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것이 너무나 심오한 주제이고 또 이것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야할 문제이다. 하지만 죽음에 대해 너무 깊고 오랫동안 생각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생각해 보지 않았다기 보다 생각하지 못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때는 얼마나 슬픈 일인지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거 같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커져 간다. 어렸을 때 내가 늙은면, 나이가 들면 죽음을 맞이 할 거라 생각했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과 병에 걸려 아플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 죽음 넘어에 있을 그 무언가는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죽음이 두렵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하고 아프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병원에 간다. 의학의 발달로 생명의 연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 이런 현상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학이 악용되지만 않는다면 생명 연장을 위한 노력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황우석 박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대단한 분이라 생각한다. 줄기세포의 이식의 꿈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 환자들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마지막 희망인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사는 삶은 바라지 않는다. 영원한 삶은 죽음의 두려움 보다 더 큰 두려움을 안고 있다.
죽음이란 것은 생각하면 할수록 더 두려워지고 무서워 진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을 마지막 하루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이다.
첫댓글 [2] 전체적인 글의 느낌은 좋습니다. 제시된 문제에 대한 생각이 좀 더 깊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각 문제에 대해 답변이 잘 안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생각은 좋습니다.
[1]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에 좀더 나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 질문에 대해 자신의 주장이나 근거가 부족합니다. 마지막 표현은 좋습니다.
[2] 줄기세포가 만들어져서 불치병이 정복된다면 그렇다면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