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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욱(複郁-향기가 많이 나는 모양)
🔱2023년 윤달 특집 「 생전예수재를 하려면」③번
#생전예수재 해석과 진행 설명 알아두셔요
3) 제3 주향통서편(향 올리는 순서편)
절이 백화인온 육수복욱 재설일로지상 보훈 제찰지중 결 서애이위대 취 상연이작개 위운위우 흥복흥상 시방제성 무불문 삼유중생 무불도 금자분향 유 다라니 근당선념 원령보훈 변주사계
분향진언
「옴 도바시계 구로바아리니 사바하」
<해석>
간절하게 생각하니 백 가지의 기운이 어리고 화하여야 육수의 향기가 더욱 많이 나고, 잠깐이라도 향로에 불을 살러야만 모든 국토를 그을려 상서로운 기운을 올려 대를 맺을 수 있고, 나아가서 상서로운 연기로 덮어야만 구름이 되어 비가 되고, 복을 일으키고 상서로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방세계의 모든 성인들이 삼유의 중생들을 건지지 못함
을 들은 바가 없사옵니다. 이제 향을 사르는 다라니를 삼가 외우리니 원컨대 갠지스강 모래와 같은 모든 세계를 널리 그을리게 하옵소서.
향을 사르는 참말씀
「옴 도바시계 구로 바아리니 사바하」
<진행>
법주 요령을 세 번 흔들고 합장하고 낭독하다가 원령보훈 변주법계에서 요령을 내린 후 요령을 흔들면서 분향진언 제목을 외우고 진언을 세 번 외운다.
<해설>
제3 주향통서편은 제2편에서 도량을 청정하게 소제하고
예수재를 지낼 단을 마련한 가운데 향로에 향을 사르는 까닭을 밝히는 곳이다.
백 가지의 기운이 모여야만 육수의 향기가 더욱 많이 나
고라 하였는데 백 가지 기운이란 재자들의 온갖 정성을 말하는 것이다. 온갖 정성은 일체 남을 위하여 보살행을 하는 내가 없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할향게에서 육수향은 육바라밀을 실천하여 인격의 향기가 나옴이라 말한 바 있다. 이 예수재를 행하는 데 있어서 단을 마련하였으면 향을 피우는 데는 온갖 정성을 담아야만 육수 향이 더욱 빛나게 되는 것이다. 향은 연기가 더욱 잘 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것을 복욱(複郁-향기가 많이 나는 모양)
이라고 말한 것이다.
향은 향로에 불을 붙여서 꽂지 않으면안된다. 우리가 법당내에 향을 올리면 향연기가 피어올라 와서 공간에 띠와 같은 형태의 덮개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이것을 대라고 한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간 자체에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 구
름이 되고 구름이 있어야 비가 내리듯이, 거룩한 향연기가 피워져야만 그것이 법의 기운을 가진 구름을 형성할 수가 있고, 법의 기운을 가진 구름이 형성되어야만 법의 비가 내리는 것이며, 그 법에 의해서 참다운 복을 일으키고, 상서로 움이 있을 수가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구름은 법운(法雲)을 말하는 것이고, 비는 법우(法雨)를 말하는 것이다.
삼유란 욕유(欲有), 색유(色有), 무색유(無色有)를 말하는 것으로 욕심을 가진 세계, 몸을 가진 세계, 몸 조차도 없는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모든 성인들은 이러한 모든 세간의 중생들을 다 건진다고 함을 믿고, 건지지 못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은 바가 전혀 없다는 말로써, 이 자리에 단을 세우고 향을 올리는 모든 중생들을 건져 주실 것을 믿고 아뢰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으로 향을 사르는 다라니를 정성껏 외우니 모든 세계에 향연기가 퍼져 나가라는 말이다.
4) 제4 주향공양편(향을 올려 공양하는 편)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무량불 공양시방무량법 공양시방무량승 우부공양시방무량진재 삼계일체만령 복원 견문 보훈증상락 법계중생역여시 마하반야바라밀
<해석>
계의 향, 삼매의 향, 지혜의 향, 해탈의 향, 해탈했음을 아
는 향으로 광명의 구름대를 법계에 두루하게 하여 시방의 다함없는 부처님께 공양합니다.
시방의 다함없는 가르침에 공양합니다.
시방의 다함없는 스님들께 공양합니다.
또 다시 시방의 다함없는 참된 벼슬아치들과 삼계의 일체의 모든 영(靈)들께 공양하옵니다.
거듭 원하옵나니 널리 그을려 상락을 증득하옵고 법계의 중생 또한 이와 같아지이다.
큰 참 지혜로 저 언덕에 건네지이다.
