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사랑의밥차 행복한밥상 무료급식 진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는
11월16일(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의 후원으로 금촌역 골목광장에서
"사랑의밥차 행복한밥상"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자유로봉사회(회장 박순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급식행사는 시래기 된장국과 고추장돼지불고기, 호박볶음, 취나물볶음,김치등으로 메뉴를 정하고 준비했다.
15일(금) 파주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봉사원들이 나와 배추를 다듬고 취나물을 다듬어 골라 데쳐냈다.
양파와 대파도 다듬어 썰어두고 예쁜 애호박을 반달썰기해 소금에 절였다 파랗게 볶아 담았다.
데쳐낸 취나물은 부드럽게 볶아 담고 고기도 양념해 담아 밥차에서 볶아 낼 준비를 마쳤다.
16일 당일 집기와 준비물을 챙겨 금촌역 골목광장에 설치하고 수도도 연결해 급식준비를 했다.
밥차가 도착해 밥과 국을 끓이고 고기도 볶아냈다.
바리스타봉사단(단장 조동순)에서는 바쁜일정에도 회원들이 모두 나와 봉사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차를 제공해주며 사기를 돋구었다.
봉사때마다 늘 고마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사랑나눔 파주재단에서 제공하는 유산균음료는 하나씩 배식할 준비를 마치고 단채 사진 촬영을 했다.
10시부터 자리를 가득 메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은 지루한 기색없이 시간을 기다려줬다.
100여개의 대기석에도 어르신들이 가득 앉아 기다렸다.
국이 늦게 끓어 11시가 넘어 급식이 시작되었고 식사는 원활하게 진행됐지만 RCY학생들이 시험기가능로 맗이 나오지못해 배식판 나르는 인원도 설겆이 인원도 모두 부족했다.
하지만 작은 인원이어도 손발척척 대기였던 어르신들까지 부족하지 않게 식사제공을 했다.
배식팀은 쉴새없이 급식을 담아내고 배식판을 빠르게 놓아주고 식사가 끝난 식판은 잔반처리를 맡은 봉사원들이 부지런히 치우고 설겆이팀이 설겆이를 하면 다시 식판 물기를 제거해주고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식사가 끝이 났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다음달 날짜도 물으며 돌아갔다.
건강한 한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기다림을 주는것이 행복한 일상이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뒷설겆이를 마치고 천막과 테이블 의자는 창고로 옮기고 행주와 장갑 앞치마등을 세택후 정리를 마쳤다.
자유로봉사회 박순기회장은 자유로봉사원들과 함께 준비와 마무리까지 수고해준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리가 끝난후 비가 내려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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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구협의회
사랑의밥차 행복한밥상 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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