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정신 강조’ CEO에게 Z세대 직원의 ‘간 큰’ 답변 화제!
한 X(옛 트위터) 이용자가
자기 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강조하는 CEO에게
Z세대 직원이
당돌하게(?) 한 대답을 알려줍니다.
우리나라는 아니고
미국에서 벌어진 일인데,
그렇다고 생소할 것 같지는 않네요
(조금 요약할게요).
“내 젠Z(Gen Z) 동료가
CEO를 미치게 하면서 일해.
매일 정확히 오후 5시,
4시59분도 아니고 5시01분도 아니고,
정확히 퇴근 시간인 5시에 퇴근해.
재밌는 점은 아침에도 똑같다는 거야.
출근 시간이 9시인데
한결같이 그 전에 출근하거든.”
출퇴근 시간을 너무 정확히 지킨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라는 건데,
결국 CEO가 청년 직원을 호출했습니다.
뭐라고 했냐고요?
“여기서 승진하고 싶으면
직원처럼 생각하는 걸 그만두고
사장처럼 생각하게.
시계를 쳐다보지 말라는 뜻이야.
일을 모두 마칠 때까지 남아야지.
업무 지시서가 아니라
회사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 쓰란 말일세.”
X 이용자가
동료 젠Z 사원의 ‘간 큰’ 질문과
이어진 대화를 소개합니다.
< “제가 주인처럼 생각하길 바라신다면,
회사 지분의 50%를 주실 의향이 있어요?”
CEO는 웃었지만
동료는 웃지 않고 계속 말했어.
“회사 주인이라면 고정된 급여를 받거나,
남들이 자기의 헌신을 알아주길 바라며
일하진 않겠죠.
주인은 지분을 가지고 위험을 감수하며,
결정을 내리고
이익이 날 때 혜택을 가져가잖아요.”
CEO는 그게 요점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동료가 시계를 흘긋 보더라고.
오후 4시59분.
동료는 작업을 저장하고
컴퓨터를 끈 뒤 가방을 챙겨 일어섰지.
CEO가 어디 가냐고 물었어.
동료는 “집에요.
계약서에는 5시까지만 일한다고
나왔으니까요”라면서 퇴근하더라고.>
그래서, 당돌한 젠Z 동료의
다음 이야기는 어땠을까요?
“다음 날 아침, 그는 평소처럼
오전 8시52분에 출근했어.”
X 이용자는 마지막에
자기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참, 아래 링크로 가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어요.
해당 X 이용자의 SNS 글 바로가기
“직원들에게 사업주처럼
관심을 가지라고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일지도 몰라. …
근데 기업주 수준의 헌신을 원한다면,
직원들도 기업주 수준의
보상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니야?”
기업주가 직원에게 주인정신을 강조한다면
자신이 받는 수준의 보상을
직원들에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겠죠.
아시다시피 우리 (협)소통은
직원들을 진짜 주인으로 만드는
종업원 소유기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원 소유기업의 모습은 어떨까요.
브루베이커(Brubaker)라는
미국의 기계 설비업체는
직원들이 자사주 100%를 가지고 있습니다.
10대 후반부터 브루베이커에서 일한
종업원 소유주 닉 위(Nick Wee) 청년은
현재 24세의 작업반장이죠.
회사의 모든 성과를 사원들이 함께 나누고
주인으로 대접받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증언합니다.
(협)소통의 닉 위 청년 이야기 바로가기
“저는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경력을 쌓아갑니다.
동료 소유주들도 같은 생각을 하죠.
이직률은 매우 낮으며,
저처럼 젊은 직원들조차
회사를 떠날 계획이 전혀 없어요.
브루베이커의 부는
곧 우리 모두의 부이니까요.
우리 모두는 업무 결정과
실행 과정에서 깊이 몰입합니다.”
회사에 대한 애정도 강합니다.
“우리는 트럭 엔진을 공회전시켜
연료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밖의 기온이 덥지 않으면
에어컨을 켜기보다 그냥 창문을 엽니다.
(작지만) 현명한 결정 하나하나가
회사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우리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채워주니까요.”
미국의 종업원 소유권 지원단체가
조사한 결과
28~34세의 직원 소유주들은
비슷한 나이의 일반 노동자보다
소득과 자산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청년 종업원 소유주들은 일반 노동자보다
■가구 순자산 중앙값이 92% 더 높고
■ 임금 소득이 33% 더 높으며
■ 평균 근속 기간이 53% 더 길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과 전 세계에서
MZ세대로 대표되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큰 고민입니다.
많은 지원금을 주고,
여러 교육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할지 모르죠.
다만 주인정신을 말로만 강조할 게 아니라
청년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진짜 회사의 주인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
※ 유튜브 제휴채널 소통EO: 신기한 종업원 소유권!
누리집: http://cafe.daum.net/ecodemo
블로그: https://ecodemo-communicaitor.tistory.com/
문 의: sotong201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