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준비한 대중을 위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었다. 바로 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이루어지는 원격 수업.
NASA는 1985년 우주 교사 프로그램(Teacher in Space Program)을 기획했는데, 민간인 교사가 우주왕복선에 탑승해 우주에서 직접 과학 실험을 하면서 미국 전역의 학교에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에 무려 12,000여 명의 교사가 지원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교사는 '크리스타 매콜리프'라는 고등학교 사회교사가 선발되었다.
이런 큰 이벤트에 미국 국민들은 열광했고
미국 전 지역에 생중계 되었다.
그러나 발사 73초 만에 폭발하고 만 챌린저호
생중계를 보고 있던 미국 국민들은 처음엔 폭발을 인지하지 못하고 폭발 소리에 더욱 큰 환호를 했고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에 빠졌다.
이러한 폭발로 탑승자 7명 전원 사망하였다.
나중에 밝혀진 사고 원인은
로켓 부스터 둘레를 둘러싸서 이음매를 메우는 고무 O-Ring의 문제로
발사일 오전에 발생한 화재 감지 시스템 문제로 첼린저는 영하 1도 날씨에 발사대에 2시간이 넘도록 계속 서있어야했고 이로 인해 탄성을 잃어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 O-Ring은 뜨거운 부스터 내의 가스로부터 생기는 압력을 계속 받았다.
첫댓글 헐... ㅠㅠㅠㅠ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 만들었을텐데..
발사 현장에 선생님 보러 제자들 많이 와있었다고 들었는데.... 선생님 사고를 눈 앞에서 본 제자들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아..ㅠㅠ 진짜 어떡해ㅠ
부모님도 있는데 하 …
시신수습도 못한건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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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덕에 이 다큐 봤는데 참 슬프다ㅜㅜㅠㅠ 탑승한 전문가나 우주비행사들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