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우마무스메 특별 방송 2탄이 정리한 국내 서버 1주년 이벤트

[국민트리]

9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특별 방송 2탄을 방송했다. 지난 1탄에서도 출연한 MC 박가영과 고정 패널 강퀴가 참여했으며, 유명한 고수 유저 진수, 흑교수를 특별 게스트로 섭외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가오는 1주년 업데이트를 집중 분석했다. 그리고 고수 유저의 픽업 캐릭터와 서포트 카드 평가, 꿀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지난 1편처럼 스페셜 매치로 마무리했는데, 본문을 통해 특별 영상에서 공개한 정보를 만나보자.

한 눈에 보는 1주년 콘텐츠와 픽업 분석

15일, 새 육성 시나리오와 스토리 이벤트 업데이트

▲ 뉴 트랙은 트레이닝보다 레이스가 더 중요한 육성 시나리오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의 포문을 연 건 15일 업데이트하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 ‘Make a new track!! ~클라이맥스 개막~(이하 뉴 트랙)’ 족집게 요약이다. 여기서 흑교수가 여러 코멘트를 남겼다. 뉴 트랙은 기존 육성 시나리오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 처음 플레이하면 무척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핵심은 레이스와 상점이다. 뉴 트랙에서 우마무스메를 키우려면 트레이닝보다 레이스에 많이 참가해야 한다. 따라서, 서포트 카드 옵션 중 ‘레이스 보너스’의 가치가 크다. 레이스에서 얻은 점수는 상점에서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 구매에 사용한다.

▲ 스토리 이벤트 참여 시 스태미나 카드 ‘메지로 브라이트’를 획득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같은 날 이벤트 스토리 ‘날갯짓의 Run up!’도 함께 업데이트한다. 행사 기간은 26일 오전 11시 59분까지이며, 평소보다 스토리 화 수가 많은 점을 강조했다. 배포 SSR 서포트 카드는 ‘[리틀·바이·리틀] 메지로 브라이트’다. 스태미나 타입이며, 우회전 및 장거리 스킬로 구성했다. 연속 이벤트를 모두 마치면 장거리 전용 스킬이자 경기 중반 추월 시 속도가 오르는 ‘노도의 추격’을 얻는다.

SR 배포 카드도 준비했다. 파워 타입 ‘[하루의 끝에] 스페셜 위크’다. 트레이닝 효과 및 초기 파워 상승, 스태미나 보너스 1 옵션을 지녔다. 특히 선행마의 꿀 가속 스킬 ‘정면 승부’를 확정 습득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흑교수 게스트는 이 점을 강조하면서 무조건 획득하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3 키타산 블랙과 SSR 서포트 카드 모두 중요하다

▲ 키타산 블랙은 성능 픽, 마치카네 탄호이저는 로비용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신규 캐릭터 파트로 넘어가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먼저 소개한 건 키타산 블랙이다. 0티어 서포트 카드로 먼저 등장한 만큼 게스트와 시청자 모두 크게 반겼다. 육성 보너스가 ‘스피드 20% + 스태미나 10%’로 잘 배분됐고 스킬 구성도 우수하다. 두 번째 신규 캐릭터는 ‘에이 에이 뭉!’으로 유명한 마치카네 탄호이저다. 팀 레이스에서 활용하기 좋으며, ‘로비에서 세워두면 굉장히 좋다’라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성능 픽은 아니라는 뜻이다. 마침 2성 캐릭터라서 비교적 얻기 쉬우니 참고하자.

▲ 뉴 트랙 스피드 카드의 양대산맥 SSR 나리타 탑 로드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픽업 SSR 서포트 카드는 ‘[분홍색 백 샷] 나리타 탑 로드’다. 최근 그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으로 운을 띄웠고, 흑교수 게스트의 성능 평가로 물 흐르듯 이어졌다. 여기서 강조한 건 레이스 보너스다. 0티어 서포트 카드 SSR 키타산 블랙보다 5% 더 높다. 게다가 트레이닝 보너스도 좋은 편이다. 덕분에 뉴 트랙에서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때 큰 보탬이 된다.

카드는 가능한 뽑는 걸 추천했다. SSR 키타산 블랙과 함께 뉴 트랙 스피드 카드의 양대 산맥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육성마 키타산 블랙은 시스템상 SSR 키타산 블랙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그녀를 육성하려면 SSR 나리타 탑 로드가 필요하다.

SR ‘[고동이 빨라지는 쿨다운] 메지로 라이언’은 중거리, 선입 스킬을 많이 지닌 스태미나 카드다. 그리고 체력을 채워주는 육성 이벤트가 많다. 마침 뉴 트랙은 레이스 참가 빈도가 높아 체력 회복이 필요한 구간이 많다. 강퀴 게스트는 이를 ‘레이스를 하느라 바쁜 일정에서 시간을 벌어준다’라고 요약했다.

▲ 레이스 보너스 15%를 지닌 SR 근성 카드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SR ‘[일등성을 향해서] 어드마이어 베가’는 뉴 트랙 육성 시 굉장히 많이 쓰는 카드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레이스 보너스가 15%로 높아서다. 근성 카드에 필요한 스피드, 파워 보너스는 덤이다. 덕분에 ‘SR의 탈을 쓴 SSR 카드’라고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 픽업 카드 ‘[울려 퍼져라! 모범적인 인사!] 사쿠라 바쿠신 오’는 파워 타입이다. 단거리용 스킬을 많이 지녀 인자작에 유용하다. 레이스 용으로도 쓸만하며, 꼬리 올리기와 스프린트 기어 같은 유용한 스킬이 있다.

