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후기(장영원)

[장영원]

이번 여름휴가는 큰애가 바다를 가자고 졸라서  성의있게

계획하여 동해 망상과 삼척를 위주로 지역축제와 박물관

관람을 위주로 하였음(8월5일~6일:1박~~2일)

1.동해망상-앙바엑스포기념행사가 첫날 저녁에 밤에 불꽃놀이와 함께 콘서트가 있었고

                 해수욕장에는 모래조각대전 전시회 있어서 건축물 관람

2.망상해수욕장-수평선 축제가 이튿날부터 3일간 개최

3.삼척-신라장군 이사부문화축전이 삼척시내및 이사부공원에서 개최

4.관동팔경의 제1경이자 삼척의 제1방문지인 죽서루

5.삼척지역이 전형적인 석회암지역으로 동굴이 산재-많은 동굴을 관람할 수없어

  2002년도 엑스포 개최된 박물관 관람(미공개된 관음굴 영상 영화 감상)

6.횡계-대관령 초입지(황태찜시식)-황태와 관련된 명칭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설명

                                                          (뒤편 숙소가 보이는 동해휴게소에서-인영이와 조카)

(숙소에서 망상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한컷)

 (망상해수욕장에서 한컷-너무 추웠음)

 (망상해수욕장앞 고래화석박물관)

(공룡동상에서 윤영이가 멋진 포즈로) 

(박물관안에서 가족 사진 한컷)

 (망상해수욕장내 모래조각전시장-모래가 바다모래가

아니라 논모래라고함-아주아주 엣날에는 시멘트가

없어서 논모래를 사용하여 건축하였음-만지지말라고

하였으나 너무 궁금하여 살짜쿵 만져보니 너무나 단단)

 (둘쨋날-삼척 이사부장군 문화축전에서 충청도

시민이 강원도 문화축전에 참여하였다고 강원도민

일보 1면 탑사진으로 등재된 기념으로 한컷,

뒤편에선 MBC에서 촬영)

 (독도 사랑 고지도 손수건 천연 염색 체험-너무나

즐거운 체험 학습이었고 자연의 색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경험했던 시간이었음)

(완성된 손수건 들고 한컷)

(사자탈 만들기-방학숙제 해결)

(충청도 시민에게 쏠리는 내외신 카메라맨,

이날 저녁 YTN뉴스에 잠깐 비췄음)

 (완성된 탈을 들고 한컷)

 이뒤 부터는 디카밧데리가 없어서 핸폰으로 찍었음~~삼척동굴박물관 관람과 대관령(횡계방문)~~

지역별 음식체험도 핸펀으로~~~추후 올리겠음

이쯤에서 명태의 또다른 말들에 대하여  알려드림

잡는 방법, 처리방법, 크기, 시기, 요리방법에 따라 수십가지가 넘는 생선.
머리부터 알에 이르기까지 어디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명태는 그만큼 맛과 쓰임새가 다양하고 효능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명태라는 이름은 본래 북한 지역에 명천에 사는 태서방이 잡았다 하여 명태라고 붙여졌다는 속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명태 이름도 여럿인데 크게 생태, 동태, 북어 3가지로 불리운다.

▒ 바로 잡아 싱싱한 생태 낚시태 (조태) : 낚시로 잡은 명태를 말하는데 그 맛이 생태 중 최고이며 값도 가장 고가.
사망태 (망태) : 유자망이라는 그물로 잡은 명태.


▒ 명태를 원양이나 먼 바다에서 잡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얼린 것 동태

▒ 명태를 말린 것을 통틀어서 지칭 명태 코다리 : 명태를 반만 말린 것.
바닥태 (바람태) : 해안지방에서 바람과 햇볕으로 빨리 말리는 것으로 육질이 딱딱하지만 맛나서 술안주용으로 애용.
냉동진공태 (백태) : 근래에 들어 하기 시작한 건조방식인데 공장에서 기계로 말리는 것으로 육질은 기계에서 급속히 얼어 부풀게 하므로 부피가 많이 늘어나서 푸석푸석함.
황태 :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에서 (대관령과 진부령) 자연상태로 건조하는 것을 말하며 북어 중 최고로 침.

☞ 명태의 다양한 이름들

생태 : 명태를 갓 잡아 싱싱한 상태인 것
동태 : 명태를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
황태 : 명태를 40일간 얼렸다 말렸다 20번 이상 거듭한 것
북어 : 명태를 60일쯤 건조시킨 것
코다리 : 명태를 15일 정도 반쯤 말려 코를 꿰어 4마리 한 세트로 판매하는 것
노가리 : 명태의 치어. 바짝 말려 술 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금태 : 명태가 금(金)처럼 귀한 어종이 되었다고 붙여진 이름
진태 : 원양 명태와 진(眞)짜 동해안 명태를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
낚시태 : 낚시로 잡은 명태, '진태'에 속하지만 가격이 제일 비싸다.

☞ 황태의 다양한 이름들

백태 : 건조시킬 때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
찐태(먹태) : 반대로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
파태 : 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나간 것.
무두태 :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을 걸어 건조시킨 것.
통태 : 작업 중의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
낙태 : 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것.

▒ 그 외 명태의 이름들 : 왜태(특대), 애태(작은명태), 노가리(명태새끼), 애기태, 강태, 간태, 춘태, 외태, 아기태, 애태, 노 가리, 막물태, 은어바지, 동지바지, 섣달바지, 일태, 이태, 삼태, 사태, 오태, 꺽태 등.

[김종우]

썩 교육적인 휴가였겠다는... 휴가 후기 잘 올린 관계로 모임 회비 한번 삭감해 줘야 겠다는 총무 생각^^*

[팔라우]

훌룡한 가장이다. 휴가 마지막은 호수축제 공연 나들이....

[구본길]

오늘 또 한수 배우네 사랑이 가득한 집안이네 ㅎㅎㅎ

[최경락]

참 보기가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