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의 목로주점
19세기 파리 하층 계급의 비참한 생활을 담았다.
매력적인 여성 제르베즈는 모자 기술자 랑치와 두 아이를 데리고 파리로 온다./ 그러나 랑티에는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사라지고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세탁부로 열심히 일한다./ 그런 제르베즈에게 쿠포가 구애를 하고 둘은 결혼한다./ 쿠포는 일하다가 다친후 일을 그만두고, 알콜 중독자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전 남편이 돌아와 눌러 산다.
돈은 다 날려 버리고, 딸은 가출하고, 알콜 중독자가 된 남편은 죽는다./ 희망이 사라지자 제르베즈는 뚱뚱해지고, 몸을 팔고, 술을 마시고, 바닥 끝까지 내려간다.
그녀의 소원은 배불리 빵을 먹고, 지친 몸을 누일 방 한 칸을 지니고, 남자에게 맞지 않고, 죽을 때 침대에서 죽는 소박한 소원/ 그러나 술을 마시다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게 죽었다./ 희망이 있을 때는 가장 눈부셨는데 희망을 놓자 파멸하였다.
제르베즈 같은 슬픈 여인이 다말이다.
유다와 다말 사건
1) 유다 아들들과 다말
① 엘 죽음 = 하나님 보시기 악하여 일찍 죽음
② 오난 죽음
- 형사취수법 =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아내와 결혼해 자손을 이어가야 했다.
- 가문의 이름과 재산을 계승하기 위한 풍습
- 오난은 자신의 자식이 형의 이름으로 계승될 것을 원치 않아, 관계 중 고의로 씨를 끊음
- 하나님께서 그를 악하게 보시고 오난도 죽음.
③ 셀라를 주지 않음
- 셀라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다말을 친정으로 돌려보낸다.
- 셀라도 죽을까 봐 두려워 셀라와 결혼시키지 않았다.
2) 유다와 다말
① 타락으로 가는 유다
- 동생을 팔다/ 아버지를 속이다.
- 풍비박산 난 집안
- 가나안으로 내려 가다./ 이방인과 결혼
- 소망 없는 사람. 자포자기한 사람.
- 가장 비극적인 인생
- 더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끝이 아니다.
② 다말과 동침
- 38:12 얼마 후에 = After a long time
- 오랜 시간이 흐르고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
- 셀라가 장성했다.
- 그러나 유다는 다말에게 셀라를 줄 생각이 없다.
` 양털 깍는 때가 왔다.
- 노동 이후 감사와 기쁨의 축제로 이어졌다.
유다가 딤나로 올라왔다는 말을 듣자 다말은 과부 옷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린다.
창녀라는 뜻이다.
유다는 창녀인 줄 알고 동침하자고 한다.
`제르베즈, 유다, 다말.
슬픈 사람들이다.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이다.
중요한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살아 있어야 다음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젊은 유명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 베르테르 효과
괴테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목숨을 끊는다.
1774년 출간된 이후, 이렇게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하였다.
“베르테르 효과”라고 하는 개념이 생겼다.
선망의 대상과 동일하게 생을 끝내는 것이다.
2008년 최진실 자살 = 유사한 자살 증가
2014년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 자살률이 10% 이상 증가
` 최근 연예들의 죽음
베르테르 효과로 이어질까 두렵다.
소망이 없다고 느껴지는가?
겔18:32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돌이켜 살아라.
시118:17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 살라고 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살아야 한다.
가장 큰 절망과 슬픈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게 됐는가?
` 유다는 자기 며느리인줄도 모르고 동침한다.
화대를 달라고 하니까 염소 새끼를 준다고 한다.
담보물로 도장, 끈, 지팡이를 준다.
도장: 소유권과 신분 증명
끈: 약속과 계약 상징, 허리 끈은 화폐 기능
지팡이: 지도력과 권위 상징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물건들이다.
동침하고 친구에게 담보물을 찾아 오라고 한다.
가서 보니 그 여인은 간 곳이 없다.
③ 다말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다말은 과연 음란한 여인인가?
하나님은 유다 가문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실 계획을 갖으셨다.
