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스모키죠골드(37cm)를 사용</P>
<P>어제는 워터 스모킹 테스트해봤습니다.</P>
<P>우선 온도를 50도 정도로 맞추기 위해 차콜을 양쪽으로 2개씩만 넣었습니다.</P>
<P>그리고 기름받이에 물을 넣고 시작했습니다.(워터 스모킹 기법?)</P>
<P>그 기름받이 위 ...고기는 삼겹살과 돼지갈비 쬐금씩</P>
<P>수시로 온도 확인해가면서 ...</P>
<P>6시간 넘게 훈연해봤습니다..</P>
<P>그러고도 고기 내부 온도가 안올라가 차콜 확 집어놓고 직접구이 20분 더 했습니다.</P>
<P> </P>
<P>결과</P>
<P>1.고기 위쪽 겉면이 너무 훈연이되 딱딱해졌습니다.</P>
<P>2.고기 아래쪽 ( 물넣은 기름받이쪽)은 훈연이 안되는듯 그냥 하얀색이더군요..</P>
<P>3. 고기 내부 온도가 안올라가 결국 나중에 직접구이 20분 더하게 됐습니다.</P>
<P> </P>
<P>럽과 마리네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제 느꼈습니다.</P>
<P>어제한건 5일전쯤 소금,후추,설탕,후추로 럽해둔건데</P>
<P>너무 너무 짜서 도저히 못먹겠더군요..</P>
<P>제가 마리네이드 할때는 맛을 보면서 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괜찮은데</P>
<P>럽하는건 대충대충 소금뿌리고 후추 뿌리고...이런씩으로 하면 될줄알았더만...으악!!!!!!</P>
<P> </P>
<P>그리고 시중에 파는 훈제 돼지갈비는 스모크죠골드로는 역부족이란 생각을 했습니다.</P>
<P>50도 정도로 해서 약하게 간접구이 해봤지만 5시간 정도 되면서 겉면이 너무 익는다는 </P>
<P>생각이 들었습니다..좁은 공간에 차콜과 너무 가까운 위치라 그런거 같습니다.</P>
<P>혹 시중에 파는 훈제돼지갈비를 만드실수 있는 선배님계시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P>
<P> </P>
<P>마당이 있다면 이렇게 해보고 싶네요..</P>
<P><A href="http://blog.naver.com/coolberg/40013181355">http://blog.naver.com/coolberg/40013181355</A> (스크랩이 안되서 링크만 살짝..)</P>
<P> </P>
<P>선배님들</P>
<P>워터 스모킹은 그냥 스모킹이랑 무슨 차인가요?</P>
<P>고기맛이 달라지나요? </P>
<P>이런 의문점만 남기며 너무나짠 고기에 쓰디쓴 소주 한잔...그리고 잠에 들었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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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은 사용해보지 못해서 모르겠으나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최소 47은 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내부온도를 유지시키기엔 챠콜이 너무 적을듯 합니다. 57경우엔 한번에 약 60개 전후의 챠콜이 들어갑니다. 내부온도는 약 150-170정도 유지되면 1시간30분 정도에서 완성됩니다. 5시간은 너무 오래굽습니다.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굽는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육즙의 손실을 막아보자는 취지도 있습니다..그리고 올리브유의 특유의 향이 바비큐와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구울경우 꼭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그리고 참기름 들기름도 절대NO!는 아니지만 과연 훈연으로 구워졌을 경우 향이나
맛이 어떨런지요? 리얼바비큐님의 실험 논문을 기대 해도 될런지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급적이면 고기 자체의 지방성분을 이용하고 럽이면 럽 마리네이드면 마리네이드에 좀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올리브 특유의 향이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원칙은 없구요 자기가 좋아하면 그것으로 만족입니
다..항상 음식은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세요(?!)...그리고 그맛을 서로 공유하는 과정속에 대화가 가능합니다...이것은 사람의 입맛이 다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나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것입니다...절대 사먹는 음식을 기준으로 두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그것보다 내것이 훨씬 좋습니다...^^
첫댓글 도전 부럽습니다.꼬옥 성공하세요...
도전 재밌어요....실험하면서 어떤 맛이 나올까? 그 궁금증 자체가 재밌고, 또 실패하던 성공하던 그 맛에 소주한잔 하는것도 재밌고, 그 맛을보고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상상도 재밌고...오투센서님도 함 해보세요..재밌습니다..답변 감사드리구요..감사합니다.
워터 스모킹은 하부에 물을 넣어주는것을 말하나요, 그것은 수분이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고 드립팬에 떨어진 기름이 타는것을 방지해 줍니다.
37은 사용해보지 못해서 모르겠으나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최소 47은 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내부온도를 유지시키기엔 챠콜이 너무 적을듯 합니다. 57경우엔 한번에 약 60개 전후의 챠콜이 들어갑니다. 내부온도는 약 150-170정도 유지되면 1시간30분 정도에서 완성됩니다. 5시간은 너무 오래굽습니다.
아마 37은 다이렉트 전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7정도의 그릴에서 매뉴얼대로 그릴링하시면 아주 쉽게 요리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2시간이내에 굽되 불가까이 고기가 닿지 않도록해서 훈연까지하시면 되고 표면에 올리브유 바르시는것 잊지마세요. 고기의 소금간은 핵심입니다. 경험에의해서 조절되구요.
ㅇ ㅏ...근데 판도라님, 럽말고 마리네이드해서 재워둔 고기도 바베큐할때 고기 겉면에 올리브유 발라주는건가요? 그리고 올리브유 없을때는 그냥 일반 식용유나 참기름 ,들기름 같은거 발라도 되는지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굽는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육즙의 손실을 막아보자는 취지도 있습니다..그리고 올리브유의 특유의 향이 바비큐와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구울경우 꼭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그리고 참기름 들기름도 절대NO!는 아니지만 과연 훈연으로 구워졌을 경우 향이나
맛이 어떨런지요? 리얼바비큐님의 실험 논문을 기대 해도 될런지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급적이면 고기 자체의 지방성분을 이용하고 럽이면 럽 마리네이드면 마리네이드에 좀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올리브 특유의 향이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원칙은 없구요 자기가 좋아하면 그것으로 만족입니
다..항상 음식은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세요(?!)...그리고 그맛을 서로 공유하는 과정속에 대화가 가능합니다...이것은 사람의 입맛이 다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나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것입니다...절대 사먹는 음식을 기준으로 두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그것보다 내것이 훨씬 좋습니다...^^
ㅇ ㅏ..유즙이 손실때문이였군요..ㅋ ㅑ ..좋은정보 감사..제가 들기름,참기름,식용유 발라서 이번주에 시험해보기 글 남길께요 ㅋㅋ 감사합니다..
건투를 빕니다...저도 궁금합니다...^^
리얼님, 꼬옥 성공하세요^ 입 벌리고 있겠습니다...
리얼바베큐님... 화이팅~~~!!!! ^^
ㅎㅎ 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