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벌써 9년이 되었읍니다
늘 각박한 생활로 맘 편할 날이 없습니다.
시댁의 금전적 문제로 인해 엄청난 부채를 떠안고 있다가 이제 법에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새롭게 출발 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은데,,,,,
남편과 함께 1년여를 고민하다 파산을 신청하려 합니다
서류준비는 거의 되가는데 이길 밖엔 방법이 없는지요?
이런 고민 하던차에 다음달에 시험볼 일이 생겼는데 어찌해야 할지....
현재 초등학교 교무보조로 근무 중인데 다음달에 교육청에서 삭품위생직(9급 영양사)시험이 있답니다. 시험볼 자격은 되는데 법원일과 맞닥드려 어찌해야 할지...
파산이되면 공무원은 할 수 없으니까요 면책되기전까진....
면책까지 6~9개월정도 소요된다는데...
꼭 시험이 아니라도 올해부턴 좀 반가운 일만 있었으면 하는데....지애님의 자문을 구합니다.
양 력: 1971년 10월 25일 11:45
음/평: 1971년 9월 7일 11:45 여자
첫댓글 님은 선빈후부의 사주입니다. 초년중년고생은 노년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어려우나 끄달리지 말고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파산신고 하시고 면책받는것이 우선이라 생각 되어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