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치유깅! 빗물받이(하수도) 정화활동
일시 : 2023년 8월 23일(수) 13:30–16:00
장소 : 대구 동성로 일원
공무원연금공단(이하 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그린, 치유깅!> 행사가 진행된다.
기후변화가 매년 심화하면서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가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2023년도 여름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연금공단과 대경상록자원봉사단에서는 봉사단별로 매월 거점 장소를 정하여 돌아가면서 하수도 역류 현상과 수해의 원인되는 ‘하수도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계획하였다.
제1차 ‘하수도 빗물받이 정화활동’은 8월 23일(수) 13:30시부터 16:00까지 연금공단과 대경상록손사랑봉사단(단장 전재욱) 19명이 대구 동성로 주위에서 활동을 하였다.
전재욱 손사랑봉사단장은 “오늘 하수도물받이정화활동에서 도심 하수도의 심각성을 알았다. 앞으로 하수도물받이에 쓰레기 등 오물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위 분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합시다.”고 말했다.
첫댓글 중구 동성로 식당 유흥음식점이 밀집하여 있는
소방도로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었지만
골목 구석구석 하수구 뚜껑을 열면 담배꽁초가 수두룩 했습니다.
폭우가 내리면 주변 쓰레기와 함께 막히는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다만 양심 있는 업소 앞에는 담배꽁초 담는
그릇을 준비한 곳은 그나마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골목도로 주변에 접하고 있는 유흥업소에는 직접 방문,
정중히 휴지통을 준비해줄 것을
부탁해야겠다고 봉사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봉사활동이었고
무더운 여름 참가하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