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鮮明先生말씀選集 1권
19) 만민을 위하여 오신 주를 모시는 자가 되자 1956년 12월 23일(日), 전 본부교회.
5. 다시 오시는 주님을 위한 준비
오늘날 하늘을 믿고 있는 여러분, 6천년의 역사를 대신하여 믿고 있는 여러분들은 잘못을 저지른 유대교의 입장과 같은 입장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오시는 메시아를 위하여 준비할 수 있어야 하고, 초림 예수의 서러움을 여러분 자신이 풀어 드릴 뿐만 아니라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신령한 단계, 아버지와 의논하는 자리에 들어가면 여러분에게 이것을 해라, 혹은 저것을 해라 하는 지시가 많이 내릴 것입니다.
땅 위에 주님이 오시면 먹을 것이고, 입을 것이고, 계실 것이며, 활동하실 것인데, 메시아가 오시기를 고대하던 유대 백성들은 이것을 모르고 메시아를 모실 준비를 해 놓고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입을 옷 한 벌 준비해 놓고 기다리는 자가 없었던 것입니다.
만일 그러한 간절한 마음을 갖고 준비한 사람이 있었다면, 동방박사 세 사람이 예루살렘에 와서 그렇게 말했을 때, 온 유대 백성이 소동했을 때, 동방박사의 뒤를 따라 베들레헴까지 찾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는 동방박사 세 사람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서러움의 자국을 남겨 놓은 것이 하나님을 따라 나오던, 하나님의 뜻을 위한다고 하던 우리의 선조들이 저질러 놓은 죄였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은 그러한 입장에 서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으로 몸으로, 안팎으로, 오시는 주님을 모실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끝날에 처해 있는 우리들,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동원되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메시아 오기를 바라던 유대 백성들이 메시아가 탄생했을 때 계실 곳을 준비하는 백성들이 되었던들, 예수를 말구유 위에 눕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메시아가 탄생하면 계실 곳을 준비할 수 있는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