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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水土상전 명조는 水木이 기신이다.
@@@ 명리학을 공부한 경험이 있고 머리 좋은 학인이라면 <사상명리학>을 이해하는 데에 단 세 시간이면 족하다. 예를 들면 이수 선생님 같은 경우를 말한다. 감춰진 비법들을 공론화해서 한국 역학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이수 선생님은 그 이해력과 간결하게 설명하는 능력으로 인해서 松栢송백은 그 분의 글을 읽을 때마다 혀를 내두른다.
오늘은 이수 선생님의 명조를 가지고 생각해 본다. 명조를 찾다보니 송백이 예전에 쓴 글이 나온다. 이수 선생님 명조를 <사상명리학>으로 풀기 전에 우선 예전 글을 감상해 본다. 아래의 긴 글을 읽고 나면 여러분이 <난강망>을 근거로 하는 <한난조습 사상명리학>을 이해하는 데에 크게 도움될 것이다.
용신개념 - 이수 명조를 예로 들어서 | 예전 토론방(3)
2009.04.23. 22:11
인피니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미치겠어여 조은님 21:18
인피니 - 본명은 인수용식상격에 용신은 甲木인데, 식상이 용신이니 말로 먹는 직업이고 木식상이 용신이니 꿈나무 기르는 선생이다. 허나 甲용신이 기신이니 돈 될 때나(木生火 용도) 강의하거나 책을 쓸 때(金克木) 이외에는 말을 하면(木克土 용도) 안 된다. -> 목이 용신이랬다가 기신이랬다가 도무지 헷갈려요.
***
용신이란 내가 직업적으로 활용하는 글자를 말한다. 이수 명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면,
76 66 56 46 36 26 16 06.2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 庚 壬 甲 乙 : 역학 천재 이수 명조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戌 子 申 巳
- 이 명조는 인수격에 용신이 식상인 인수용식상격이다. 공부한 것을(인수격이니) 말로 풀어먹는(용신이 식상이니) 사람이다.
- 이 명조를 달리 보면 일인격에 土를 용신으로 보는 것인데, 그때의 통변은 직장생활 명이다. 다만 식상이 기신이라서 직장 생활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양인격의(관운장 같은 무사) 특징은 직장 내에서 동아줄을(유비같은 주군) 잘 잡아야 성공하는데, 여기에서는 일인격은 생각에서 제외하고 인수용식상격으로 설명한다.
- 식상이 용신이라는 것은 몸뚱이를(팔다리 입 머리) 활용하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희신은 용신을 강화시켜주는 자이다. 난강망 申月節 甲木편을 읽어보면 아마도 火土를 쓴다는 말이 나올 것이다. 그것은 申月이 가을 태풍에 왕소나기를 몰고 오기 때문에 비를 피하기 위해서 굴속에(戊土) 숨고 햇빛을(火氣) 받아서 물기를 말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 그러니 나무가 홍수에 떠내려가지 말라고 산 높이(戊土) 나무를 심어야 홍수에 휩쓸려가지 않는데, 그러나 산이 무너지면 나무도 휩쓸려가는데, 하필 그 산을 무너뜨리는 자는 나무이다. 이상하게 돌아가지만 나무가 잘 자라라고 나무를 뿌리를 제외한 윗부분의 가지를 베어내고 베어낸 나무를 땔감으로 활용해서 난로를 피워야 하는 것이다. 난로 불을 피우는데 필요한 것이 벽갑인정에 필요한 甲庚丁인 것이다. 난로 불을 피워서 비맞고 오돌오돌 떨 때에 추위를 이겨내고, 비를 맞지 않는 굴속에서 피워야 하니 굴이 바로 戊土인 것이다.
- 여기서 홍수를 피하게 해줄 산을 무너뜨리는 것은 木克土로 상관견관인 구설수이고, 火土金은 벽갑인정으로 불을 피우는 것이다. 金은 인수이니 책을 쓰거나 교육하는 것이고, 火는 재성이니 돈 벌 때이고, 土는 관살이니 직장 내 동아줄인 것이다.
