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폭염 도래] ‘100년에 한 번 수준’ 슈퍼 엘니뇨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과거 최고가인 구리 가격 추가로 끌어올릴 가능성 / 5월 29일(금) / 머니포스트 웹
구리 가격이 더 오르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다 (Getty Images)
중국 경제에 정통한 중국 주식 투자 1인자 타시로 나오키 씨의 프리미엄 연재 ‘차이나 리서치’. 이번에는 엘니뇨 현상의 발생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특히 식료품 가격과 광물 가격 동향에 대해 보고한다.
◇ 옥수수, 대두, 설탕, 커피, 카카오 등에 영향을 미침
미국 해양대기청(NOAA) 기후예측센터는 5월 14일, 엘니뇨·남방 진동에 관한 최신 예측 정보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2026년 5월~7월에 중간 이상 수준의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82%에 달한다. 태평양 중동부 적도 상에서 해수면 온도의 이상 고온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발생한다면 겨울(북반구)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 확률은 96%로 예측된다.
그 강도에 대해 말하자면, 엘니뇨 감시(니뇨 3.4) 해역의 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2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을 ‘매우 강한 엘니뇨’라고 정의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그 중에서도 100년에 한 번 수준의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한다. 한 번 발생하면 지구 온난화에 더욱 가속이 붙는다. 과학자들은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내년 여름은 기록적인 더위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 가장 우려되는 것은 식료품 가격 상승이다. 특히 식품부터 식용유, 가축 사료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옥수수와 대두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 2024년 옥수수의 국가별 생산량을 보면, 1위는 미국으로 3억 7,763만 톤, 2위는 중국으로 2억 9,492만 톤, 3위는 브라질로 1억 1,495만 톤이며, 상위 3개국이 전체의 65%를 차지한다(출처: FAO, 이하 동일).
대두에서는 브라질이 1억 4,447만 톤, 미국이 1억 1,884만 톤, 아르헨티나가 4,821만 톤으로 상위 3개국이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미국, 브라질, 중국(대두 기준 4위)에서 발생한 기상 이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농산물로는 천연 고무, 팜유, 설탕, 커피, 카카오 등이 생산지에 집중돼 있어 기후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 위험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5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구리 선물 가격의 향방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은 광물 자원, 특히 구리와 니켈이다. 2025년 국가별 광산 구리 생산량을 살펴보면, 1위는 칠레로 530만 톤, 2위는 콩고공화국으로 320만 톤, 3위는 페루로 270만 톤이며, 상위 3개국이 전체의 48%를 차지한다(출처: NAI500). 참고로, 중국은 광산 구리 생산량에서 4위이지만, 제련량은 1,472만 톤으로 전 세계의 약 48%를 차지한다.
구리는 전자 부품, 전기 제품, 건축 자재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다. 2009년 여름부터 2010년 봄까지 발생한 엘니뇨에서는 칠레와 페루의 폭우로 인해 노천 채굴 광산의 가동이 어려워졌고, 구리 가격이 약 54% 급등한 적도 있다(중국 기상청, 2015/9/27). 구리 선물(COMEX) 가격 추이를 보면, 5월 13일에 1파운드당 6.6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한때 조정했지만, 20일 이후에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5월 26일 현재). AI 관련 인프라 투자 급증과 최대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회복 기대, 그리고 황산 수급 압박으로 인한 정련 비용 상승 등으로 수급 양면에서 가격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지만, 재고 수준이 낮은 만큼 여기에 이상 기후에 의한 급작스러운 요인이 공급 측면에 더해지면 구리 가격이 예상치 못한 급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니켈에 관해서는 2023년 국가별 생산량에서 인도네시아가 203만 톤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한다(출처: USGS). 2위는 필리핀으로 11%이며, 그 뒤를 뉴칼레도니아, 러시아, 캐나다가 잇는다. 그동안 니켈의 주요 용도는 스테인리스강 원료였지만, 최근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로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니켈 정련에는 많은 전력이 사용된다. 자원은 인도네시아에 편중돼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수력발전 비중이 높아 현지 가뭄이 운영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석탄 화력 발전이 보편화되면서 이러한 위험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그 외 전력에 대해서는 공급 측보다 수요 측의 영향이 우려된다. 엘니뇨로 인해 폭염이 되면, 공조기 사용이 급증하고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적그룹(00300), 해신가전그룹(00921) 등 백색가전 제조업체에 주목하고 싶다.
글 ■ 타시로 나오키(たしろ·なおき): 1958년생. 다와이 종합연구소에서 베이징 파견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뒤, 내토 증권 중국부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재는 중국 주식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 블로그 ‘중국 주식이라면 나에게 물어봐!!’도 발행 중.
