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한 속…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식품 6
요구르트, 바나나, 마늘 등
입력 2023.07.24 08:30 / 코메디닷컴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데도 이상하게 아침만 되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사람들이 있다.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복부팽만감을 느낀다는 건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월경 주기와 호르몬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수 있다.
또 하나 특정한 음식이 속을 불편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반대로 더부룩해진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음식들도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생강차
생강은 항염증과 항균성 기능이 있는 허브로, 오래 전부터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약제처럼 사용돼 왔다. 생강에는 ‘진지베인(zingibain)’이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생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다. 식사를 전후해 생강차를 한 모금씩 마시면 소화를 돕는 침, 담즙, 위액의 생성이 촉진된다. 결장 내 염증 수치를 떨어뜨려 음식물이 좀 더 쉽게 넘어가도록 만드는 데도 기여한다.
◇플레인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건강한 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유익균은 위장기관의 소화와 음식물 체내 흡수를 돕는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당분 함량이 높은 군것질거리보단 블루베리나 견과류를 넣은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인 이유다.
칼로리는 크게 높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 설탕이 들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먹어야 한다.
◇바나나
먹을 때 손이 많이 안 가는 편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바나나다. 일부러 포장한 듯 가볍게 껍질만 벗기면 곧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기도 하다. 이 미네랄은 볼록한 배를 납작하게 만드는 영양소로, 더부룩해진 속을 달래주고 체내 칼륨 함량을 조율해준다.
◇레몬즙
레몬즙의 원자 구성 요소는 침, 담즙, 위의 소화액 성분과 유사하다. 소화 불량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레몬이 도움이 되는 이유다. 소화 장애가 생기면 정상적인 소화를 돕는 염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데, 이럴 때 레몬차를 한 잔 마시면 소화가 좀 더 원활하게 진행된다.
◇고춧가루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뒤집히고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매운 맛을 살짝만 더한 저녁식사는 오히려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춧가루에 든 캡사이신이란 성분이 뱃속 가스를 줄여주고 복부팽만감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소화기관 내에서 소화 효소가 좀 더 활발하게 흐르도록 만든다. 또 내장 안에 기생하며 가스와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나쁜 균을 사멸시키는 역할도 한다.
◇마늘
비록 입 냄새를 풍기는 원인이긴 하지만 더부룩한 속을 완화할 수 있단 점에서 마늘도 고려해볼 수 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에 마늘을 함께 섞어 먹으면 오히려 복부팽만감이 생길 수 있지만 마늘 그 자체만으론 오히려 불편해진 속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마늘스프는 만들기 쉬울 뿐 아니라 위장기관에 마늘의 효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므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조리해 먹으면 복부팽만감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1606917
슈퍼 푸드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영양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슈퍼 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곁에 두고 늘 먹을 수 있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게 있을까.
토마토
다른 음식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있다. 라이코펜은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고, 특정 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한 칼륨, 섬유질,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귀리
섬유질이 가득한 귀리는 마그네슘, 칼륨, 생리활성물질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특정한 섬유질을 가지고 있다.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통곡물 귀리를 먹으면 성인 당뇨병을 줄일 수 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유해 산소를 중화시키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가득하다. 또한 항산화 물질도 있어 암을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케일
케일에는 유방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암의 발생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난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많이 있다. 과학자들은 케일에 있는 생리활성물질이 잠재적으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중화시키는 효소를 분비하도록 간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검정 콩
검정 콩 한 컵에는 단백질이 15g 있으나 고기에 있는 동맥을 막는 포화지방은 없다. 또한 심장 건강에 좋은 섬유질, 항산화 물질, 원기를 돋우는 철분 등도 많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있는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위험을 줄여준다. 이 채소 한 컵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와 상당한 양의 엽산도 들어있다.
연어
연어에는 인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는 오메가-3 지방산이 있다. 이 지방산은 염증을 줄여주고, 순환을 개선시키며, 좋은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이고, 암 발생 위험을 대폭 줄인다. 또한 세포 파괴를 막아주는 셀레늄과 비타민B군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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