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게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
그것들은 거리에서 들판에서
혹은 바다에서 시골에서 도심에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깨우고 있다.
어느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
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
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
무형의 얼굴로 현존하는 그것들은
때때로 묵싲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안녕 잘 있었니 ?"
고 인 숙 Ko, In-Sook
4회, 부산회화제, 부산미술제,
백스코 아트페어전, 한,중,일 교류전
타워갤러리 초대전, 사생회 소품전 ,정기전
평면에 잠기다전, 전국지상전,
미술의거리 12주년기념전 한일 교류전,
미술의거리 미술품 경매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현재
한국미협, 부산미협 회원, 부산사생회원
신창동 미술의거리 작가
작업실
부산광역시 중구신창동 4가 56번지
국제쇼핑센터 미술의 거리 (6)-2-4 고인숙갤러리
Tel: 010-4925-6699
e-mail : insuk13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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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숙 예술세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낭만과 여성적인 선율을
내밀한 심성의 색채로 물들여놓은 그리움의 연가이자
숭고한 시적인 취가로 빚어놓은 신비의 여인이든가 !
세상을 마법으로 매혹시켜놓은 야성적 정열의 Fantasy !
아니면 사무쳐오는 그리움의 순정들과 사랑의 광시곡에
얼룩진 번뇌이던가 !
감정적 질료의 융합으로 얼룩지어놓은 꽃들의 찬란한 열기에다
물성적 질료의 형질과 구상적 형태의 색채성에 작가의 내재적
사유와 철학성을 회화적 반열에 충돌시켜 새로운 창조의식을
싹트게 하여 보다 감동적이고 벅찬 빛들의 프리즘들로 채워놓았다.
마치 무한한 빛으로 가득찬 수많은 프리즘들의 분광들과 찬란한
색채들의 진동이 심혼의 교향악을 연주해 내듯 천상의 Muse를
방불케 한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구상적 추상성의 입체성에서
포용되어 나오는 환상적 조형성을 감동적 지각세계로
분출시켜 회화의 극치로 승화시켜낸 감각적 찬스와
Esprit !
무아의경지에서 파생된 Spannung의 격동적인 극한성 !
이모두가 작가의 Dionysos적 Aura 에 의한
결정적 예술의 비전으로 간파되어지기 때문이다.
- 서양화가.사진작가 오 세 효 -
첫댓글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선지는갠바스이고
지휘봉은붓이라고
하시는선생님말씀
음악과그림이
만나야한다고하신말씀
명심할께요 머리숙여
또 한번감사드림니다
작품과 화격은 바로 인격의 산물이요
자신의 철학사상의 대변자입니다.
그러한 고뇌의식과 참선의 경지를
승화시켜가는 고인숙작가님 에게
많은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전시 축하해요
감사합니다댓글도달아주시고
" Moldova"
유랑과 가난을 운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짚시들의 애환을 바이올린으로 하여금
숙명적인 비애와 난무하는 서정들을
극적인 비애로 표출하는 짚시들의 애환 !
이름모를 들판에서 밤이슬을 피하는
짚시 캠프위로 달빛이 내리고
모닥불가에 모여앉은 짚시들 가운데
누군가가 바이올린을 들어 연주하는
선율은 처연하게 다가오는 사랑의 운율 !
발산되는 핑크차림으로 율동미에 도취된
여인들의 심혼들
마치 유랑과 방랑의 집시들이
바람결에 나부끼면서 매혹적인 선율에~~~~
축하해요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