1st Anniversary 기념 캠페인과 편의 기능 정리

▲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공식 카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다음은 1st Anniversary 기념 캠페인 정보를 정리했다. 15일부터 1일 10회 무료 뽑기를 진행한다. 지금 진행 중인 1일 1회 뽑기를 더하면 총 120회 분량이다. 로그인 보너스도 놓칠 수 없다. 15일 점검 완료 후 접속하면 3천 쥬얼을 선물한다. 매일 300 쥬얼을 주는 행사도 계속 이어진다. 더불어 행사 기간 중 로그인하면 SSR 서포트 카드 ‘[SPECIAL DREAMERS!!]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선물한다. 로그인 보너스와 기념 미션 제2탄을 통해 상한 돌파한다.

▲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기능을 해설했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특히 주목한 건 ‘1주년 편의성 기능 조기 도입’ 부문이다. 오는 15일, 해외 서버의 유용했던 편의 기능을 원래 일정보다 빠르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중요한 건 재획득 기능 해설이다. 육성 종료 시 인자 획득창이 나오는데, 30 TP를 사용해 인자를 다시 띄울 수 있다. 원하는 인자를 얻기 위해 일일이 육성하는 시간을 절약하는 기능이다.

빠르고 편한 육성을 위한 스킵 기능도 매력적이다. 육성 이벤트 스킵 속도가 빨라지며 데일리 레이스 스킵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즐겨찾기 카테고리 추가를 통해 전당 입성 우마무스메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더 구분하기 쉽게 해주는 메모 기능도 있다.

소소한 기능도 눈길을 끈다. 챔피언스 미팅 우승 시 위닝 라이브를 추가한다. 이때 나오는 음악은 ‘Ms. VICTORIA’다. 이에 게스트는 ‘이겨야 하는 이유가 늘었다’라며 입을 모았다. 그리고 게임을 켰을 때 사명 보이스가 나온다고 한다. 우마무스메가 ‘카카오게임즈’라고 말하는 기능이다. 영상에서는 사일런스 스즈카와 토카이 테이오, 스페셜 위크 버전을 선보였다.

▲ 공식 카페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을 만나보자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주말인 10, 11일 양일에 걸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특별시 파이팩토리 스튜디오 C홀이다. 체험 이벤트 부스와 스테이지 진행 프로그램이 유저를 기다린다. 핵심은 스테이지 진행 프로그램으로, 10시 40분부터 17시 10분까지 진행한다. 뉴 트랙 시나리오 소개와 룸 매치 이벤트를 여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참여해 보자.

룸매치 단판 승부! 스페셜 매치 파티 분석

▲ 애니메이션 1, 2기 주인공 콘셉트 파티 (사진출처: 공식 카페)

1주년 업데이트 공략을 마친 후 한국 특별 영상의 특별 콘텐츠가 막을 올렸다. 바로 인플루언서 스페셜 매치다. 이번에는 고정 패널 강퀴와 진수, 흑교수 게스트가 단판 승부로 결판을 냈다. 무대는 타카라즈카 기념, 시계 방향의 2,200m 한신 경기장이며 맑고 양호한 봄 날씨다.

각 선수는 특별한 콘셉트 파티를 준비했다. 강퀴 패널은 애니메이션 1, 2기 주인공인 ‘토카이 테이오(불닭) – 사일런스 스즈카 – 스페셜 위크’ 파티를 꾸렸다. 여기서 ‘불닭 테이오의 육성 날짜가 언제인가요?’라는 태클이 들어와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홀로 A+ 랭크이고 챔피언스 미팅 레오배 시절 세팅과 흡사해서다. 이에 ‘선행 각질이라 풀 스퍼트를 못 할까 봐 회복기를 2개 가르쳤다’라고 해설했다.

▲ 크리스마스 하야히데를 넣은 BNW 콘셉트 파티 (사진출처: 공식 카페)

▲ 메지로 가문의 영애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진수 게스트는 ‘비와 하야히데(크리스마스) – 나리타 타이신 – 위닝 티켓’의 BNW 파티를 준비했다. 애정 캐릭터로 이기기 위해 심혈을 다해 육성했다고 어필했다. 크리스마스 하야히데는 도주마로 마개조했다. 그리고 나리타 타이신은 ‘강공책’ 스킬을 가르쳐 중반 스킬에 힘을 실었다.

흑교수 게스트는 팀 메지로 파티를 꾸렸다. 육성에 완급 조절을 했다고 덧붙였는데, 유저들의 우승팀 맞히기 이벤트에 변별력을 주기 위해서다. 물론, 세 우마무스메 모두 준수한 성능을 지녔고 육성 완성도도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눈에 보는 스페셜 영상 하이라이트

▲ 1번 인기 메지로 라이언이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영상)

경기는 흑교수의 메지로 라이언이 1번 인기를 받았다. 지난 특별 영상 1편 경기에서 활약해 다크 호스로 꼽혔다. 경기는 크리스마스 하야히데가 선두를 차지했다. 사일런스 스즈카가 그녀를 추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이에 관련 밈인 ‘덩치가 너무 크다’라는 코멘트가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가 중반을 넘기며 도주마 경쟁은 크리스마스 하야히데와 메지로 맥퀸의 경쟁 구도로 흘러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스페셜 위크와 메지로 라이언이 빠르게 치고 나왔다. 우승한 건 스페셜 위크다. 결승전 직전에 간발의 차로 크리스마스 하야히데를 추월했다. 덕분에 ‘과연 일본총대장, 과연 주인공’이라며 환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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