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월, 연중18주간, 성녀 리디아 축일, 말씀묵상 : '예수, " 너희 먹을 것 주라. 빵 다섯개/ 물고기 두 마리 밖에 가진 것 없습!'" 예수 빵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 손에 들고 하늘 우러러 찬미 드리신 다음, 빵 떼어! 제자들 군중에게 나누어! 사람들 배불리! 남은 조각 열두 광주리! 먹은 사람 남자만도 오천 명!'(마태 14, 16-21에서) 오늘 예수님은 수난 전날 저녁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최후만찬 하시던대로, 빵을 축복 하시지요?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손에 드시고/ 축복/ 떼어서/ 나눠 주시지요?' 영락없이, 오늘날도 미사 때 사제의 손을 통해 그리하지요? '빵을 손에 들고 감사기도 드린 다음 떼어서 나누지요?' 작은 것들도 감사/ 축복/ 나누면, 더욱 풍성해지지요? 우리 인간 세상/ 우리와 나 자신은 없어서 나누지 못함이 아니지요? 감사/ 축복이 없음이지요? 성체성사의 나눔은 단순한 상징 아닌, 예수님의 현존/ 실체지요? 성체성사는 가장 귀한 보물/ 예수님의 오심과 현존이지요?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오늘도 양식으로 나누시지요? 성찬례는 감사제이지요?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 어떻게, 감사/ 축복/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을까요? 믿음/ 기도는 행동이지요? '우리는 일상적/ 의례적인 인사/ 나눔/ 삶 만으로 다른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욱 더 친절/ 나눔/ 배려/ 희생을 통해 감동스런 가정/ 만남/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익명 묵상가) '모세, 주님께! "어찌 제가 당신 눈밖에 나서 , 백성을 짐으로!? 제가 백성을 배기라고 하였습니까?... 이 백성에 줄 고기 어디서 구할 수? 저 혼자 이 백성 안고 갈 수 없! 너무 무겁습니다.'(민수 11,11-14에서)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마태 4,4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