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 in God
오늘은 교직원 연수가 있었습니다. 몇년 전에는 1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1박 2일로 했었는데, 점차 바뀌어서 이번에는 중간고사가 끝나는오늘 점심과 오후 시간만을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직무 연수보다는 화합과 단합, 친교에 촛점을 맞춰 진행하였습니다. 모처럼의 친교와 단합의 시간... 맛있는 음식과 대화, 웃음과 눈짓 속에 서로에게 힘이 되고 얻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식생활 교육관에서 근무하는 여사님들도 기쁘게 함께 하시며 마음껏 먹고 마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분위기를 띄우는 한잔의 술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경품권 추첨은 뽑는 사람보다 뽑히는 사람, 뽑히기 전 기대하는 선생님들의 눈망울은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서영준 신부님의 원활한 진행으로 마치 축제의 분위기 같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었던 몇개의 물건과 상품권의 추첨은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보낸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자리를 정리할 때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와 한숨 푹자고, 간단한 저녁과 기도, 산책을 한 뒤, 성당에 혼자 앉아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감사할 일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우리 영적은인과 고마운 분들에게도.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강복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기쁨이 넘쳤던 친교의 시간,
서로에게 행복을 나누는 기쁨의 시간이였겠습니다.
그 자리에 감사와 사랑 또한 넘쳤을 시간에 머물러 봅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