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사는 분들에게 교육은 필수다. 우리나라는 소형견 위주라 교육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귀엽고 예쁘다고 아무데나 똥 싸고 짖고 물어도 그냥 두다가 성견이 되거나 임신, 공동주택으로의 이사 등 집에 변화가 문제 있는 아이들을 버리기 일쑤다. 문제 있는 아이들은 개가 문제가 아니라 교육시키지 않은 사람의 문제인데 말이다.
그래서 반려견 교육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대체로 현재 한국에서의 반려견 교육은 전통적인 복종 훈련이다.(교육이라 할 수 없다.) 그런 중에 긍정적인 방법을 통한 교육을 시키는 곳이 있다. 방법은 똑딱이는 소리를 내는 클리커를 통한 방법인데 사람과 개에게 모두 평화로운 교육법이다.
두 달 동안 매주 저녁 시간 한번씩 시간을 내야하고, 교육비도 만만치 않지만 반려견과 문제 없이 살고 싶거나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교정을 원한다면 들어보면 좋은 프로그램일 것이다.
http://cafe.naver.com/dogisdog/1537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교육장소가 교외에 있어 아이들을 맡기고 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교육은 사람이 받아야 하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 교육장은 시내에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하나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서 이웅종 소장과 함께 반려견 훈련에 관한 자리를 마련한다.
개의 습성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기본적인 교육에 대해 배우는 1회 강의이다.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act=read&db=w04&page=1&idx=28976
카라 정회원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
---- 나는 반려견 교육에 훈련이라는 말을 쓰는 것을 싫어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많은 훈련소의 방법은 교육이라기 보다는 훈련에 가깝다.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겠지.
반려견 입양은 책임과 함께 시작되고, 그 책임의 첫걸음은 교육이다. 교육은 유기견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방책 중의 하나이기도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기를! |
출처: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동물행성 원문보기 글쓴이: 더불어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