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이란>
- 목의 전면에 위치
- 목 부위에 튀어나온 부분(울대) 아래 2∼3cm 에 있는 나비모양을 한 장기
- 좌엽, 우엽, 협부: 한 개 엽은 3x5cm 크기
- 평균 20g
- 갑상선호르몬을 분비, 저장
<갑상선호르몬의 기능>
- 대사과정을 촉진
-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달
- 너무 많으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땀이 많이 나고 살이빠짐.
- 모자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 :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하며 추위를 견디기 힘듬.
<갑상선암의 분류>
1. 여포세포 기원의 암
1) 분화 갑상선암(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분화 갑상선암. 치료가 잘됨)
- 유두상 갑상선암: 80-90%
- 여포성 갑상선암: 6-16%
2) 저분화 갑상선암(섬모양 갑상선암): 극히 드뭄
3) 미분화 갑상선암: 극히 드뭄
2. 비여포세포 기원의 암
수질암: 1-3%
3. 기타: 림프종, 전이성 암 등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져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 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 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 질 때
<갑상선암의 진단>
- 세침흡인 세포 검사: 암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한 검사(어떤 병이든지 미리 검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갑상선 스캔 검사: 갑상선의 혹이 기능성인지를 판별
- 갑상선기능검사 및 호르몬 검사: 갑상선암의 추적검사를 위해 사용, 수질암의 진단
- CT, 초음파 등 영상검사: 림프절 전이여부, 주변조직의 침범 여부 검사
<분화성 갑상선암의 치료>
- 수술: 가장 기본적인 치료
- 갑상선호르몬 억제 치료
-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수 술>
- 갑상선절제술: 양쪽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경부림프절 절제술: 암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만 추가로 림프절 절제술이 필요하다.
<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가?>
- 방사성옥소치료를 하기 위하여
· 추적검사에 사용되는 혈청 티로글로불린검사의 민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 잠재적인 미세병소의 제거
- 반대편엽의 잠재적인 갑상선암의 가능성
- Microscopic cancer foci : ~ 85%
- 반대편 엽을 남겨놓아도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먹어야 함
<갑상선암의 수술 후 합병증>
1. 출혈 : 초 응급상황!!!! 아주 소량의 출혈이라도 응고되면 기도를 막을 수 있음.
즉, 질식사 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2. 회귀후두신경 손상 : 쉰 목소리, 사래 들림, 호흡 곤란
3.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상, 경련, 영구적 손상의 경우 평생 칼슘약을 먹어야 함.
(부갑산성을 손상시키지 않아야 잘 수술을 잘했다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4. 상후두신경의 외측 분지 손상 : 고음을 낼 수 없음, 직업상 목소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경우 치명적일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