걸쳐 달리고 보고
우지카미 테라스부터 우라소에 성까지 아주
신나게 감상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