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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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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님 photo <中篇小說> 바람이 있는 풍경,운수사(7/01)
행운 추천 2 조회 23 24.07.02 01: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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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2 03:42

    첫댓글
    운무사를 다녀오셨어요
    칠월의 싱그러움이 이 새벽의 컴 앞에 푸르게 배달됩니다

    그러니요
    하루를 열어주시면서
    함께 하는 작문의 글 앞에 무순 평을 하리오
    늘 대단하시다는 생각으로 함께하는 오늘입니다
    한 줄의 글맥을 이어가기도 힘들어요
    감동의 글 많이 역사에 남겨 주세요

    솔직히 저는 요즘 타인의 글을 옮기다 보니
    머리의 회전이 안 된다고 이질직고 하나이다...ㅎ
    아름다운 세상을 더 넓게 그려주셔요
    하루도 행복한 웃음 가득 채우시면서요

  • 작성자 24.07.02 05:56

    산골일기,,,,,저물어가는 세월,
    모처럼 만에 내리는 소낙비가 온 산골을
    적시 는데 쉼터의 쇼파에 앉아서 빗소리
    를 들으며 문을 활짝 열어놓고 비를보며
    하염없이 앉아 있는 나,는 한없는 아늑함
    속에 평온 하기만 한 한낮 입니다''
    오늘 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이 된다
    는데 모처럼 내리는 이 비가 그동안 메말
    랐던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끝하게,
    청소가 되기를 바라 면서 무더운 여름날
    에 시원한 계곡 물 에서 보내는 즐거움은
    산골에 사는 자의 기쁨 이기도 하지요!
    이 장마가 끝나고 나면 산골에 오고싶어
    하는 지인들에 연락해서 내가 좋아 하는
    토종닭 백숙을 요리 해서 한잔술을 마시
    며 시냇물이 흐르는 물가에서 즐겁게 보
    내는 모습을 상상하며 상념속에 젖어 보
    는 나, 입니다~^^
    한평생 사업을 한다고 어느 한곳에 정착
    하지 못하고 역맞살에 떠돌이 처럼 살아
    온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떠 오르는데,
    그래도 쪈복은 있었는지 한시절 원없이
    쓰고 살았지만 마음 한구석엔 허전함이
    향상 자리 잡고 있었지요 !?
    술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내가 향상
    파티가 끝나면 혼자만의 공간으로 걸어
    가는 늦은밤 도시의 가로등 불빛 밑에서
    의 내, 모습이 떠오르곤 합니다.....

  • 24.07.02 14:27

    @행운

    정원의 그림인가 봅니다
    아름답게 잘 가꾸셨어요
    꽃들이 환하게 반겨줍니다
    가마솥도 걸린 걸 보니
    집에서 애지중지 키운 닭 모을 비트는 건 아니겠지요
    오늘 같은 날엔 아마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임에
    빗소릴 자장가의 멜로디로
    목이 터져라 노래 한 곡 불러 보세요
    엊그제 웃음 강사의 강의에서
    웃음은 치매도 예방해 준답니다
    아셨지요
    지금 그리 해 보셔요

    여긴 지금도 비가 아주 소리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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