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
수입액 |
동기대비 증가율 |
평균가격 |
||
수량(만대) |
금액(만달러) |
수량(%) |
금액(%) |
||
합계 |
440 |
60,015 |
45 |
106.6 |
136.4 |
한국 |
275.6 |
45,080 |
637.8 |
618..7 |
163.57 |
대만 |
101 |
8,815 |
17.4 |
18.9 |
87.28 |
일본 |
23.94 |
2,519 |
-84 |
-80.2 |
105.2 |
핀란드 |
8.45 |
1,475 |
2,908 |
2,692 |
174.6 |
프랑스 |
24.65 |
1,387 |
5.4 |
-18.2 |
56.26 |
말레이시아 |
4.85 |
467 |
1,482.4 |
847.3 |
96.29 |
< 자료원 : 해관통계 >
<표3> 한국의 대중 핸드폰 수출 추이
년도 |
금액 (천불) |
증가율 |
1998 |
4,253 |
- |
1999 |
73,512 |
1,635.9 |
2000 |
93,407 |
27.1 |
2001 |
203,705 |
118.1 |
2002 1-5월 |
450,793 |
618.7 |
< 자료원 : 중국해관통계 >
셋째, 국유기업의 핸드폰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자기업의 수입이 감소하였다.
1-5월, 국유기업의 핸드폰 수입량은 274만대(241.2%)로 전체 핸드폰 수입량의 62.3%를
차자하였다. 금액면에 있어 4억 달러(312.5%증가)를 기록하여 전체 수입액의 67.8%를
차지하였다. 한편, 중외합자기업의 수입량은 115만대(전년동기대비 47.9%하락),
1.2억달러(전년동기대비 35.9%하락)을 나타냈고 독자기업의 수입량은 48.5만대로
1,535.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중외합자기업의 경우 외국산 기술을 사용하여 수입제품
수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여 수입량이 감소세를 보인반면 국유기업의 경우 중국산
제품의 품질 경쟁력 부족으로 수입산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수출입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집체, 사영기업의 핸드폰 수입량은 3.05만대, 543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넷째, 선전, 베이징, 항저우, 칭다오, 닝보어는 중국 핸드폰의 5대 주요 수출항구이다.
1-5월간 5대 주요항구를 통한 수입량은 304.1만대로 전국 총수입량의 70%에 달한다. 특히
닝보어, 샤먼, 베이징의 수입량은 100%이상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항저우와
칭따오의 수입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표2 참조)
<표2> 금년 1-5월간 주요항구의 핸드폰 수입 현황
국가 |
수입액 |
동기대비 증가율 |
||
수량(만대) |
금액(만달러) |
수량(%) |
금액(%) |
|
합계 |
440 |
60,015 |
45 |
106.6 |
선전 |
75.6 |
10,225 |
73.7 |
101.0 |
베이징 |
46.4 |
8,293 |
126.1 |
314.2 |
항저우 |
57.8 |
7,572 |
-34.6 |
0.2 |
칭다오 |
68.8 |
7,552 |
-37.7 |
-20 |
닝보어 |
55.4 |
6,451 |
5,601 |
2,014 |
광저우 |
29.2 |
5,539 |
93.7 |
171.3 |
황푸 |
34.0 |
4,454 |
539 |
1,075 |
샤먼 |
19.3 |
3,189 |
408.3 |
592.8 |
꾸이양 |
15.1 |
2,393 |
- |
- |
< 자료원 : 중국중국해관통계 >
금년 1-5월간 핸드폰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관세인하 효과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금년 1월 1일부터 251개 IT관련 제품의 관세율은 "ITA(정보통신) 협정세율"에 따라 휴대 및 차량용 전화기의 관세율이 12%에서 3%로 인하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세효과는 핸드폰 수입을 크게 자극하여 대폭의 수입량 증가로 연결되었다. 금년도는 중국의 WTO가입 원년으로 향후 중국내 수입핸드폰의 증가, 외자기업의 생산증가, 중국산 핸드폰 품질 개선 및 내외자 기업간 합종연횡 등 시장 질서가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ITA(정보통신협정)에 따라 2005년도까지 중국의 정보기술관련 제품에 대하여 영세율을
적용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3년간 중국의 핸드폰 수입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CDMA 핸드폰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초과하였고 금년도 7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요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4월말 현재, 중국의
이동전화 사용자수는 1억6천만명을 초과하였으며 이는 2001년말 대비 2,183.6만명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의 이동전화 보급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금년말 이동전화 사용자가
고정전화 사용자를 초과하여 약 2억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도 중국의
정보산업 발전목표를 11%로 잡고 있으나 금년 1-4월까지 15%의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어
이동전화를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무선통신,
데이터 통신 등 고부가통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관련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드폰 내수시장
핸드폰 시장공략을 위해 중국내 각종 생산업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노키아,
모토롤라, 에릭슨 등은 중국과의 합작을 통하여 현지 생산하고 있다. 노키아는 北京 首信
노키아 등의 합작공장을 통하여 연 2,00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생산량이 1,500만대에
달하고 있고 에릭슨 또한 상당량의 핸드폰을 중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일반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로 노키아, 모토롤라, 에릭슨이 있으며 2001년 하반기부터 삼성과
알카텔의 약진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였다. 상품가격의 측면에서도 중국산의 경우 저가제품
위주의 구성에 비하여 1,000위앤에서 8,000위앤까지 중, 저소득층 사용자에서
고소득층까지 망라하는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외국산 제품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점유율에 있어서는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토롤라의 경우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품종과 모토롤라의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하여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품종을 통하여 여러 계층의
소비자를 소비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상응하는 광고,
서비스를 통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노키아의 경우 단일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TCL의 추격으로 점차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어 작년도 22.8%에서 금년도 18.3%로 급격한 점유율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표4> 중국 핸드폰 시장 각 기업별 시장점유율 ( 2002년 4월 현재 )
순위 |
회사명 |
점유율(%) |
1 |
모토롤라 |
26.7 |
2 |
노키아 |
18.3 |
3 |
TCL |
10.2 |
4 |
삼성 |
10 |
5 |
지멘스 |
7.8 |
< 자료원 : CCID >
한편 중국산 핸드폰도 본격적으로 시장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4월말 현재 중국산 핸드폰의 시장점유율은 18%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TCL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TCL은 2002년 4월까지 160만대의 핸드폰을 판매하여 1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커잰(科健), 샤화(厦華), 슝마오(熊猫), 캉쟈(康佳), TCL, 중신(中信), 서우신(首信), 하이얼(海爾) 등 중국산이 시장내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하여 외국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핸드폰 생산 규모는 외자기업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산 단말기의 경우 외국산 대비 가격면에서 다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품질, 기능, 디자인 등에 있어 외국산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주요 소비계층이 저소득계층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향후 외국산의 시장과점상태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