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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은지넋두리방 ,,,,,,,,,,,,, 이상의 날개/ 은지 /
은지 추천 0 조회 225 05.12.25 06:0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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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3.17 21:58

    첫댓글 노래 가사에도 있잖아요....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내 마음 편히 쉴 곳이 없다고...오늘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려나 하다가도 또 마음 힘든 일이 다가오고요...세월은 자꾸만 가서 내 마음속은 텅 비어 구멍이 휭하니 나 있구요.그런데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이 마음이 조금은 진정될 수 있을꺼에요..여장부이시잖아요..

  • 05.03.17 22:06

    사람으로 태어나 근심과 탐욕의 가시덤불 걷어내고 꿈과 이상을 펼칠수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익히 깨달고~~ 성공한 삶이 아닐 지라도~~ 행복의 파랑새가 둥우리를 틀고자 하는 것은 거기에 꿈이 있으닌까요....

  • 05.03.17 23:24

    은지님에 좋은글 읽고갑니다

  • 05.03.18 06:18

    사람이 살아간다는것, 즉 존재한다는것을 아는사람은 거이 없다. 아니, 잊어 버렸다. 너는 그것을 알 수 있겠느냐, 너는 너의 여인이 간담이 끊어지는 고통에 시달려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도 땅(세태)에서 나는 소리는 듣지 못하겠지.. 또 설령 땅의 소리를 듣는다 하여도 하늘의 소리는 듣지 못하겠지?

  • 05.03.18 06:24

    사람은 존재한다는것을 알고 자신이 존재하므로 생각하기도하고 생각하므로서 자신이 있다는것을 믿고 있단다. 그래서 자신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빠져 타인도 존재한다는것을 잊을 때가 많지..다른것도 존재한다는것을 알려면 나를 잊어야함은 물론이다. 다른 여인의 고통을 알려면 나의 고통을 잊어야한단다. 결코, 나의

  • 05.03.18 06:35

    고통과 견주어서는 아니되지.. 나를 잊어야 함은 땅의 소리를 듣고자 함이니 내가 나를 고집할것이 하나도 없다. 결국, 산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잃어버린 사람은 자신이 내는 신음을 잊어 버리고 땅에서 나는 나무에게서 교감하는 소리를 듣고 하늘의 소리를 듣고자 한다...

  • 05.03.18 06:40

    이상의 날개위에서 천상의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 소인은 하루를 삼고 대인은 일생을 논한다 합디다.> 나ㅡ는 오늘도 일개미처럼 일하러 갑니다.

  • 05.03.18 08:29

    웅장하고 장엄하네요 너무나 멋 지다는 느낌 입니다 . . .

  • 05.03.18 09:25

    살다보면 안개 걷친 하늘 볼수있는 날도 있겠지요.

  • 05.03.18 09:40

    은지님의 글에 서성이다 함께 해 봅니다. 우리의 이상...나의 이상...은지님 글이 참 좋으네요...삶의 무게를 그대로 나타내셨네요...늘 행복하시구...가끔은 소리쳐 토해내면서 살아야겠지요...^^*

  • 05.03.18 10:17

    은지님 내일은 분명 오늘과 다른~ 청명한 하늘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05.03.18 10:23

    어이할고 어이할고 산고의 고통속에 한 생명 알몸으로 태어났네 내 허락도 없이 나를 이땅에 보내주신 내 몸의 주인되신 내 조물주 나는 오고싶어 이땅에 온것도 아닌데 어찌하여 이 험난한 세상에 나를보내주셨나요..많고 많은 날들중에 기쁜날과 좋은날은 얼마였을까요...살아가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삶을 포기하고

  • 05.03.18 10:35

    싶을때도 많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이래랴만 살아야 한다며 많은 날들을 나를 채직하며 살아왔네...그 끝은 죽음이겠지만...죽음 앞에선 아무것도 필요없더이다..한평생을 살아온 남편도 자식도 오로지 나 혼자만의 영혼의길 가야 하노라..오늘의 죽음앞에 한 인생의 삶이 너무 허망하고 허망하여 먼산 바라보며 그저 ~

  • 05.03.18 10:34

    안되었노라 불쌍하고 가엾은인생........오늘아침 옆집할머니의 죽음을 전해듣고 너무 가슴아파 채 눈물조차 흘리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파 옵니다..병원에 퇴원해서 집에와 계셔도 맛있것 하나 사드리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마음만 가득합니다..눈만뜨면 보고 마주치고 했는데..남이기에 남이니까 하면서 말입니다

  • 05.03.18 11:24

    글을 반복해서 읽었어요...그냥 느끼고만 갑니다...밝은 금요일 오전 입니다...

  • 작성자 05.03.18 11:53

    사는게 맨날 즐겁지만은 않다는걸 알면서도...고새를 못참고 오도방정을 떨었나봐여..그리고 아침 향기님아..우리도 어제 울 시엄마와 예전에 절친한 친구가 구십세의 건강한 나이로 돌아가셨다는 말을듣고 시엄마가 안됐다고 하길래 나는 그 할머니 차암 복많은 분이라고 했다..더살아서 대소변 받아내다가는것 보다는

  • 작성자 05.03.18 11:56

    사실만큼 살으시고 건강할때 어느날 갑자기 죽는게 제일 잘죽는거라고 나는 생각해...그래야 뒤에 남은 사람들 한태 아쉬움도 줄거고..사람은 태어나는 복보다 죽는복을 잘타고 나야 된다는말...고생하다 타계하는분들 보며 절실하게 느낀다..

  • 05.03.18 12:24

    산다는것은 늘 좋은 날만 있는게 아니기에 한발 뒤로 물러나서 마음을 가다듬고 힘 내세요

  • 05.03.18 13:06

    은지님...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답니다...그런데 그놈의 목숨이 무언지..사람에 따라서는 질기기도.....죽는복만큼 큰 복이 없다던데....과거 어느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져요....나를 이렇게 슬프게 만들다니....은지님은 요술쟁이...

  • 05.03.18 14:58

    감동

  • 05.03.18 18:32

    은지-사실만큼 살으시고 건강할때 어느날 갑자기 죽는게 제일 잘죽는거라고 나는 생각해...감동!-태연하게 살다가 태연하게 죽고 싶은 현상 올림..ㅋㅋㅋㅋ...

  • 05.03.19 10:35

    아띠~이상의 어려븐 시는 조아하믄서..와? 내 쉬운 시는 올리먼 모라카노???

  • 작성자 05.12.25 06:02

    Don't Know Much / Aaron neville & Linda Ronsta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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