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제목이 좀 거창한가여?^^;
며칠안에 올리기로 해노코...좀 늦었네여...
일단 잘 모르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U2 Party"에 대해서 소개를 쬐금 하자면~
U2를 사랑하는,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U2의 음악과 영상, 그리고 각자가 품고 있던 그들의 '존재'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이 되구여..
(아 물론 보통 생각하는 '파티' - 정장입고 칵테일마시는 서구식 사교행사ㅋㅋ - 는 아닙니다^^)
첫번째 행사는 2002년 2월 신촌의 클럽 '몽환'에서 있었습니다..
약 80여명의 회원님들이 모여 다음날 새벽에나 끝이 났지여~
대형스크린으로 'Rattle and Hum' 다큐멘터리와 때마침 발매된 Elevation Tour(Boston) DVD를 감상했구여...(특히 엘레베이션 라이브 때의 분위기는 거의 공연장을 방불케 했져~^^)
이어서 '더 밸리'의 유투 카피공연과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습니다~
밤늦은 시간에는 '케잌 절단식'도 있었고, 나중에 음악평론가 박은석씨가 참석해서 아일랜드에서 U2를 직접 인터뷰했던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져^^
두번째 파티는 2003년 9월 안암동의 클럽 '크레이지핑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100명!! 남짓한 인원이 모였구여~ 단체티(와 뺏지) 행사와 겸해서 더욱 성황이었습니다..
카피밴드도 3팀이나 되었고, 그때쯤 발매된 90년대 베스트 디비디와 인터넷으로만 떠돌던 슬레인 캐슬 라이브를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감상했져~
자정이후에는 경품 추첨이 있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이번 세번째 파티는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치러질까여~^^
'삼세번'이라는 말도 있듯, 이번엔 이전 두차례 파티의 시행착오들을 보완하여 더욱 멋진 행사가 될거라 믿습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ㅎㅎ 하지만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에 앞서,
지난번 정모를 통해 미리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보았습니다~^^;(물론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가장 중요한 - 장소는,
홍대앞 클럽 'Slug'로 생각하고 있습니다...(특별한 이견이 없는 이상 며칠안으로 확정하겠습니다)
라이브 클럽인 만큼 카피공연에 유리하고, 크기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이번엔 기둥같은 거 없습니다..^^;; (화장실도 같은 층입니다~ㅎㅎ)
무엇보다 프로젝터와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더군여~(물론 상영됩니다^^)
그다음 시간은,
2월 중순으로 하겠습니다..
준비기간 때문에 그전에는 무리구여...설 다음주 토요일, 그러니까 19일이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아직 결정된 건 아닙니다...날짜나 요일 등에 대해 의견 받겠습니다~)
시간은 예전처럼 7시에 시작해서,
10시 반에 정규 행사는 끝내려 합니다..
이전의 파티는 그 장소에서 새벽까지 계속되었지만,
매번 기획팀의 바라던 '대화의 시간'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다른 뒤풀이 장소가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파티 준비 및 당일 프로그램도 조금 축소했으면 합니다..
거기에는 파티의 정규시간이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파티 준비 및 진행을 담당하는 스탭 여러분들의 노고를 줄였으면 하는 생각에서입니다...(곧 스탭 분들 모집합니다~^^;)
전문 파티 대행사에 의뢰해서 하는 것도 아닌데ㅋ... 스탭분들이 정작 파티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면 안되겠져...^^
물론 포스터와 영상, 카피밴드 공연은 이번에도 계속됩니다~
포스터는 어느새 유투파티의 '상징'처럼 되버렸지 않나 합니다~ㅎㅎ
이번에도 주인장 일관이 준비하겠지만...혹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지 않는지...?^^(앞으로 의견들을 대폭 수렴할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확정된다면) 장소가 홍대앞이니 당일 포스터 부착도 거리낄게 없고,
한 300~400장 정도가 어떨지...
