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하루 일정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첫 번째로 순례한 가회동 성당.
가회동 성당은 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 2코스 생명의 길 시작 성지.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종로02번 마을 버스를 타고 돈미약국 정류장에서 하차.
가회동 성당 건너편에는 노틀담수녀회교육관이 자리잡고 있음.
가회동 성당 설립 70주년 선포식 현수막이 걸려있음.
이날 순례한 곳은 당고개순교성지, 왜고개성지, 명동성당.
삼성산성지는 봄날에 찾아가기로 계획.
한국 천주교 최초의 선교사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1795년 예수부활대축일에
한국에서 거행된 첫 미사를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성당이란 설명글이 보임.
입구에 있는 계단에도 적혀있음.
김대건 신부 동상.
성모자상
성당문/ 혹시라도 성당문이 잠겨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하게도 열려있음.
감실
아기예수님은 안 보이시고 아름다운 제대꽃꽂이에 눈길이 머문다.
어느 성당이나 성지에 가게되면 제대꽃꽂이를 눈여겨 보게 된다.
본당에서 마리아 자매님이 제대꽃꽂이를 정말 아름답게 꾸며놓으셔서
그때부터 제대꽃꽂이를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수 년전부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봉사를 못하고 계심.
본당의 제대꽃꽂이를 볼 때마다 그분의 작품이 그리워진다.
성전 뒷편
지하 기념관으로 내려가는 길
기념관 ↓
성체조배실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유해
외국인 여행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당에서 나와 마을버스 종로02번 승차, 안국역에서 하차.
다음 순례지인 왜고개성지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정차를 하지않고 그냥 휙~가버린다.
왜그런가 했더니 색상별로 정차하는 곳이 다르다.
왔다갔다 헤매다가 우체국 앞에서 kt용산지사 가는 151번 버스를 어렵게 승차하고
다음 목적지인 왜고개로...
2019년 1월 10일 (목)
[평일 미사]
월요일 - 06:00
화, 목 - 19:00
토요일 - 18:00
[주일 미사]
06:00, 11:00 (교중미사) , 18:00 (학생 미사)
전화 : 02) 763-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