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투몬 베이가
파세오 공원은 1944년 일본의 점령으로부터 풀린뒤,
하갓냐 마을의 모든 잔해를 묻고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휴양과 문화활동의 중심지이다.
파세오 공원의 끝머리에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 (Statue Liberty)은
1950년에 미국 본토의 보이스카웃 연맹에서 괌에 선사한 것이라고 하는데,
실물 크기의 1/10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대추장 키푸하상 (Statue of Quipuha)
파세오 공원의 입구, 마린 드라이브에서 푸트 4로 가는 로터리 중앙에 세워져 있다.
'카푸하'는 17세기 차모로족의 통일을 이룩한 대추장으로
마리아나제도에 예수교 선교사들을 최초로 환영하였다.
서기 5백년전에 차모로족이 라테스톤이라는 돌기둥위에 집을 지었는데
라테스톤 공원에는 이러한 모습의 돌기둥들이 많이 있다.
산호초가 아름다운 하갓냐 만의 풍경과 파세오 공원, 스페인 광장 등을 내려다 볼수있다.
아푸간 요새는 스페인 통치 시절 스페인 병사들이
차모로족의 반란을 진압하려 만들어진 곳으로 태평양 전쟁시엔
일본군들의 대포 사격지로 이용이 되었습니다.
산타 아규에사 요새
'아푸간 요새'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괌 주지사 관저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1800년대 건립된 직사각형의 요새이다. 이 요새는 스페인이 통치하던 시기에 차모로 인들이 스페인의 지배에 항거하자 이곳을 중심으로 차모로족을 진압하기도 했다. 이곳에 오르면 하갓냐 시와 아가나 만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파세오 공원 서쪽에 위치한 아가나 보트 기지에는 트롤링 보트나 대형 크루저가 정박해 있다.
바다 낚시를 위한 피싱 보트를 많이 볼 수 있으며,
패러 세일링과 바나나 보트가 출발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198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괌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탑이다.
이것은 스페인 광장 앞의 도로 중간에 세워져 있는데, 3세기 전 기독교가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교황이 방문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세워진 것이다.
이 기념탑을 지을 당시, 마을마다 교황이 자기 쪽을 바라다 봐야 한다고
각기 주장하는 바람에 이 기념탑은 매일 360도씩 회전하도록 지어졌다 한다.
스페인 광장 내에 있는 아가나 대성당은
1699년 파드레 산 비토레스의 지휘로 괌 최초의 카톨릭 교회 부지에 건축되었다.
이 성당은 괌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양식을 보이는 건축물로
야자수 나무들과 어울려 독특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가나 대성당의 정식 이름이 ‘우아한 이름의 마리아’라고 하는데
또한 아가나 대성당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교회를 총괄하는 카톨릭의 총 본산이다.
아가나시 중심,스키너 광장의 남쪽에 위치.
이전 스페인 총독관사가 있었던 곳으로 건물의 대부분은 태평양 전쟁때 파괴되고,
현재는 울타리나 아즈마 집, 테라스가 남아 있다
스페인 궁전
천주교 공원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