- 이 명조는 일인격에 관살을 쓰기도 하므로 예의를 지키려고 들면 아주 깍듯이 잘 지켜서 상사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명이기도 하다.(양인대살격으로 보면 土관살이 용신이기도 하니) 가끔씩 말장난하다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하지만.(식상이 기신이니)
=== 아래는 예전에 쓴 글
난강망 진입과 용신 개념
글쓴이: 原堂 조은
2009.04.21 23:43 http://cafe.daum.net/2040/MsI/30966
57 47 37 27 17 07
辛 庚 己 戊 丁 丙 --- 庚 丁 乙 甲 : 乾命(56)
巳 辰 卯 寅 丑 子 --- 戌 丑 亥 午
인당(仁堂) - 이거....... 벽갑인정 사주네요. ^.^ 18:44
카이져 - 乙木이 올라타고 있어서 제대로 쓸 수 없을 거 같네요. 또 그거 외에도 여러 가지가 좀 곤란해 보이네요. 19:04
천유 - 인당님께서 한 초식 펼치심에 한 초식만 더 보탭니다. 일견 벽갑인정 사주 같지만, 乙木이 庚金을 합거하고 있어 불발,/// 辛巳대운 비로소 火방지에 들고 쇄을인정하여 벽갑인정하니 좋아 보입니다. 조은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했나 모르겠네요.^*^: 19:18
인당(仁堂) - 맞습니다. 좀 시원찮지요. 辛金이 와서 깨면 제대로 벽갑인정이 되겠군요. 19:55
***
57 47 37 27 17 07
辛 庚 己 戊 丁 丙 --- 庚 丁 乙 甲 : 乾命(56)
巳 辰 卯 寅 丑 子 --- 戌 丑 亥 午
* 본명을 보고서 위와 같은 대화가 오고갔다면 일단 난강망에 진입했다고 말할 수 있다.
* 오늘은 原堂이 난강망을 공부하던 과정을 소개한다. 독자의 기억에 오래 남기를 바래서이다.
- 난강망을 볼 때 보통은 일간별로만 본다. 헌데, 용신별로 보는 게 필요하다. 그 용신이란 희신과 개념이 다르다. 용신이 살아나면 사주가 살아나면서 일간도 살아난다고 보는 것이다. 하여 용신이 정해지면 용신을 기준으로 월별로 보고서 희신을 찾는 것이다.
- 위 명조를 살중용인격으로 보면 甲木이 용신이고 亥月 甲木편을 참고하면 된다. 위 명조를 亥中 甲木이 투간한 점을 중시하여 인수격으로 보면 甲木 인수를 용신으로 보고 亥月 甲木편을 보아도 되고, 인수가 과다하다고 보아서 庚金을 용신으로 보면 亥月 庚金편을 보면 된다.
- 연구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용신을 뭘로 보든 답은 즉, 喜忌희기는 같게 나온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되겠지만 난강망을 보고 확인하면 된다.
- 그런데 이 용신을 정하는 게 어려울 때 찾는 법이 있다. 바로 자평진전에 나오는 격국 명칭이다. 격국 명의 用字 다음 글자를 용신으로 보는 것이다.(상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서 재용식생격이라면 식신을 용신으로 보는 것이다. 식신을 용신으로 보고 식신 용신을 해당 월에 대입하여 喜忌희기를 찾는 것이다.
辛 癸 乙 壬
酉 巳 巳 辰
- 예를 들어서 위와 같은 명조가 있을 때 위 명조를 재용식생격이라고 보면 乙木 식신을 용신으로(상신으로) 보고서 巳月節 乙木편을 보고서 희기를 찾는 것이다. 여름 생이니 金水가 희신이 된다.
- 당연히 巳月節 癸水편도 봐야 한다. 이때도 金水가 희신이 된다.
壬 壬 辛 丙 : 坤命(33)
子 申 丑 辰 - 야자시 적용
- 어제 채팅방에서 본 명조이다. 본명은 季土格에(土木格) 甲木이 용신인데, 용신 甲木이 없다. 용신이 없으면 직장이 없어서 할 일 없는 사람이기 쉽다.
- 그런데, 甲木 용신을 기준으로 보면 壬水와 丙火가 있어서 水火旣濟.수화기제됐으니 살기 좋은 환경은 조성됐다. 水가 좀 많기로 戊土가 방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즉, 土는 희신이다. 달리 보면 丑정관격에 辛인수가 투간하여 인수격으로 보고 신강하니 설하는 甲木을 용신으로 봐도 되고, 정관격에 時刃格시인격으로 보고 정관을 용신으로 봐도 된다. 어찌 보든 水旺하니 희신은 戊土이다. 희신이 戊土이니 甲木 용신은 기신이 된다. 용신이 기신이라고라? 용신이 기신이라는 것을 도대체가 인정하기 싫으면 土관살을 용신으로 보면 된다. 혹자는 본명을 종강격으로 보기도 할 것이다.