【世界的猛暑到来へ】「100年に一度クラス」のスーパーエルニーニョが世界経済に及ぼす影響 過去最高値近辺にある銅価格を更に押し上げる可能性
【世界的猛暑到来へ】「100年に一度クラス」のスーパーエルニーニョが世界経済に及ぼす影響 過去最高値近辺にある銅価格を更に押し上げる可能性 / 5/29(金) / マネーポストWEB
銅価格がさらに上昇するようなら産業界への影響も大きい(Getty Images)
中国経済に精通する中国株投資の第一人者・田代尚機氏のプレミアム連載「チャイナ・リサーチ」。今回は、エルニーニョ現象の発生による世界経済への影響、特に食料価格や鉱物価格の動向についてレポートする。
トウモロコシ、大豆、砂糖、コーヒー、カカオなどに影響
米国海洋大気庁(NOAA)気候予測センターは5月14日、エルニーニョ・南方振動に関する最新予測情報を公表した。それによれば、2026年5月~7月に中程度以上のエルニーニョ現象が起きる確率は82%となっている。太平洋中東部赤道上における海水表面温度の異常高温が予想以上に速いスピードで進行しており、発生すれば冬季(北半球)の間ずっと続く可能性は極めて高く、その確率は96%と予想されている。
その強度についてだが、エルニーニョ監視(ニーニョ3.4)海域の水面温度が平年を2度以上高くなる現象を“非常に強いエルニーニョ”と定義するが、今回の発表ではその中でも100年に一度クラスの“スーパーエルニーニョ”が発生する確率が高まっているという。一旦発生すれば、地球温暖化に拍車がかかる。「影響が最大となるだろう来年の夏は記録的な暑さ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科学者たちは警告している。
経済への影響として、最も心配なのは食料価格の高騰だ。特に、食品から食用油、家畜の飼料まで、幅広い用途に使われるトウモロコシ、大豆への影響が懸念される。2024年におけるトウモロコシの国別生産量をみると、1位は米国で3億7763万トン、2位は中国で2億9492万トン、3位はブラジルで1億1495万トン、上位3カ国で全体の65%を占める(出典:FAO、以下同様)。
大豆では順にブラジルが1億4447万トン、米国が1億1884万トン、アルゼンチンが4821万トン、上位3カ国で78%を占める。米国、ブラジル、中国(大豆では4位)での気象異常に注意が必要だ。そのほかの農産物では、天然ゴム、パーム油、砂糖、コーヒー、カカオなどで生産地の集中がみられ、気象変動による価格変動リスクが大きいとみられる。
5月に過去最高値をつけた銅先物価格の行方
産業界への影響が大きいのは、鉱物資源、特に、銅、ニッケルである。2025年における国別鉱山銅生産量をみると、1位はチリで530万トン、2位はコンゴ共和国で320万トン、3位はペルーで270万トン、上位3カ国で全体の48%を占める(出典:NAI500)。ちなみに、中国は鉱山銅生産量では第4位だが、精錬では1472万トンで世界全体の約48%を占める。
銅は電子部品、電気製品、建築資材などで欠かせない。2009年夏~2010年春にかけて発生したエルニーニョでは、チリやペルーでの豪雨によって、露天掘り鉱山の操業が困難となり、銅価格が約54%急騰したこともある(中国気象局、2015/9/27)。銅先物(COMEX)価格の推移をみると、5月13日に1ポンド6.6ドルを超え過去最高値を付けた後、一旦調整したものの、20日以降戻り歩調にある(5月26日現在)。AI関連インフラ投資の急拡大や最大需要国での中国における需要回復期待と硫酸の需給逼迫による精錬コストの上昇など、需給両面で価格上昇圧力がかかっているが、在庫水準が低いだけに、これに異常気象による突発的な要因が供給サイドに加われば、銅価格は思わぬ急騰となりかねない。
ニッケルについては、2023年における国別生産量では、インドネシアが203万トンで全体の54%を占める(出典:USGS)。2位はフィリピンだが11%、以下ニューカレドニア、ロシア、カナダと続く。従来、ニッケルの主な用途はステンレス鋼の原材料であったが、最近ではEV向け電池材料としての利用が急増している。ニッケルの精錬には大量の電力が使われる。資源はインドネシアに偏在しているが、インドネシアは水力発電のウエイトが高く、同地での干ばつが操業に影響を与えるといったリスクがある。ただ、最近では石炭火力発電が普及しており、そうしたリスクは低下しつつあるといった面もあるようだ。
そのほか、電力に関しては、供給サイドよりも、需要サイドでの影響が懸念される。エルニーニョにより猛暑となれば、空調機器の使用が急増し、電力消費量が大幅に増える。投資家目線では、美的集団(00300)、海信家電集団(00921)など白物家電メーカーに注目したいところだ。
文■田代尚機(たしろ・なおき):1958年生まれ。大和総研で北京駐在アナリストとして活躍後、内藤証券中国部長に。現在は中国株ビジネスのコンサルティングなどを行うフリーランスとして活動。ブログ「中国株なら俺に聞け!!」も発信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