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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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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1박2일 마을야영] 근본 있는 사회사업가 되고 싶습니다.
정주형 추천 0 조회 131 19.07.09 01: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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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16 18:30

    첫댓글 "사회사업의 최고의 평가는 ‘사람 사는 것 같다’ 라고 합니다. 최악의 평가는 ‘우리동네 별천지, 다 해주더라’라고 합니다."

    정주형 학생이 거드는 야영 마쳤을 때,
    그 기록 읽으며 사람 사는 것 같다 할 겁니다.
    나도 그 속에 함께하고 싶다,
    정겹다 할 겁니다.
    응원해요.

  • 19.07.16 18:33

    "단기사회사업이 끝나는 날에는 아이들의 20일간 강점을 기록한 편지를 선물로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응원합니다.
    그렇게 해보길 바라요.
    그 경험도 들려주세요.
    내년에 더 힘주어 나눌게요.

    밀양복지관 박선영 선생님도
    대학생들이 아이들을 그렇게 바라봐주기
    바라면서,
    당신이 먼저 대학생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해요.
    매일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강점편지를 써준다고 해요.

  • 작성자 19.07.18 09:56

    단기사회사업 실습하면서 사람 사는 것 같다는게 무엇인지 알아갑니다.
    "'사회사업으로써' 자립케 하기는 어려워도 '사회사업에서' 자주하게 도울 수는 있습니다." 라는 말을 알아갑니다.
    어제는 아이들 김치볶음밥 만들었습니다. 승돈이 아버지께서 아이들 도와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김치 자르고, 햄과 파 볶았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김치볶음밥이라고 얘기합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했다고 얘기합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
    그 질문을 통해 단기사회사업에 대한 저의 태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을 향한 나침반을 쥐어주신 기분이었습니다.

  • 작성자 19.07.18 09:54

    @정주형 그 덕분에 강점을 기록한 편지를 선물로 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강점편지를 써주지는 못하지만 헤어질때 강점 얘기해주며 인사했습니다.
    아이들 하루 한 개 강점씩 적고 있습니다. 어느새 아이들의 강점으로 가득 찬 파일을 봅니다.
    남은 기간도 아이들 강점 바라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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