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4월 정동희 뷰 : 정신없이 물었다, 펌핑 이후 죽자사자 땡기자)
낚시에서 입질은 물고기가 미끼를 건드리거나 무는 신호로, 찌의 불규칙한 흔들림/잠김, 낚싯대 초릿대의 미세한 떨림, 원줄의 당겨짐 등으로 나타납니다. 시원한 입질에는 즉시 챔질하고, 예민할 땐 3~5초 기다린 후 낚싯대를 살짝 들어 확인하며 챔질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결국 이 입질의 성공 여부가 낚시스포츠의 관건인 것입니다.
이 과정을 물고기 입장에서 풀어봅시다.
첫째, 물고기가 좋아하는 맛있어 보이는 먹이감일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지겠죠.
이 말은 떡밥에 돈을 좀 써야 된다로 환언할 수 있습니다. (비싼 떡밥은 주로 고기 집어 능력이 탁월한 기능성 제품들이며, 수입산 글루텐, 어분, 혹은 대물 전용으로 배합된 제품들이 그 예)
둘째, 떡밥과 더불어 장소를 잘 선정해야 되는데, 물고기들이 안전하다고 과신하는 곳이 그 타겟이죠. 민물낚시에서 대어(붕어, 잉어, 향어 등)를 낚으려면 수초나 장애물 주변, 깊은 곳을 공략해야 하는 게 그 예입니다.
셋째, 시기도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 때 물고기들이 나대기 때문이죠.
주로 밤낚시와 6~8월 장마철이 호황기였던 게 그 예입니다.
지금 특히 한국 정치 집권세력들이 이 한국을 장악한 이후 위 3개 상황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풍선효과 극대화 중입니다.
26년 4월 특히 튼튼한 장비가 필요해보입니다.
3~4호 이상 원줄 정도의 강도가 있는 낚시줄 바탕을 가져야 되는데, 이는 당이 어려울 때 숨어있으면서 자기 밥만 챙겨서 있다가 선거때만 되면 두더지 오락기계처럼 얼굴 들고 다니는 이들은 매우 끊어지기 쉬운 낚시줄이라는 걸 말해줍니다.
이런 조삼모사하는 자들의 낚시줄로 잡아당길 경우 실컷 대어 입질해서 장애물, 수초 무리, 깊은 곳(계곡형 제외)까지 가서 잡은 대어들이 실제로 실제로 부력망으로 못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강한 낚시줄과 더불어 펌핑 그리고 자세가 이어져야, 실제 잡은 대어를 부력망에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낚시에서 랜딩(Landing)은 낚은 물고기를 안전하게 물 밖으로 끌어내는 최종 단계로, 낚싯대 조작, 제압, 뜰채 사용 등 복합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랜딩 기술은 고기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
이쯤해서 랜딩의 기본 원리인 펌핑 (Pumping)을 간략히 살펴봅시다.
릴로만 물고기를 감아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줄이 터지기 쉽습니다. 낚싯대의 탄성을 이용해 고기를 끌어당기고, 낚싯대를 내리며 줄을 감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구체적인 펌핑 방법은 다음 과정을 반복하여 고기를 가까이 부릅니다.
①낚싯대를 수직 또는 뒤로 젖혀 물고기를 당깁니다.
②낚싯대를 서서히 앞으로 숙이면서(또는 내리면서) 늘어진 낚싯줄을 릴로 신속하게 감습니다.
랜딩 시 낚싯대 조작 및 자세도 중요합니다.
ⓐ 파이팅 자세: 손잡이대 중간을 잡고, 팔목에 손잡이대 끝을 거치하면 큰 고기의 힘을 효율적으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
ⓑ 각도 유지: 낚싯대가 너무 뒤로 꺾이거나 일직선이 되지 않도록 45~60도 각도를 유지하여 낚싯대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 고기가 뛸 때: 고기가 힘을 써서 도망가려 할 때는 릴을 감지 않고 낚싯대의 탄성으로 버팁니다.
ⓓ 고기가 수면 위로 올 때: 물고기가 수면에 떠서 옆으로 눕거나, 공기를 마시고 물을 뱉어낼 때 힘이 빠진 상태이므로 이때 뜰채를 사용합니다.
요약하자면, '펌핑으로 힘 빼기 -> 뜰채/립그립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성공적인 랜딩의 핵심이고 이를 위한 노력은 힘과 의지 그리고 지혜라는 3박자가 같이 만나서 일대일 자세로 상대방의 광분상태를 잘 이용한 접근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26년4월, #정동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