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커버넌트 후기입니다
에일리언은 어렸을때부터 정말 재밌게 본 시리즈입니다
최근에 프로메테우스가 개봉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죵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보러갔습니다 ㅎㅎㅎ
음...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연결된다는 그 자체는 좋았으나
약간 갸우뚱 하게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에일리언 시리즈에 관심없이 그냥 보시는분들은
아마 좀 많이 지루하실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 개봉이라 사람이 좀 많았는데 다들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근데 저같이 시리즈를 다 봤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딱히 지루함은
안느껴질거같아요// 팬들은 이야기만해도 재밌으니..ㅋㅋ
나름 중간중간 에일리언 1편의 느낌을 내려고한게 보이더라구요
ost도 그렇고 분위기 자체를 그렇게 설정한거 같았어요//
앞으로도 시리즈가 나온다고하니 아마 잘 이해가 안가거나
찝찝한 부분은 후편에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프로메테우스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그래도 이어지는 스토리라
영화관에서 볼만하다.. 하겠지만 그냥 생판 에일리언이 뭐야
바나나야 뭐야 하시는분들은 비추합니다//
액션보다는 나름 철학적인 내용이더라구요..(맞나..)
그리고 15세 등급이던데.. 좀 많이 잔인함
왜 15세인지 모르겠음.........................
가슴으로 낳은 자식...ㅠ
@Tony Adams 제 생각엔 쇼 박사가 그냥 단순히 '보내진(?)'게 아니라,
이번 여주인공과 데이빗의 대화를 들어보면 대충 어떤 이유로 데이빗에게 이용되었을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이번 영화에서 탐사원들을 습격한 페이스허그들이 그냥 태어나는게 아니니...
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 쇼와 데이빗이 함께 떠나면서부터 철저히 계획된거라 생각되요
그냥 스릴 액션 재미를 위해 여친이랑 보려는데 안보는게 나으려나..
한시간정도는 이야기 스토리 진행되고..한시간정도가 스릴,공포?인데
스릴은 있으나 딱히 액션이나 재미요소는..
재미 요소라는게 프로메테우스나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느끼는 재미가아니라
흔한 재밌다고 소문난 영화에서의 재미요소라면 글쎄요...
여자친구가 좀 잔인한거, 징그러운거 좋아하시면 보는맛은 잇을거예요
하 오늘 보고왔는데 감독성향이 원래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는 스타일이 아닌건가..내용이해하기도어렵고 또 15세인데 잔인한건 왜케 또 잔인한건지 ㅜㅜㅡ
그져 ㅋㅋㅋㅋㅋ 저도 잔인한거 잘보는데 솔직히 18세여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독이 좀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를 한거같은... 보는사람은 좀 이해하기가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