- 실제 상기 명조는 부친이 己대운과 戊戌대운에 사업이 잘됐고,(아마도 亥대운에는 사업이 부진했던 모양이다) 명주는 亥대운 끝 마지막 해에 외국에 나가서 4년 정도 머무르다가 돌아와서 현재 실업자이다.
- 현재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것을 보면 戊戌運이 土희신운이라서 그렇다고 보지만, 요즘 세상에 여자라도 실업자인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 그것은 이 명조에 뭔가가 빠진 것인데, 바로 甲木이란 용신이 없기 때문이다.
* 용신에 대한 개념은 아주 어렵다. 느끼면서 공부해야 한다.
===> 아래는 원본글
사주 하나!
글쓴이: 동악재
2009.04.21 18:39 http://cafe.daum.net/2040/MsI/30963
57 47 37 27 17 07
辛 庚 己 戊 丁 丙 --- 庚 丁 乙 甲 : 56세 乾命
巳 辰 卯 寅 丑 子 --- 戌 丑 亥 午
1. 효성 기획실 근무 (20대 후반)
2. 리더스다이제스트 근무 (20대 끝 무렵)
3. 봉제공장 운영 (30대 초반 : 1년 반 만에 망함)
4. 캐나다로 맨주먹으로 이민(30대 초반)
5. 캐나다에서 작은 슈퍼마켓 운영
6. 슈퍼마켓 접고 비디오 샵 운영
7. 국내로 외국인 신분으로 들어옴 (2003년경)
8. 보험설계사로 2007년 중반까지 근무
9. 2007년 末. 술 공장에 부사장으로 취직
10. 2008년 초여름. 술 공장 사직
12. 2008년 가을. 상주에 싼 땅을(임야) 매입하여 귀농생활을 열심히 준비중
정리
1. 사회적으로 소위 출세하지 못했다.
2. 재산도 거의 없다. 금액으로 친다면 2억도 채 안 된다.
3. 마누라하고는 비교적 잘 지내지만 고생을 엄청 시키고 있다!(마나님이 자살하려고 한 적이 있을 정도다)
4. 필자의 40년 친구다!
5. 그러나 늘 긍정적이고 도전적이며 씩씩하게 잘살고 있다!
위 사례 연구에 개인의 신상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울 이유가 없습니다.
나에게 난강망을 가르친 현재인은 없고 초남 선생이 스승입니다.
조은님 참으로 추한 짓거리를 하시는군요. 제가 처음에 볼 땐 분명히 신상 명세를 알 만한 부분이 여기저기에 적혀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조금 수정되어 있군요. 인정하는 자세를 보여 주십시오.
용신에 대한 개념이 죽탕짬뽕이 되어 뭐가 뭔지 혼미한 상태구나! 논리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천방지축....... 핵심이 없고 너무나 산만하니, 읽고 나면 어지럽고 골이 다 아프다. 이게 글인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다. 읽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지 마시라! 차라리 싸이코의 독백을 읽는 게 나을 성 싶다!
당신만 모르니..
당신이 올리는 사주풀이를 보면 항상 전혀 엉뚱한 격국과 용신을 잡고서 희신을 잘못 보고서 고전이 맞네 틀리네 하는 수준이니 누가 당신의 말을 믿겠소?
이 글의 핵심은 격국을 뭘로 잡든 희신은 같게 나온다는 것과, 제대로 된 용신을 찾아야 직업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글을 보고도 이해하지 못하는데, 뭐 하러 읽느라 고생이시요? 님은 글을 읽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니 내 글은 건너뛰시요.
기초도 엉망인 자가 더욱이 망상으로 명리를 하면 안 된다네.
황당무계한 논리로 고전을 왜곡하고 명리를 어지럽히는 자의 오염 행위를 막아야 옳은 일이지!
에디터 글쓰기인데 댓글난이 나오려나?
출처 :역학동 원문보기▶ 글쓴이 : 原堂 조은
[송백 생각] 2013.10.15.
