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채권 '저점매수'..4분기가 타이밍"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world/newsview?newsid=20150703112513219
->한때 10%에 육박하는 이자수익률, 거기에 한/브 간 협약을 통해 무려 [비과세]의 혜택을 주던 브라질 채권이 다시 또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간 헤알화의 약화로 인해 채권수익률을 다 깎아먹었죠.
원/헤알 1년
환율에대한 부분이 그간의 폭락으로 인해 '저점매수'를 부르짖을 정도로 어느정도 바닥에 들어간건 맞겠습니다만, 여전히 관건은 브라질의 금리인상 여부. 즉 아직도 잡지못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입니다.
그 원인은 저표에 보시면 2,3월에 급격히 하락하죠? 이때에 브라질이 8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 왔다고 하네요. 그로인해 전력수급등에 차질이 생기고 전반적인 물가상승에 원인이 되었구요. 덕분에 지금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거진 14%에 육박합니다. ㄷㄷㄷ
그외 금리인상이나 환율하락에 대한 좀 씁쓸한 상승원인은..
브라질이 전국민을 살리기 위해 '제대로 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지출을 하더라도 사회보장정책을 해결하기 위해 그 돈을 쓰는것이죠. 그래서 돈을 대어 투자하는 이들에겐 매력이 없는거겠죠. 우리증시에서도 국민들을 위한 모범적 기업들이 주가에선 외면받는것처럼요.
암튼 토빈세(브라질 국채 살때 처음 선취수수료마냥 일정금액을 떼던것)도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외 인도국채도 7% 정도 선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D-2' 갈라진 그리스..前총리 셋은 찬성투표 주장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world/newsview?newsid=20150703104117091
-> 그리스를 계속 주목하는 이유는 그리스 자체의 위험성 -사실 우리나라와는 거의 연관성이 없죠- 이 아닌 그리스 -> 유로 ->미국으로 연결되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때문입니다. 더불어 중국이 지금 전세계에 돈을 풀어 뭔가를 자꾸 사들이고 있는 시점에서 과잉된 주식시장에 점점 균열이 일고 있는 형국이죠.
사실 이렇게 천천히 시간을 끌면서 결국 망해주는 시나리오가 우리에겐 이득일수도 있겠네요. 위 브라질에서의 투자자의 입장일려나요.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먹구름'..추정치 줄하향(종합) 본문
-> 1년치
문제는 지금 우리나라의 양대축인 삼전과 현대차가 완전히 개죽을 쑤고 있다는 점입니다. 증시는 그리스 악재에도 불구하고 온통 시뻘게지고 그 평균치인 코스피는 계속 오르고 있는 [역설]인 상황이죠.
이 그림은 뭐게요.. ㅋ 무려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현재 주가입니다.
30%규제가 풀린이후로 돈놀이가 코스닥을 넘어 코스피의 우선주까지도 농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뭐 이정도면 뭐.... 이제 터질일만 남은거죠. 우리나라도.
첫댓글 브라질 채권도 매입해도 안정권으로 가겠죠? 국내 증권사에서 취급하는지요?
네 개인적으로는 지금 시작해도 괜찮겠다 판단됩니다만, 일단 5일까지는 (그리스) 기다려보셔야 하겠습니다. 파도가 어디로 휘몰아칠지는 지켜봐야죠.
국내 증권사서 취급합니다.
7일 지나서 매입 해야해야 겠네요. 기간은 어느정도 봐야할까요.
6개월에서 1년물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요.
@손기혁 네 감사합니다.시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도 시도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브라질 국채가 비과세이고, etf는 회사채라서 비과세가 아니라네요. 거래비용도 큰 편이고 해서 장기로 가져갈 생각을 하고 뛰어들고, 일단 9월에 미국 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하고 들어가라고 들었습니다. 근데 물가가 하루에 4% 오르고 이런 나라라서 싸다고 그냥 들어갈 물건은 아니지 않을까요.
브라질 etf는 eft에서 다루는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구요. 일단 언급드린건 국채의 얘긴데, 물가인상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해당 시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위표처럼 환율이 [드럽게 싸졌기]때문인데요. 가파르게 추락중이던 환율이 근 2,3개월정도에서 안정선을 찾아가는게 보이죠?
하지만 그래도 물가가 걱정된다면 '브라질 물가연동국채'라는게 있어요. 이건 그나라 소비자물가지수에 원금과 이자가 연동돼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가 가능한 채권이에요.
물론 나라 자체의 디폴트가능성도 배제해선 안되는데 그럴경우 9월까진 기다려봐야하겠죠. 암튼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유가의 추가하락이나 외인자금
이탈 정도의 리스크는 충분히 발생할테니까요. 그치만 체력적으로 브라질이 우리나라와 다른 것은 우리나란 기술의 나라인 반면에 그나라는 '자원의 나라'라는 점이에요. 그리스의 리스크를 제외하면 전세계가 지금 금리를 낮춰가며 투자와 고용을 늘려가는 추세에서 당연히 이제 '자원'이 필요한 시점이 오는것이고 더불어 브라질엔 아직 양질의 '기름'이 남아있다는 정도. 자원의 나라는 그안의 국민들은 어떻게 살건 나라 자체는 왠만하면 안무너진다는 거.. 물론 러시아같은 예외사례도 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