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26:14 "And when we had all fallen to the ground, I heard a voice saying to me in the Hebrew dialect, 'Saul, Saul, why are you persecuting Me? It is hard for you to kick against the goads.'
과거 소를 일시키기 위해서 가시채를 사용했다. 소가 멍에를 메고 쟁기를 연결하여 밭을 갈 때 가시채는 소로 하여금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역활을 했다. 소가 쟁기를 끌고 앞으로 나가려 할 때 만약 방향을 잘못 잡고 밭고랑이 비뚤어 질 것 같으면 뒤에 있는 농부는 약 2.7m 되는 끝에 쇠붙이가 붙어 날카로운 뾰족한 막대기로 소를 때리며 방향을 잡아 나갔다. 소입장에서 보면 땅에 박힌 쟁기를 끌기 위해 가뜩이나 힘이든데 작대기로 자기를 때리는 것이 싫어 뒷발질로 가시채를 찼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바울이 그랬다. 그는 기존의 율법의 개념을 깨고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알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싫었다. 그래서 핍박했고 감옥에 집어 넣었고 사형시키는 것에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빛가운데 계신 주님을 만난 것이다. 가시채가 싫어 뒷발질 하던 그에게 주님이 나타나 본것과 볼것을 증언하는 자로 부르신 것이다. 주님의 은혜이다.
그 은혜는 오늘날 살아가는 나란 존재에게도 동일한 것이다. 주님은 가시채를 사용하여 가야할 방향을 바로 잡아 주시며 밭을 올바로 갈길 원하신다. 그래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존재를 통해 맺게 하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가시채가 싫다고 뒷발질 하는 존재의 모습을 보시고 동일한 말씀을 하신다. 가시채를 뒷발질 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나의 지정의를 내려놓고 주님의 지정의에 온전히 순종하라 말씀하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