=> 예전 글을 읽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76 66 56 46 36 26 16 06.2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 庚 壬 甲 乙 : 역학 천재 이수 명조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戌 子 申 巳
=> 본명은 월지 인수격에 투간 인수격이다. 인수격이 신강하면 설기시켜주는 식상을 용신으로 잡는다. 그런데 본명을 인수격으로 풀면 복잡하다. 송백이 설명을 간단히 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위의 글을 읽어 보면 헷갈린다. 그러나 일인격으로 풀면 간단하다. 壬水 일주의 양인격은 水土상전 명조이니 신약하면 水일간을 왕성하게 해주고 신강하면 土용신을 왕성하게 해주면 된다.
=> 그런데 새삼스럽게 이 명조를 거론하는 것은 (1) 양인격은 상관격으로 간주하고 보는 게 편하다는 것과 (2) 壬水 일주를 신강하게 해주는 자는 木식상이라는 점과 (3) 金인수는 壬水 일주를 도와줄 때도 있고 土용신을 보호해줄 때도 있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 송백이 기억력이 워낙에 나빠서 본명의 과거가 거의 생각나지 않는데, 본명의 과거를 대략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군대에서는 공수특전단 장교로 사람을 죽이는 기술을 가르치는 교관으로 근무했다.
(2) 증권회사에 취직해서 최고의 엘리트가 담당하는 회사 자금으로 투자하는 자금투자 담당자로(펀드 매니저) 근무했다.
(3) 31~32세 甲申한운 辛巳대운 乙亥년이나 丙子년 즈음에 관재구설수를 입고서 쉬면서 역학에 입문했다.
(4) 35세 壬子한운 辛巳대운 庚辰년에 <에스크퓨처 닷 컴>을 설립해서 운영하면서 깃발을 날렸다.
(5) 40세 壬子한운 庚辰대운 甲申년 즈음에 사업이 여의치 않아서 접었다.
=> 본명은 송백이 일인격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 명조이다. 이 명조를 연구하면서 일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지를 중시하는 관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송백이 일지를 얼마나 중시하느냐면 <일지 격국>이란 용어를 만든 정도이다.
=> 양인격은 甲木 일주를 제외하고는 항상 관살이 용신이다. 관살은 가장 꺼리는 십성이 식상이다. 그래서 기신인 식상을 쳐주는 인수가 약신이다. 양인격은 용신이 관살이고 약신이 인수이므로 명예를 의미하는 관살과 인수의 특징이 있어서 아주 예의가 바르다. 그러나 식상이 기신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쳐버린다. 이때 하나의 망설임도 없이 서슴없이 쳐버리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성격이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아주 예의가 바르다. 서슴없이 쳐버리는 그 성격은 전쟁 시에 장군으로 성공할 수 있게 한다.
=> 비겁이 왕성하면 특수 전문직으로 간다는 명리학 이론에 걸맞게 이수 선생님은 펀드 매니저를 하고 역학을 직업으로 삼았다. 두 직업 모두 관단성을 필요로 한다.
=> 金형상이 희신이면 金형상에 해당하는 형상의 직업으로 가기 쉬운데, 금융회사는 金형상이다. 군대에서 장교로 근무하면서 특히 살인을 전문으로 한 것도 칼을 쓰는 직업이니 金형상이다. 본명은 일인격에 戌土가 용신이므로 戌土 천문성의 특성대로 역학을 직업으로 삼았다.
=> 미인이 되는 조건은 첫째는 관살이 멋지게 있어야 한다. 본명은 용신이 土관살인데 戌土가 그 자체로 건왕하고 巳재화가 生官생관하고 金인수가 護官호관하니 아주 멋지다. 그러니 미남이다. 사주에 식상이 발달하면 군더더기 없이 날씬하다. 그러니 본명은 날씬한 미남이다. 거기다가 양인격의 특징인 예의마저 바르니 사람들이 좋아한다. 특히 火재화가 희신이니 여자들도 호감을 가진다. 있어서는 안 될 甲乙木 식상이지만 그것이 있으니 수하 사람들에게 인심이 좋아서 수하들이 잘 따른다.
