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현장인 양평 45평형 주택은 2층에 발코니와 편의시설을 위한 포치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1층과 2층을 한번에 구성해서 제작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바로 복층 구조 때문입니다.
벽체 높이에 맞게 한번에 중앙 거실의 경우 끊어서 연결하기 보다는 한번에 연결하는 것이
구조상 안전하고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며 아울러 균형감이 있습니다.
다만 크레인이나 장비가 사용되어야 하므로 작업시 비용이 증가하고 조립시 시간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기존과 다르게 여러뷰에서 알아보기 쉽게 설정하였며 클릭시 화면이 커지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1층 외부와 2층 바닥 레이아웃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벽체가 구성되면 구조재로 브레싱 작업을 하여 구조의 안정성과 고정을 겸합니다.
물론 수평과 수직이 중요하므로 각종 체크 공구로 확인하며 고정합니다.
2층 바닥은 T&G 합판으로 구성하며 일반 OSB합판으로 시공하면 출렁이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층 벽체 작업후 공학목재 페러램과 구조재와 OSB를 합친 3W방식의 구조물입니다.
사실 페러램의 경우 길이 대비 단가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만 H빔의 강도와 구조를 유지함에 있어서
의심이 가지 않는 공학목재입니다.
보편적으로 넓은 구역의 공간에 사용하며 좌측 사진을 보시면 그러한 형태에 위치해서 시공합니다.
또한 다락이나 기타 장선의 경우 구조와 장선의 조인트 부분의 빔은 항상 3겹이상의 구조재를
결합하여 시공하는데 강도를 위해 OSB합판을 겸용 제작합니다.
이제 2층 벽체 구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 벽체의 경우 조이스트 위로 바닥 레이아웃 위호 구조를 지정하여 제작합니다만,
거실의 경우 복층형(오픈형)이기 때문에 구조를 중간에 재단하지 않고 한번에 세운 상태입니다.
크레인을 호출하여 공중으로 띄워서 맞추고 고정하였습니다.
다음은 시스템 비계(안전 발판 및 외부 작업에 필요한 구조물)과 내부 기초 계단입니다.
시스템 비계는 일반 아시바 강관 설치보다는 다소 여러 변형과 안정성이 많이 향상된 구조물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다소 비용이 소모되지만 가급적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비계처럼 벽체와의 간격이나 위치 선정이 제한되어 있어서 간혹 내부 출입시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내부 계단은 스트랭거를 우선 제작하고 랜딩을 중간에 시공하고 다시 스트랭거를 제작합니다.
랜딩의 경우 구조재에 못을 박는 방식이지만 트리머 방식의 구조재를 이용하여 받쳐주는
공법으로 시공하면 강한 무게와 충격에 변형이 없으며 출렁임이 없습니다.
다음은 천장 장선의 시공 모습입니다.
보편적으로 다락방이 구성되지 않는다면 굳이 사이즈가 큰 구조재를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천장의 경우에는 목구조로만으로도 충분히 브레싱 역활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공법의 차이에 따라서는
와이어를 이용한 브레싱이 추가적으로 시공되기도 합니다.
추후 저희 카페나 블로그에 해당 시공 공법을 그래픽을 이용한 설명과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