유다는 그 계획을 모르고 아들 셀라를 다말에게 주지 않는다.
- 하나님의 언약 계보를 단절시킬 위기를 초래했다.
다말 자신의 명예도 땅에 떨어졌다.
당시 문화에서 아들을 낳지 못함, 가문의 대가 끊어짐, 결혼할 대상이 있음에도 과부로 혼자 사는 것
모두가 수치요, 불명예였다.
다말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 당시 과부가 아이를 갖으면 불로 태워 죽였다.
- 다말의 이 행동은 생명을 건 행동이다.
2. 다말과 유다의 결론
1) 유다의 결론
그 일이 있은 후 3개월 쯤 지나서 다말이 행음하였고, 임신하였다는 말을 듣는다.
끌어내어 불사르라.
자기 아들들이 이 여인으로 인해 죽었다고 생각
아들 잡아 먹은 여자/ 다말아 먹은 여자...,
` 우리나라에도 이런 생각이 있었던 시대가 있다.
그것이 왜 여자 때문인가?
최근에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 = 수고하셨습니다의 제주도 방언. 남편이 일찍 죽었다.
시모가 ‘너 때문에 아들이 일찍 죽었다’고 소리친다.
그 여자분이 악이 바쳐서 외친다.
나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다. 명이 짧아 죽어서 내 인생 망쳤다..., 그 마음들이 얼마나 지옥같은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고단하면 가족이 서로가 서로를 원망하고, 저주하고, 죽일 듯이 소리 지르는가?
` 유다는 악에 바쳐 있다.
동생 팔아먹고, 아버지 속이고, 아내 죽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사람/ 통곡하고 싶은 사람
불 사르라..., 절규요 비명이다.
` 죄인의 공통점이 있다.
타인의 죄에 대해 가열차다.
손톱을 날카롭게 세우고, 악에 바쳐 있다.
정의를 외치지만 친절하고, 다정다감하며, 사람을 품지 않는다.
한 놈만 걸려봐라. 아주 끝을 본다.
유다는 벼르고 사는 인생이다.
` 다말이 끌려 나와 말한다.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습니다.
보니 유다 자신의 것이다.
얼마나 기가 막히겠는가?
자신의 모든 치부가 백일하에 다 드러난 것이다.
허탈하다. 인생에서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진 것이다.
- 그는 나보다 옳도다.
She is more righteous than I
여기서 자신을 돌아본다.
죄악으로 가득찬 인생/ 한 줌 소망도 없는 인생
` 유다의 인생은 여기서 바뀐다.
이 일이 있고 약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가 판 동생 요셉이 이집트 총리가 되었다.
그들은 먹을 것이 없어 이집트로 내려가고 동생인줄 모르고 요셉을 만난다.
요셉은 자기를 판 형들을 알아보고 자기 동생 베냐민을 포로로 잡겠다고 한다.
형들이지만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 보기 위함이다.
그때 유다가 나선다.
베냐민을 놓고 가면 우리 아버지가 죽을 것입니다. 제가 대신 머물러 종이 되겠으니 이 아이는 올려 보내소서...,
얼마나 간절하게 요청하는지 요셉도 울고, 창세기 44장을 읽는 모두가 울었다.
유다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 이 모든 삶의 마지막에 12형제의 아버지 야곱은 유다를 축복한다.
- 비록 요셉을 팔았지만 죽이지 말자는 유다에게 고맙다.
- 막내아들 베냐민을 대신하여 종이 되겠다고 한 유다에게 고맙다.
창50:8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10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실로 = 메시아 의미
2) 십자가와 유다
유다는 누구인가? - You 다(多) = 바로 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 죄악은 낱낱이 드러난다.
롬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마15:19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롬1:28-32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셨으나
불꽃같은 하나님의 눈을 피할 자가 어디 있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이유: ① 국민 수준? ② CCTV?
지난 해 김종태 집사님이 밥 사준다고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지갑이 없다.
돈은 내가 냈다. 집사님이 밥 사준다고 하면 지갑부터 체크해야 한다.
집에도, 차에도, 교회에도 없는데 카드로 돈을 찾았다고 한다.
