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18. 10. 11. 목요일 10시~12시
*어디서: 지회 사무실
*누구랑 : 교육부- 발제-장재향, 곽명희, 김채희(곽현서), 이현숙, 전주미, 조은아
23기- 박신영, 심소연, 기록-김현정
-앞풀이 그림책 소개- 곽명희 - 클레아 디외도네 글 그림 < 거대도시>
곁들인 책 - 우현옥 글 김기철 그림 <수원화성 >
-교육부 소개
상반기 신입 모집, 하반기 회보 작업 주력.
상반기 신입 지원 서적 중심, 하반기 자유로운 책,
매주 화요일 모임
한윤섭 작가 소개, <해리엇>, <서찰을 전하는 아이>, <우리 동네 전설은>-까지 우리 회 도서목록에 있다.
작품 활동이 드물어 아쉬운 작가이다.
어린 왕자가 여행하며 여러 인물을 만나는 것과 같은 구조였다.
다양한 어른의 모습이 나타났다.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아마 천주교 신자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역사적 공간 지리는 알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읽었을 때 감동적이었는데 다시 보니 어른들이 너무 야박하다.
돈과 글자, 노래와 돈의 거래를 보면 공짜는 없다. 현실적이다.
사람들이 공짜에 익숙하다. 공짜강의는 사라져야 한다.
같이 읽은 아이가 경제적 대가를 깨달았다.
13세에 혼자 꾸준히 길을 간 것이 대단하다.
우리나라 장남 특유의 유언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을 것 같다.
모험인데 순리이다.
한번 시작하면 그만두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곳으로 갈 곳이 없었다.
‘오세암’ 생각이 났다.
옛날의 아이들이 오늘날의 아이보다 더 성숙한 것 같다.
시기에 따라 성숙한 것이다.
시대상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극작가의 글이라 그런지 드라마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동학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어도 아이가 만나는 사람들 모두 마음은 함께했다.
다양한 종교의 공존을 보았다.
아버지가 갑자기 왜 죽었나 궁금하다. 과로사일 것이다.
김경천을 만나는 장면이 긴장감이 있었다.
아이는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이란 내가 가야 할 길을 아는 것이 아닌가 한다.
첫댓글 현정씨~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