=> 水土상전격은 水木이 한 팀이고 火土金이 다른 한 팀이다. 왜 그런가? 이전에 송백이 말하기를, <한난조습 사상명리학>에서는 인간을 연구하는 명리학에서 인간이 형질이니 조습 차원에서 사주를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戊土가 뭐든 잡아 가두는 오행으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므로 金木상쟁에 우선하여 水土상전을 먼저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여기서 조습 차원이란 조습이 金木인데, 습기인 木을 도와주는 자가 寒水한수이니 水木이 한 팀이고 건조 기운인 金을 도와주는 자가 火養生金.화양생금하는 火이니 火土金이 한 팀이라는 말이고, 水土상전이 우선이란 말은 한난 체질인 소양체질이냐 소음체질이냐를 먼저 보고 나서 金木상전의 태양체질이냐 태음체질이냐를 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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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 庚 壬 甲 乙 : 역학 천재 이수 명조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戌 子 申 巳
=> 본명은 용신을 찾을 때 우선 土의 향방을 봐야 하니 水旺한 명조에 戌土가 용신이다. 일간 壬水와 戊土가 상전하는데, 다음 단계인 희신을 무엇으로 잡고 기신을 무엇으로 잡는가를 볼 때는 水木이 한 팀이고 火土金이 한 팀이니 본명은 水木이 기신이고 火土金이 희신이라는 말이다.
=> 水木의 傷劫상겁이 한 팀이니 양인격으로 보나 상관격으로 보나 희기를 보는 데는 마찬가지이니 양인격은 상관격으로 즉, 상관대살격으로 보면 편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 본명은 木이 木克土할 때는 흉하지만, 木生火할 때는 길하다. 火재화가 火生土해서 戌土 용신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生火하는 木과 克土하는 木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그것은
(1) 첫째는 간지의 특성을 감안해서 판단한다. 寅木은 지장간에 火土가 있으니 여차즉하면 木生火하는 木이다. 특히 寅午戌 火局을 짜면 寅木은 火土로 본다. 그래서 송백은 寅을 부를 때 중기인 丙火를 중시해서 아예 寅木火라고 부른다. 그래서 寅木은 乾木건목이고 木生火하는 木이다. 반면 卯木은 癸水의 장생지이니 卯水木으로 보고서 水流土수류토 및 木克土하니 木克土하는 木이다. 甲木은 寅木을 천간으로 끌어올린 것이니 甲木도 木生火하는 木인데, 단 甲木은 濕木습목과 乾木건목의 중간자 정도로 본다. 그것은 지장간에 丙火와 戊土가 있는 寅木과 똑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甲木은 濕木습목이다. 다만, 습기가 적은 습목이다.
(2) 둘째는 오행 조합으로 판단한다. 水木이 함께 오면 水克火 및 水流土수류토하면서 水生木하니 木克土하는 것이고, 木火가 함께 오면 木生火하니 木生火하는 木으로 보는데,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乙卯木 은 木生火하는 木이 아니라는 점이다. 乙卯木은 그 자체로 濕氣습기인데 습기는 그 안에 水氣를 감추고 있기 때문에 水克火하므로 乙卯木은 木殺火목살화한다. 乙卯木이 木生火할 때는 극히 제한적인데, 枯草引燈.고초인등이란 말을 쓸 수 있을 때에 한해서이다. 즉, 원국이나 대운에서 火旺하고 土旺할 때이다. 송백이 만든 용어가 하나 있는데, 碎乙引丁.쇄을인정이란 용어이다. 辛酉金이 乙卯木을 분쇄하면 공기 유통이 잘 돼서 마르면 잘 탄다는 말이다.
(3) 金生水하는 金과 金補護土.금보호토하는 金을 구분하는 법도 마찬가지이다. 申金은 申金水라고 부르면서 金生水하는 金으로 보고, 辛酉金은 건조한 金이니 金補助火.금보조화하는 金으로 보는 것이다. 庚金은 濕金습금과 乾金건금의 중간자 정도로 보는데, 엄밀히 말하면 乾金건금이다.
=> 이상의 기본적인 이론을 근거로 이수 선생님의 명조를 살펴 보면,
76 66 56 46 36 26 16 06.2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 庚 壬 甲 乙 : 역학 천재 이수 명조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戌 子 申 巳
=> 본명은 水土상전 사주이고 水木이 기신이고 火土金이 희신이다. 단, 金生水하는 金은 흉하고 木生火하는 木은 길하다.
(1) 군대에서는 공수특전단 장교로 사람을 죽이는 기술을 가르치는 교관으로 근무했다.