영상은 얼마전 인터넷으로 떠돌던
87년 Joshua Tree Live(LA)가 어떨까 합니다~
앨범 지명도에 비해 당시 영상이 드물고... 80년대 곡 및 여러 카피 곡들이 중간중간에 곁들여져서...오랜 유투팬들이 좋아하실 듯~
화질 및 음향은 괜찮은 것 같은데....의견 받겠습니다~~
다른 영상들하고 편집해 볼 용의도 있습니다..물론 부수적으로 필요한 영상들도 준비할테구여..
아, 글구
어떤 영상으로 결정이 되든 이번엔 가사를 다 자막처리할 예정입니다^^
안그래도 거의 공연장 분위기가 되겠지만, 노래를 따라부르기 편하면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지 않을까 싶슴다~~(가사 작업을 위해 역시 며칠 안으로 확정 짓겠습니다..)
카피밴드는 한 팀만 하기로 했습니다...카페 회원인 리안님이 보컬을 담당하시는 '더스티블루' - 얼마전 트리뷰트 공연을 했던 - 입니다~
작년에 제가 카피밴드에 욕심을 좀 부렸었는데...
너무 많은 팀이 참여하다보니 장소도 혼잡하고 진행에도 조금 부담이 되더군여^^;
기타 프로그램들이 차후 추가될 예정입니다~
작년 파티 후에 말했던... '게임'도 괜찮을거 같은데^^
유투에 관한 사항들을 맞춰서(아마도 조를 편성해야겠져?) 상품을 전달하는~ㅎㅎ
어쨌든 많은 분들의, 다채로운 의견 환영하구여~~
며칠안으로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이 결정되면,
예전처럼 잡지사 홍보에 들어갑니다~
각 음악 잡지 2월호에 파티 광고가 실리겠지여^^
대신 과월호는 받지 않겠습니다...(이거 재고 처리반도 아니고...매번 그거 받으러 돌아댕기려니..-.-;;)
지난번처럼 유니버설 측에서 경품을 좀 기대해보던지..^^
아, 방금 생각났는데 IPod측에 협찬을 의뢰해보는 건 어떨까여?^^
하여간...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 바라겠구여~
조만간 중간 정모와 함께 따로 도움주실 분들(스탭~)을 모집하겠습니다..^^
지난번보다는 프로그램에 '거품'을 좀 빼는 대신,
그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리고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자는 게 이번 파티의 '모토'라는,
말씀드리면서 긴 글 마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폭발적인' 답글, 쪽글 기대합니다~~
첫댓글 아~ 가고싶다!!
운영진님들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오~~~~~~~~~~~ 요번에는 꼭 가야지.. 맨날 파튀나 정모 끈나면.. 제가 공지를 확인하게 되더라구여..ㅋㅋ 이번에는 기필코~
2월 19일~ 좋아요~ 굿~
2월중순이면 갈 수 있겠네여~ 기대기대^^*운영자님들 수거해 주세영~
이번 파티는 이전의 겉치레 행사같은 단점을 보완하여 정신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진정 보다 많은 대화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을 하나로 끌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협조 바랍니다.
스텝...할시간이 될려낭....하고시픈데..시킬일 있으면 불러보세요.....힘닫는데 까징..도울게요...
기대할게요, 말보다는 참가하는 행동으로 =)
와우- 유투 파티..기대되는데요?? ^^
화이팅입니다~ 힘닿는데로 도와드릴께요~ 우리들의 파티인데~ 함께만들어요!!
아, 좋아라 ㅠ_ㅠ 저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스텝을 해보고 싶네요 ㅎㅎ
고3은 못가네요..-_-;; 빡빡한 학원의 압박...ㅠㅠ
나 그때면 군대 가있어요....T_T
2월 10,11 둘중 하나요..제가 그때 외박이걸랑요^^
언제나 군인분들께는 아쉬움을 전할 따름입니다...^^; 성지니...어쩔수가 없네... Hidden님...(군인이었나여?-.-) 설연휴는 아무래도 힘들지요..날짜를 변경할 짬밥이 아직 안되시는지..?^^
난 그때면 제대네^^ 그때 봅시다~
수고 많습니다. 일관님..
^^*운영자님들 수거해 주세영~ (2)
수고많으십니다.. 저희는 그럼 작업들어가겠습니다..
화이팅~@
우와~^ㅇ^
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