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변화하는 세계 2024. 11. 09...무인기와 핵전쟁, 한국은 통일을 향해서 간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

[아리랑]

변화하는 세계 2024. 11. 09...무인기와 핵전쟁, 한국은 통일을 향해서 간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

이번에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죠? 이제 한국은 통일을 향해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를 예견한다는 것은 사실 터무니 없는 일입니다만 왜 한국은 통일을 향해서 갈 수 밖에 없는가? 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해 보죠. 먼저 간단하게 말한다면 통일 안 해 봐야 남북 모두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삐소장님] 무인기와 핵전쟁 #김태형 #ㅆㄷㄱ #무인기 #핵전쟁...가수 백자t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 왜 터무니 없는 일인가하면 미래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세상은 어떤 특정한 방향, 목적을 향해서 가는 것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흐름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구성원들 즉, 인류 모두가 각자 자기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맞물리면서 혹은 충돌하면서 어떤 흐름을 형성하고 그 큰 흐름을 따라서 갑니다.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된 것은 인류사적으로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이 말은 트럼프가 뭘 어찌 잘 할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 인간이야 머 지 하고 싶은대로 하겠죠. 트럼프는 적어도 네오콘과는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즉, 전쟁은 싫어한다는 말입니다. 미국 네오콘은 계속 전쟁을 하고 싶어하지만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서 이 흐름은 차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몰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트럼프가 아닌 해리스가 당선되었더라면 미국은 철저하게 망가졌을 겁니다. 지금도 많이 망가진 상태이긴 합니다만...트럼프가 망가진 미국을 수습할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미국의 내실을 다지려 할 것입니다.

전쟁국가 미국은 이제는 더 이상 네오콘의 사주를 받아서 전쟁을 일으키지는 못할 겁니다. 미국과 유럽에 비해서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의 군사력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사실 전쟁을 한다고 해서 미국이 부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 자꾸 해 봤자 네오콘 배만 불리는 격입니다. 그러나 네오콘 애들은 너무 잔대가리만 굴리다 보니 그만 핵, 미사일, 탄도 등등 모든 전쟁 무기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너무 뒤쳐졌고 이것을 만회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네오콘은 전쟁사업 접고 다른 분야로 갈아타야 할 겁니다.

그리고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은 전쟁을 좋아하는 나라들이 아닙니다. 사실 전쟁을 좋아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미국 내에 네오콘 애들이 전쟁 사업을 벌인 겁니다. 얘들이 미국 정치인들을 좌지우지했던 거죠. 전쟁을 계속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역량이 고갈된 이 때 전쟁을 싫어하는 트럼프가 당선된 겁니다. 이건 마치 무언가 아귀가 척척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네오콘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만 없다면 전쟁을 해서 계속 떼돈을 벌 수 있을텐데.." 자기들 역량은 모르고 이런 망상을 품고 트럼프를 암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암살당한다면 미국은 내전이 발발할 것입니다. 내전이 발발하면 상당히 오래 갈 것이고, 그 결과로 미국은 연방해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래저래 그동안 미국이 막강한 군사력을 외부에 투사해서 일으킨 전쟁은 종말을 맞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해외 투사 군사력 종말과 한반도 운명..

한민족은 한반도에서 수천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통일 신라 이후 한번도 갈라진 적이 없습니다. 기록을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 당시에도 나라는 달랐지만 민중들은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라가 통일을 이룬 이후 지금까지 하나의 나라를 유지했을 겁니다.

이런 한민족이 지금은 두개의 나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뉘게 된 것은 한민족의 뜻이나 의지가 아닙니다. 이렇게 갈라진 것은 미국이라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였던 겁니다. 그러니까 한민족을 갈라 놓은 근본적인 힘.. 원인이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어찌 되겠습니까? 한민족은 저절로 통일을 향해서 갈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통일 안해 봤자 남북 모두 손해입니다. 

지금이야 사람들의 사고가 진영논리에 매몰이 되어 있어서 보지 못하고 있지만 미군철수가 이루어지고 나면 민족주의가 서서히 고개를 들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왜 우리가 남북으로 나뉘어져서 으르렁대는 거지?" 아무 이유가 없는 겁니다. 남북이 서로 전혀 으르렁 댈 이유가 없는데 이것을 그동안 미국이 지탱해왔던 겁니다.

미군철수가 이루어지고 나면 사람들은 생각할 겁니다. 북한의 무지막지한 지하자원.. 동남아 그 어디보다 싼 인건비.. 그리고 남한의 자본.. 이것들이 만난다면 이루어낼 시너지 효과..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 보유, 남북 인구 합혀서 7.500백만.. 이정도면 남북 모두 순식간에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오래 떨어져 있었기에 이질감이 커져서 이것이 서로 동화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미군철수가 이루어지고 나면 남한에서는 자연스럽게 친일파 청산이 이루어질 겁니다. 친일파 얘네들을 뒷받침해 주고.. 남북분단을 지탱해 왔던 것이 미국이기에 한반도에 투사되었던 미국의 힘이 사라지면 친일파 청산, 남북통일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순리인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남과 북은 통일을 향해서 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한민족, 한반도의 운명이자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트럼프는 주한미군을 철수하려고 하는데 한국정부가 이것을 막고 있습니다. 이유는 위에 나열한대로 친일파를 지탱하는 힘이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 주한미군 주둔은 친일파들이 존속을 지탱할 수 있는 상징적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철수를 하고 싶어하는 트럼프는 한국이 미군주둔을 위해서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을 내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정부는 아무리 많은 돈을 내고서라도 미군을 잡으려 할 것이고 이런 행동을 보고, 민중들은 말 그대로 황당해서 들고 일어나게 될 거고, 결국 미군은 철수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만에 하나 미국에서 내전이 발발하면 미군은 주둔비고 나발이고 자동철수될 것입니다. 

※ 써 놓고 읽어보니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암튼 읽으신 분들은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뭔지 알기는 어렵지 않으리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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