(2) 증권회사에 취직해서 최고의 엘리트가 담당하는 회사 자금으로 투자하는 자금투자 담당자로(펀드 매니저) 근무했다.
=> 군인과 펀드매니저는 양인격의 특징과 金형상의 특징을 활용하는 직업들이다. 군인과 펀드 매니저는 촌각을 다투는 직업으로 속전속결 능력이 필요하다.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의 전광판은 수시로 숫자가 바뀐다.
(3) 31~32세 甲申한운 辛巳대운 乙亥년이나 丙子년 즈음에 관재구설수를 입고 쉬면서 역학에 입문했다.
=> 甲申한운은 비록 申金이 있지만 申中에 壬水가 장생지를 놓아서 水木이 강한 한운이고, 辛巳대운은 호운이지만 甲辛원진살은 흉하다. 乙亥년은 水木이 강한 해이고 丙子년은 수화상제로 木식상이 강해지는 해이다. 상관과 겁재가 조합된 채 상관견관하면 관재구설수를 입게 된다.
(4) 35세 壬子한운 辛巳대운 庚辰년에 <에스크퓨처 닷 컴>을 설립해서 운영하면서 깃발을 날렸다.
=> 辛巳대운 庚辰년은 희신인 火土金이 강하니 대길운이지만, 壬子한운은 기신이니 달갑지 않다. <에스크퓨처 닷 컴>을 운영할 때 너무 많은 수하 동료들을 두고 일하면서 들어오는 수입도 컸지만 나가는 수입이 더 컸다. 비겁의 장단점으로 인해서 처음에는 화통하고 대범한 사람이란 소리를 들었지만, 나중에 사업이 망하고 난 뒤에 남는 것은 험담만 있게 된다.
(5) 40세 壬子한운 庚辰대운 甲申년 즈음에 사업이 여의치 않아서 접었다.
=> 한운과 대운과 연운이 합쳐서 申子辰 水局을 구성한다. 그 이전 壬午년과 癸未년은 비록 지지로 火土운이지만 천간의 壬癸水가 흉물이다. 庚申金 약신성 희신을 설기시켜 기신인 木식상을 살려주기 때문이다.
(6) 며칠 전에 채팅방에 들어갔더니 누군가가 말하기를, 이수 선생님이 사기로 고발당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말하길래,
=> <천간으로 기신인 壬癸水 겁재가 지나가니 관재구설수에 휘말리는구나.> 하고 혼자 속으로 생각했다.
첫댓글 요즈음 종편에는 역학,관상, 신점등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애초의 의도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찬거리,흥미거리등의 역할로 그쳐 매우 실망을 했었는데 이 양반 역시 그 중의 한사람...참석들에게 조롱(?)을 당하면서 까지 얼굴을 내미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자중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희기론에 정통하지 못하면 틀리게 풀 수가 있고 그러면 역술인은 언제든 욕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설령 희기론에 정통하다고 해도 글자마다 나는 몇 점짜리라고 쓰여져 있지 않으니 왕쇠 판정을 잘못하여 틀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무서워서 초대 손님으로 나가지 않으면, 역술 손님 저변화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그런 얘기가 아니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몇 분간의 기회로는 명리학에 신뢰가 없는 사람들에게 명리의 진리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스스로도 알고 있는 얘기이다 보니 한심하다는 것입니다.차라리 방송의 한 부분을 맡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는 경우라면 얼마든지 좋지요...이런 뛰어난 학문에 종사하는 사람의 자존심이라고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게 한 쪽 귀퉁이에 널러져 잇는 듯한 모습이 보기에 거슬린다는 것입니다.
요즘 테레비의 시류가 그렇습니다. 참가자들이 음식 잘 먹다가 한의사에게 물어보면 몇 마디 해주는 것 그래서 상식으로 알려고 하는 것 그런 시류입니다.
