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교 일 자 : 2021년 06월 13일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설 교 제 목 :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의 사람
▶ 성 경 구 절 : 고린도전서 2 : 6 ~ 16
▶ 성 경 본 문 :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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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어는 한 지방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이 계셨는데 그 교회는 어려운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 목사님은 “우리교회는 좋은 교회”라는 표어를 가지고 교인들에게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처음에 교인들은 이를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 교회의 장로님과 집사님은 목사님을
찾아와 목사님의 뜻은 알겠으나 우리 교회는 절대 좋은 교회가 아니며 이는 거짓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도 이 교회는 당회의 갈등 등 여러부분에 있어서 좋은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좋은 교회라고 고백하도록 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고백할 때 혹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오늘 말씀을 전할 본문은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성경을 통해 볼때도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은 다릅니다.
본문 9절을 보면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듯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보지 못하고 그들이 보이는 대로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본문 13절을 보면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육에 속한 사람은 사람의 가르침을 통해 이 세상 통치의 지혜를 얻게 되지만 영은 분별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육신에 속한 자의 지혜는 어떤 지혜일까요?
이들의 지혜는 인간적인 지혜를 초월할 수 없습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영, 즉 마귀의 영은 세상지혜를 가지고 세상에 출세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집착하며 성령이 가르치시는 것을 모르며 육에 속한 사람들 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성령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자입니다.
본문 7절을 보면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를 위해 이미 만세 전에 정하신 지혜입니다.
이러한 지혜는 본문 8절을 보면 세상의 통치자가 알 수 없는 지혜라고도 하고 있으며 본문 9절을
보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지혜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문 12절에서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 은혜로 주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을 주시고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게 하는 것을 알게 하려는 지혜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지혜입니다.
본문 16절을 보면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령한 지혜는 그리스도와 같은 지혜입니다. 이는 육에 속한 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육에 속한 자는 누구일까요? 불신자입니다. 이들은 성령을 받지 않았기에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눈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것 밖에는 모릅니다.
본문 9절에서 말한대로 불신자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보고 듣은 것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것만 믿으려 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는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중심의 지혜나 문화는 절망가운데 빠지게 되면 영의 세계를 모르게 됩니다.
반면 성령에 속한 사람은 신령한 사람으로 성령님과 연합된 삶을 사는 사람이며 성령에 속한 자 들입니다.
신령한 사람은 성령을 받은 사람이기에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게 되며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임마누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신령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현재는 낙심하시지만 주어진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병에 놓여 있다고 하더라도 치유될 수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신령한 사람입니다.
나는 현재는 어렵지만 승리할 것이라고 고백하는 자가 신령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선포하는 것이란 나의 죄가 죽었음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언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나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건속에 함께하는 하나님을 알기에 우리는 현재시점에서 치유를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교 처음에 말씀드린 그 교회는 육신의 눈으로는 좋은 교회라고 할 수 없지만 영으로 볼 때에는
연약하지만 이런 이유로 좋은 교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이 일하시기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실이 실타래처럼 꼬였다고 하더라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히11:1)”
라는 것을 믿고 우리는 이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이 지혜로 사는 신령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