부리나케 가보니 지갑이 고스란히 놓여 있다.
이유: ① 국민 수준? ② CCTV?
백일하에 모든 죄가 다 드러난다.
얼마나 부끄럽고, 당황스럽고, 아프겠는가?
진실이 밝혀진 유다.
죄악의 한 복판에 있는 사람은 바로 You 다. 그리고 나다.
SIN = 죄의 한 복판에 있는 I 나다.
` 유다는 자신이 의롭지 못하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나의 죄인됨을 고백한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아니면 나는 영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보혈로 내 죄가 사해졌음을 알게 된다.
요일1:7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엡1:7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롬5:9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골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2) 다말의 결론
두 아들 베레스와 세라 출산
베레스를 통해 예수님 계보가 이어진다.
다말 그 후...,
룻기에 다말에 관한 말씀이 나온다.
` 가장 박복한 여자 중 한 분이 룻
- 남편이 죽고, 시어머니와 이국 땅 베들레헴에 와서 산다.
- 계대법에 따라 보아스와 재혼/ 다말같다.
- 성문에 있는 백성과 장로들이 룻을 축복한다.
룻4:11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12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축복의 속담 =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
다말이 아들들로 인해 가장 행복한 일생을 보냈는지를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 다말과 메시아 언약의 성취
- 다말이 낳은 베레스는 훗날 다윗 왕의 조상이 되었다.
- 예수님의 족보에 다말의 이름이 당당히 기록되어 있다.
"마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 다말의 행동이 하나님의 구속사속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다.
하나님께서 다말을 돌아보신 것이다.
의롭다하시고, 위로하신 것이다.
복을 주신 것이다.
` 38장은 용서와 회복의 말씀이다.
유다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회복을 얻은 유다.
다말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다말의 행복
적용 1) 하나님의 용서를 믿으라.
- 어떤 상황에서도 죽지 말라.
- 유다도 다말도 죽지 않았다.
- 하나님 안에서 새 인생이 열렸다.
오늘 예수님 십자가 앞에 새롭게 서라.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라.
좋은 날 – 정호승-
슬퍼하지 마라 누구에게나 좋은 날이 온다
오늘 울어도 내일은 웃을 것이다
힘들어도 견뎌라 좋은 날은 반드시 온다
적용2) 하나님 나라 위해 살라.
- 다말의 삶 = 생명을 걸었다.
수많은 조롱과 눈물과 아픔이 있었다.
그러나 생명을 건 헌신은 하나님 나라 역사가 되었다.
- 지금 이해되지 않아도 주를 위해 헌신하라.
` 아프리카의 등불 리빙스턴
- 영국에 있던 동료들이 편지를 보냈다.
- "우리는 자네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 몇 명을 현지에 보내려고 한다네. 길이 위험하고 험하니 가장 좋은 길을 가르쳐 주게"
- 답장 "이곳까지 오는데 길이 있어야만 오겠다는 사람들이라면 의미 없네. 나는 길이 없어도 오겠다는 사람을 원한다네"
길이 없는 곳에서 다말은 길을 찾았다.
하나님 나라 위해 새로운 길들을 찾고, 헌신하라.
하나님 나라 위해 무엇이라도 시작해 보자.
결론)
` 존 뉴턴은 1725년 영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거칠고 방탕한 삶을 살았다.
- 노예 무역선 선장이 되어 아프리카 노예들을 유럽으로 운송하며 많은 사람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 심한 방탕과 술주정을 일삼았고, 거친 욕설과 조롱, 악행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 노예 무역선으로 항해 중 폭풍우를 만나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했다.
- 죽음의 공포 속에서 존 뉴턴은 자신을 보고, 속에 있는 죄를 보았다. - 죄를 회개했다.
- 간신히 살아남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다.
- 이후, 그는 노예 무역을 중단하고 목사가 되었다.
- 찬송을 지었다.
1절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절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절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절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 평생을 노예제 폐지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우리 인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없는 은혜, 놀라운 은혜가 우리를 살게 한다.
찬양) 탕자처럼 방황 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