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출발하여 버스 오는거 아무거나 붙잡고.. 신촌으로 가서.. 또 신촌에서
아무거나 붙잡고.. 서울역으로 가고.. 이렇게 몇번 반복하다보니.. 수원까지 오게
되더군요.. 여기서 간단하게 밥먹고.. 또 버스타고 어디론가 갔는데..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잠을 자는 바람에 배가 든든하다보니..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천안이랍니다.. 그때 갑자기 생각난것이 혹시 버스
타고도 부산까지 갈수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부산에 있을때 울산까지 버스타고.. 다시 경주까지 버스타고 갔었는데..
음~~ 담에 시간많으면 그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해봐야지요..
혹시 이런 한심스런 행동에 같이 동참하실분들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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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 좋더군요..
파랭이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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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9 14:4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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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버스로 국토 대장정을.....
컥~!!! ㅡㅡ^
판타님 스티거 있어요? 언제 줄꺼에요? 남산으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