<진행>
법주 요령을 세 번 흔들고 나서 낭독한다.
<해설>
앞의 제3편에서는 향을 올리는 까닭을 말하였고, 여기에서 제4편 주향공양편은 피운 향을 시방의 모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과 일체 모든 영혼을 가진 존재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부분이다.
삼보님께 각각 공양을 올리오니 모든 해탈되지 못한 영들이 자신의 망상을 해탈하고 상락아정의 열반세계를 증득하 기를 발원하고, 법계의 모든 중생 가운데 하나도 빠짐없이 구제되어 중생들이 모두 해탈 열반을 증득하기를 발원하면서 향을 올림을 이야기한 것이다. 마하반야바라밀은 큰 참지혜로 이 사바의 언덕에서 저 피안의 언덕 정토의 세계, 열반의 세계로 넘어가기를 발원하는 발원문인 것이다.
<본문>
5) 제5 소청사자편(사자를 청하는 편)
(전종 급 명발후 /거불)
나무시방상주불
나무시방상주법
나무시방상주승
(독소)
(사자소)
수설명사승회소
문 금인수상 시 중토지화신 옥교류자민 남주지열배 연 범정거통성의 황 속체난조유관 약욕청소성현 필수가어사자 유시(祝伏爲) 즉유대한 모(주소)거주 모인 보체 현증복수 당생정찰지원
예수시왕생칠지재 근명병법사리일원 급 법사승일단 이 금월금일 (모사) 개치명사 시왕도량 약일일 일야(一夜 ) 양번발첩 결계건단
식준과의 특비명전 향화등촉 다과진식 공양지의 단청
일심봉청 연직사천사자
일심봉청 월직공행사자
일심봉청 일직지행사자
일심봉청 시직염마사자
우복이 총명정직 첩질지부 기내야 신약뇌분 기거야 속여전급 위풍막칙 성력난사 불위유명지기 윤부무사지망 금년금월 금일금시
행걸신자 동수광강 앙유지덕 부찰우충 근소연원일 석가여래
유교제자 봉행가지 병법사문 모 근봉
진령게
이차진령신소청 사직사자원요지
원승삼보력가지 금일(夜)금시내부회
소청사자진언
「옴 보보리 가리다리 이라가다야 사바하」
(유치)
절이 무공왈도 불칙왈신 신이화지 변통망극 공유사직사자 신공호호 성덕외외 집 명계지부문 작 인간지첩사 왕반사수 회선경각 기 사주 선악지다소 주 십전명왕지성총 추호불특
정직무사 약불가어위신 수능달어지성 유시 즉유 대한민국 하도하군(何道何郡) 축원(祝願) 복위( 伏爲)
군 하면하동 거주 재자모갑 복위 현증복수 당생정찰지원 식준과의 엄비명전 예수시왕생칠지재 이 금월금일 취어(某寺)
수월도량 광열향화 선위공양 복원 부강향단 만위단나지원 내림법회(來臨法會 ) 극부이제지심 전신찬어 차전청사 근병일심 선짐삼청 일심봉청 신통자재 위덕난량 감재직부 사직사자 유원승
삼보력 강림도량 수차공양
향화청
분장보첩응군기 백억진환 일념기
명찰인간통수부 주행신속전광휘
고아일심귀명정례
<해석>
제5 사자를 청하는 편
(ㅡ>종을 치거나 바라를 울린 후 거불을 함)
(거불)
시방에 항상 계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시방에 항상 계신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시방에 항상 계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바라를 한번 치고 홀로 읽음)
사자를 청하는 소
(명부의 관리들을 잘 모시기 위한 장소를 설치함)
듣자옵건대 금인(부처님)께서 상을 드리워 중인도에 화신을 보여주심은 남섬부주의 용렬한 무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옥과 같이 좋은 가르침을 펴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범부의 정으로 어찌 성인의 마음과 통할 수 있으며, 하물며 속인의 몸으로서는 저승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만약 성현을 청하고자 하면 반드시 사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대한민국 ㅇㅇ(주소)에 거주하는 ㅇㅇ(아무개) 보체가 현세에 복을 더하고 미래에 정토의 나라에 나기를 원하여 미리 시왕생칠재를 올리고자 삼가 병법의 사범되는 아사리 스님들과 법사스님네 등이 금월 모일 ○○사에서 저승의 관리인 시왕의 도량을 열어 약 하루밤에 번을 걸고 공문첩을 발하여 법계를 맺고 단을 건립하여 법도에 따라 특별히 명부전(저승돈)과 향과 꽃 등과 촛불 차와 과일 진귀한 음식을 마련하여 공양 올리고 일년을 맡은 사천사자, 월을 맡은 공행사자, 날을 맡은 지행사자, 시를 맡은 염마사자를 간절하게 청하옵니다.
