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푼타붕가 비치 방문기
있자너요~~~ 작년까지 자주 놀러 갔던 장소인데..땅 쥔이 바뀌었다고~~ 못들어 오게 하고 막~
그러면 열 받죠.
가는 길 철망으로 막~~ 막아놓고 설랑..
우씨~~
푼타붕가 비치 입니다. 이름이 쩜 그렇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원래 지명 이름이 촌시러워야~
멎져요~
보라카이 빼고 임돵~~ ㅎㅎ
7시 방향에 Punta Bunga beach 라고 보이시나요? 조기에 갈라고 했다니깐요.
모벤픽 리조트를 통과해야 하는데...그 입구에 가니 경비 청년?이 못 들어가게 하길래..
1, 여행사 인데 사진 찍을라고~~
경비: 안돼~
2, 사실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 먹을라고
경비: 안돼~
야~~ 그럼 어떻게 해야 들어가는데에~~~~~~~~~~~~~~~~
했더니
방끊고와~~
ㅎㅎ
했떠요~
거의 포기하다 시피... 땀도 나고 힘들고...
하다가 발링하이 비치 입구까지 갔습니다.
이쪽도 못 들어 간다고~~ 돈 내고 음식 먹거나 하지 않음 절대 ~ 못 들어가~~
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닥에 앉아서
어이~ 총각~~ 인간적으로 말야~ 이렇게 길들을 막고설랑 비치에도 못 들어가게 하고
이게 말이 되나? 말이지..
개저씨 폼으로 뒷다리 흔들면서 본색 들어내며 한탄을 했드만...
아저씨~~ 길 있어요. ~~~~ 하길래...
나: 잉?
길 있다니 깐요...
어디?
오늘쪽 샛길을 가르키더이다~~
보라카이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1미터 사이를 두어야 하는 건축 규정이 있더랩니다.
그래서 어마무시한 리조트의 쥔장들이 샛길을 어쩔 수 없이 막지 못했던 것 이죠.
근데.. 느낌이 상당이 좋지 않더군요.
대략 200미터 정도는 가야 하는데... 좁고~ 외길이라 ..
혹시 귀신이라도 만나거나
어디 끌려가는 거 아닌가..
당 떨어지면 클라는디~~
조심조심~ 엉금엉금~ 거북이 걷기운동 하듯 그렇게 갔더랬습니다.
가다보니 어떤 아저씨가 창을들고 나타 났습니다.
흠짓~~~
아침거리를 가져 오시는 좋은아빠 입니다.
헐~~ 이건 뮁미?
저 다리 무너지는거 아닝미?
옆댕이 앞댕이 넓은 지역으로~~ 엉금엉금~~
그만큼 가기 어렵다는 이유의 장점은?
나만 간다는 것~~
나 혼자만~~
우와~~ 입이 딱~ 벌어집니다.
그러믄 그렇지...
땅 사놓고서 어마무시~ 한 리조트를 짓느라 사람들을 못 들어오게 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비치로 딸기님과 조지와 함께 소풍도 오고 ~
그렇게 놀곤 했던 장소이건만...
이쁜 비치를 보면서도 가슴한켠이 아려왔습니다.
에이 ~~ 온짐에 수영한번 하고 가?
걸어걸어~~
모벤픽 리조트 방향으로 걸어 갔더랬습니다.
걸어걸어~~
모벤픽 리조트 방향으로 걸어 갔더랬습니다.
저 앞쪽으로 샹그릴라가 보입니다.
구름이 왔다리 갔다리..
아~~과거 호핑투어 할때 이곳에 도착해서 차도 마시고
즐겁게 해변에서 놀고 그렇게 시간도 보내고
소풍도 오고 그랬는데...
모벤픽 리조트 해변으로 갔습니다.
ㅎㅎ
정문으로 못 들어 갔더랬죠. 그래서 이곳에서
..흐흠..
나 덥고 힘들고 목도 마르고 해서.. 레스토랑에 가서 음료수도 마시고 밥도먹고
그러면 안될까...요?
했드니..
역쉬나 안된다고 그러네요.
도대체 저 안에 뭐가 있길래 외부인을 철통방어 하는지 자못? 궁금했습니다. ㅎㅎ
땀 왕창왕창 줄줄이 흘리는 나를 보면서 그러네오.
아저씨~ 힘들긴 힘들어 보이는데.. 안돼요.
에이 ... 멀리서 당겨 찍어 보았습니다.
근데 열받게??
비치는 멋지네요.
ㅎㅎ
아~ 더워...
집에 갈라믄... 저 길을 다시 가야 하는겨?
비치는 환상작살~~ 입니다.
저 앞쪽으로 샹그릴라 비치가 보입니다.
그쪽으로 걸어 갔더니...
이번에는 경비 아가씨가 옵니다.
요기까지 만 허락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망원렌즈도 당겨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담부터는 돈내고 와야 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저 샹그릴라는
삐싸죠. ㅎㅎ
이곳 1박이면 우리 직원들 회식이 몇번이며
조지 사료가 몇박스인디...
휴..
이곳 1박이면 우리 직원들 회식이 몇번이며
조지 사료가 몇박스인디...
휴..
근데.. 비치는 좋네요. ㅎㅎㅎ
나에게 친근한 미소를 던져주는 지키는 사람?들 입니다.
다시 온길을 고생고생~ 개고생
해가며 원래의 자리로 왔더랬습니다.
어이~~ 힘들면 타고가~~
ㅎㅎ
1, 가는길이 너무 험합니다.
2, 비치에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열대식으로 을씨년 스럽습니다.
3, 이런 비치도 .. 있구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첫댓글 2007년 우리가족 소풍갔던 곳~
뫼벤픽 일단 가격이 어떨지 9월에9명 정도 보내야하는데 현지여행사.뱅기,식사일정 어느정도까지 다 짜줘야하는데 아놔 ㅡㅡ 물론 마사지는 한곳만 가르쳐 줍니다 ㅋㅋ
확인해 봐야하겠지만 아직 완벽하게 완공이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빛이 좋고 조용하고 그렇지만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 단점 되겠네요 ~ 샤샤님 고생하셔요
고생은 수박님이 왕창하셨네요~~^^덕분에 그림같은 풍광 잘보았습니다^^
수박님 엄청 고생하셨군요
땅은 땅이고 바다까지 이용못하게 하는건
정말 억지네요
근데 뫼벤픽앞비치말고 조금옆비치에서 놀수는 있을까요? 꼭 가보고싶어요ㅜㅜ
와 덕분에 멋진 사진 보고갑니다. 고생하셨어요~~~
비치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