신월 술시생 ..년일주공망 인묘 현재 기묘공망대운... 태어난 분까지 알면 좋긴 한데 분을 알 수 없으니 이대로 통변해보겠습니다. 일단 지지구조상 이분은 진을 보는데 진은 간성 지략 모략 이런 뜻이고 전체국에서 작용하므로 이사람은 머리가 잘 도는 사람인데 이사주는 년간 을목이 매우 중요한 사주로 상관을목이 월간 식신 갑목을 집으로 삼고 일간을 임수가 노는 바탕인데 술시라 달도 없어서 너무 어두워 놀다가 잘못 가면 옆에 편인 경금으로 가버리는 형국입니다. 집이 몹시 불안하고 을목이 앉은 자리도 불안한 자리라 이사람은 심적으로 안정이 안되는 상태이고 이번대운 기묘대운은 공망대운이고 묘신이 절이고 동하여 갑기합토상
태로 집을 잃어버린 형국이라 동가숙서가식하는 불안한 형국이고 다음 대운은 무인대운으로 공망기가 있는 대운인데 인신충하여 갑목이 부러지고 인사형하여 을목새가 떠나 칠살무토 산으로 숨어들어가는 형국이고 사주가 무주공산이 되는 형국이라 이번대운보다 더 안좋은 쪽으로 갈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보셨군요. 저는
49세부터 들어오는 시주 庚戌한운부터 진정한 학자로 거듭날 것으로 봅니다.
戊寅대운과 丁丑대운에는 실력을 발휘하면서 황금기를 보낼 것으로 봅니다.
정축대운은 사주원국상 어둠에 달빛을 보니 정화는 좋은데 문제는 정화가 임수를 자기가 노는 물을 합하여 변질시키는 형국이고 제일문제가 지지구조인데 사축반합에 자축합에 축술형이라 을목이 제일 무서워하는 경금을 동하게 하는 상태이고 경금밑지지가 축술형이고 임수는 합화하여 변질되어 경금을 정화가 전혀 견제를 못해 경금이 을목을 잡으러 다니는 상황이라 을목은 이대운에서는 꼼짝 못하고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완전 칩거하는 형상이라 그렇게 좋은 것으로 안보입니다.
가정은 온전 할려나...
이수라는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엇을 보고 역학 천재라는 호칭을 썻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위 명조는 財를 열심히 쫓으나 財와는 인연이 없는듯한 사주라 사료됩니다. 또한 역학인이라면 나름대로 만들어가는 學은 가능하다 하겠으나 術에 접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리라 사료됩니다. 즉 궁리에는 능통하나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 사료되며 戊寅大運에 곤혹스러울때이며 특히 甲辰년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인정합니다.
그 재를 추구하다 피보고 있읍니다.
재를 추구하다 피를 보고 있다는 뜻은 무엇인가요?. 욕심을 부리다 패했다는 말 같은데 --- .
49세라면 아직은 한참 공부가 될 나이니 실망할일이 아닌듯 합니다.
천재라
올해 형사건으로 들어갔는데 자기 운을 모르느네 왜 천재지
뭐 들리는 소식은 다른데 천재라 하는데
운을 알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요? 거룩한 담우도사님.
역술인이 식상운에 말하는 것은 말에 가시가 돋혀 있으니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안다고 해서 댓글을 달지 않나요?
이수님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의 과장광고인지 모르겠으나. 난강망식 해석이나 형충회합에 대한 나름의 명쾌한 해석을 통해 역학의 대중화에 일조한건 분명한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왠지 제가 좋아하는 학자풍이나 선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었는데, 큰 범법 행위를 저지르고 죄의 댓가을 치루어야 하나봅니다.
이수선생의 功과 過는 구별해야 한다고 봅니다. 명리학자 아니라 누구라도 지행일치가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자신의 운로가 불리하다는 것을 알면 수렴해서 살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명리학을 누구보다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았는데 그걸 하지 않고 다른 길로 행보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재를 밝히는 사주를 보고 천재다 뭐다 말이 많군요 여자만보면 지껄로 만들려는 인물인줄 압니다만
천재는 천재이고 밝히는 것은 밝히는 것이지요. 저는 천재라는 것에 집중해서 얘기한 것입니다.
특히, 기존의 관법에 습관이 들어서 새로운 관법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군겁쟁재하면 돈이 있으면 잘 쓰고 없으면 남의 것이라도 쓰려고 하지요.
그러나 굳이 밝히는 것을 얘기하면서 동업종의 인물을 욕보일 필요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수사주에 관재구설이 자주생기는 원인은 천간에 식상과 인수가 투간하고 있어 그러한데, 이런 경우는 항상 대.세운에서 관살운이 들어오면 관식투쟁으로 법,송사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알면 아는 만큼 항상 조심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