다시 엎드려 바라옵건대 총명하고 정직하여 빠르게 소식
을 가지고 그곳에 오실 때는 신속하기와 번개와 같고, 가실때는 빠르기가 번개보다 빠르시고 위풍을 헤아릴 수 없으며
성스러운 힘은 생각키도 어려우며, 명받은 기한을 어기는 일이 없습니다. 오로지 보좌할 뿐 사사로운 바램이 없으십니다.
금년 금월 금일 금시에 다행히 신통력과 자비를 함께 드
리우사 빛으로 강림하시옵소서. 우러러 바라옵건대 지극한덕으로 어리석은 마음을 굽어 살펴주시기를 성심 다해 아뢰옵니다.
○년 ○월 ○일 서가여래의 유교를 받들어 가지를 봉행하옵는 제자 법식을 맡은 사문 ㅇㅇ 가 봉함
요령을 울리는 노래
이제 요령을 울려(부르고) 청하오니
사직사자들시여, 멀리 계심 알지마는
원컨대 삼보님의 위신력에 의지하여
오늘밤 이 시각에 모두 함께 모이소서.
사자를 청하는 참말씀
「옴 보보리 가다리 이라가다야 사바하」
연유를 아룀
간절히 생각하건대 꾸밈없음을 도라 하고 헤아리지 못함
을 신이라 하니 신의 조화 변통은 한량이 없습니다. 공경하며 아뢰옵건대 사직사자시여, 신통변화의 공교로움은 넓고크며 성스러운 덕은 높고 높습니다.
명계의 문서를 가지시고 인간계에 사신이 되어 오고갈 때 (눈깜박하는 동안 돌아다니시며) 사주의 선과 악의 많고 적음을 기록하여 명부의 궁전에 올려 명부시왕의 성스러운 밝음이 추호라도 어긋나게 하지 않고 바르고 곧아 삿됨이 없사옵니다. 만약 위신력이 거짓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능히 성인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까닭으로 지금 대한민국 O도 O군 0면 O동에 거
주하는 재자 ○○가 엎드려 현세에서 복을 더하고 미래에 정토의 나라에 태어나기 원하여 법도에 따라 특별히 명부전을 마련하여 시왕생칠재를 미리 닦고자 OO월 OO일 ㅇㅇ사 청정수월도량에서 널리 향과 꽃을 나열하여 먼저 공양올리옵니다.
엎드려 원하옵건대 향단에 내려오시어 단월들의 소원이
만족하게 법회에 강림하옵소서, 날카로운 지혜로써 중생들 구제받으려는 마음 지극히 전하고자 먼저 찬탄하는 말씀을 드리고 다음으로 청하는 말씀을 올리고자 삼가 일심으로 세번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신통이 자재하시고 헤아리기 어려운 위닥으로 평등하게 감찰하여 곧바로 올리시는 네 분의 사자님이시여!,
오직 원컨대 삼보님의 위신력에 의지하여
도량에 강림하여 이 공양을 받으소서.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직분 따라 문서 알림 뭇중생 근기 따라
백만억의 티끌 천하 한 생각에 기별하니
인간세계 밝히 살펴 수부에 통보할 제
두루 다님 신속하여 번개같이 빛나시네.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옵니다.
<진행>
소청사자편의 진행은 먼저 종을 치거나 바라를 울린 후
거불을 하도록 한다. 거불-대중이 목탁 태징을 치며 함께 거불을 행한다.
사자소 낭독- 법주 요령을 세 번 흔들고 사자소를 낭독
한다.
소에 이어서 법주가 진령게의 앞구절을 낭독하면 대중은
태징을 치며 후구를 낭독한다.
법주 요령을 흔들며 사자소청진언을 외우고 나서 유치를
낭독한다. 유치를 낭독하다가 차전정사 근병일심 선진섬청에서 요령을 내리고 나서 합장하고 나서 다시 요령을 잡고 흔들면서 청사를 외운다.
청사가 끝나면 바라지 태징에 맞춰 향화청을 세 번 외우
고, 나서 옛날에는 법주가 앞구절을 외우면 대중이 태징을 치며 후구를 같이 낭독하였으나, 요즈음은 대개 법주가 청사를 마치고 나면 바라지 혼자서 태징을 치며 향화청을 세 번 외우고 향화게를 혼자서 낭독하다가 고아일심귀명정례만 대중이 같이 부른다.
