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어르신들께서 그런 말씀하시면 또 모르겠음. 어르신들 말씀중에 굳이 망테크타령 찾으라면 남 입맛 눈치 목소리 따라 살면서 나로서 살지 못한 삶이 망테크지. 뭐 장수생이고 눈이 높아서 취준이 길어져서 어쩌구 공백기가 어쩌구 이상은 높은데 노력이 웅앵 망테크 지름길 이런식으로 인생 망한다 이런 감성 굉장히 근시안적이라고 생각함. 물론 2030세대만의 애환이 있는 거 당연하지. 근데 젊었을 때 망테크 타는 루트, 인생 조지는 루트 어쩌고 하는 감성은 뭐 딱히 애환도 공감글도 위로글도 동기부여 글도 아니고 걍 해당되는 사람은 어 나 인생 망했네 아닌 사람은 아 난 저렇게 안 살아서 다행 이거잖아. 망테크 감성에 대고 쓴소리 현실파악 메타인지 어쩌구 하는데 ㄷㅈ는 사실 그것도 웃겨. 망리갈리 하는 사람 나이 많아봤자 30대잖아요🤔 음식 아직 안왔는데 뭐 맛있겠죠 하는 리뷰 보는 느낌 300페이지 책 사서 머릿말 읽고 토론하는 느낌 20부작 드라마 1화 보고 망드다 아니다 토론하는 느낌 딱 이 느낌이야 반박 안 받으니 공감 안되면 뒤로가기 ㄱㄱ
첫댓글 맞아 인생 얼마나 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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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어른들 이런경우 짱많음.. 잘됐다 안됐다 잘됐다 안됐다... 직장한번 잘가지면 끝, 못가지면 나락 이런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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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80대 되고나서 얘기하자
맞아 솔직히 주체적으로 인생 살기 시작하는 걸로 따지면 빨라야 스무살, 대학 졸업 후일 텐데 너무 성급한 판단임
너무공감... 20대때 인생망하는 루트 이거 진짜 싫어... 단기적으로 실패일지 모르지만 그게 오히려 기회인 경우도 많아.. 누군가는 바보같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사람한테는 그냥 그게 자기 길이야... . 마약도박범죄아니면 망테크라고 함부로 부르지 말았으면
나 그래서 인생 좀 망한거 같은데 어른들 얘기 들으면서 희망 찾는 중임..
공감해 죽기전까진 알 수 없는게 인생이고 살아있는동안 뭐든 다시 해볼 수 있는건데 무슨 망테크라는건지.
쌉인정...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면 어디든 닿겠지
진짜야 ~ 시작이랑 끝이 다른 경우 너무 많아서
ㅁㅈㅁㅈ
맞어 ㅋㅋㅋ다 살아본 것처럼 말하는게 어이없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