<해설>
소청사자편은 연월일시의 사자를 청하는 부분이다.
(거불) 불교의 모든 의식을 행할 때는 삼귀의가 그 시작이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여기 사자를 청하는 소청사자편에 있어서도 삼보님에 대한 귀의를 하는 거불을 먼저 하게 되는 것이다.
(사자소)는 사자를 청하는 말씀을 기록한 문장이다. 소란? 신하가 왕에게 올리는 보고와 같은 성격을 가진 문장이다.
수설명사승회소는 명부의 관리들의 뛰어난 모임장소를 설치함이라 번역되는 것으로 명부의 관리들을 잘 모시기 위한 장소를 설치함이 그 뜻이다.
금인은 부처님이다. 금인의 상을 드렸다 함은 인간의 모습으로 나와서 성불을 하여 부처님이 되었다는 것이다. 중토는 중인도를 말하는 것이다.
부처님이 화신으로 몸을 나투신 것은 남섬부주의 윤회하
는 고통을 면치 못하는 중생들을 위하여 주옥과 같이 좋은 가르침을 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범부의 마음으로는 성인과 통할 수가 없고 속인의 몸을 가지고는 진리의 세계에 도달할 수 없으므로 성인과 연락할 수 있는 심부름꾼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성인이란 명부의 십대왕을 말하는 것이다. 왕의 심부름꾼이 사자이다.
옛날에는 임금을 만나기가 몹시 어려웠고 특히 만나고자
하는 존재가 명부, 즉 인간이 죽은 다음에 벌어지는 사후세계의 성현이므로 살아있는 인간이 사자를 만날 때는 오직 자신이 죽을 순간이 되어야 하므로, 살아있는 인간으로서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자를 중간 매개로하는 것이다.
인간이 사후에 받아야할 과보를 덜기 위해서는 저승과 연결을 해야 하고 그 역할을 사자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승의 명부에 일을 보기 위하여 먼저 사자단을 마련하고 사자를 강림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사자소의 문장으로 볼 때 예수재는 밤에 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다. )
공문첩이란 이 사자소를 말하는 것이다. 문장상으로 볼 때 네명의 사자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른 바 (년)을 맡은 년직사 천사자 (달)을 맡은 월직공행사자( 날)을 맡은 일직지행사자 (시)를 맡은 시직염마 사자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연, 월 ,일 ,시를 모두 사자에 비유하여 인격화시킨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서 명을 다하면 연월일시에 죽게 되어있기 때문에 네 사자는 시간이 일체가 바로 사자인 셈이다.
이 시간은 일체의 어김이 없어 때가 되면 어김없이 인간은 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정한 이치이고 여기에는 누구는 예쁘다고 봐주고 곱지 않다고 봐주지 않은 인간들의 사사로운 정 같은 것은 없다.
사자들은 인간의 모든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감찰하여 곧 바로 보고한다 하였다. 이 우주는 본래 신령스러운 것으로 일체를 다 갈무리하고 있고 일체를 다 낳고 거두고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우주의 섭리에 따라 나온 저승과 저승
의 심부름을 하는 사자들에 있어서도 그 능력에 차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래적인 진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모든 일들은 자신이 행한대로 기록되고, 집착되어진대로 기록되게 되어 있어 자신이 행한 일대로 갈무리되고 나타나게 되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이 자신 속에 모든 것이 있다고 하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자비의 방편으로 명부의 장엄한 모양을 시설하여 인간을 교화시켜 제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 소에서는 사자들의 신속하고 틀림없는 덕을 찬탄하고 공양 올릴 준비를 하여 저승의 십대왕과 연결할 수 있는 사자를 청해 모셔야만 된다.
(진령게)를 통해서 네 사자를 청하는 원을 거듭 말하고 요령을 흔들면서 사자를 청하는 진언을 통해 사자를 청하는 것이다.
(유치)는 사자를 청하는 내용을 거듭 아뢰는 부분이다. 사자님의 덕을 찬탄하고, 사자를 청하는 장소와 재자의 이름을 밝히고 생칠재를 미리 닦아 현세에 복을 받고 죽은 다음에 정토에 나기를 원함을 밝히고,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향과 꽃으로 공양올리니 삼보님의 위신력에 따라 강림하기를 발원하고, (청사)에서 요령을 흔들면서 사자가 도량에 강림하기를 청하는 것이다.
(향화청)은 향을 올려 자신을 정화하고 꽃으로 법계를 장
엄함을 말하는 것이다.
(가영)은 사자들이 신속 정확하게 다니면서 직분을 다함을 거듭 찬탄하고 귀의한다는 노래이다.
출처-송강범음범패전승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