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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토론 이야기방♡ 참 좋은 삼례 내과
조영태2 추천 0 조회 167 22.11.02 22:4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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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4 11:27

    첫댓글 영태교수님은 아직도 건강 검진 때 노년이 아닌 듯 여기나 보다. 뭐 나도 그렇지만....좀 더 세월 가면 검진 받은 참 좋은 내과 의원 같은 곳이 장터처림 여겨지고 어르신 아버님 등의 호칭에 익숙해지겠지.. 우리 동네는 폐지 수거하는 사람이 형님보다 외려 누님들이 많은 듯하다 90도로 꼬부러진 허리로 리어커를 끄는 모습이 애처럽지만 가끔 당당해 보일 때도 있더라 폐지나 고물 수거도 각자의 영역이 있어 뒷배를 봐주는 넘들이 고분고분한 누님들을 선호해서 더 많은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여튼 이제 겨울이 다가 온다 더욱 기철형처럼 따듯한 마음으로 그쪽 형님과 누님들을 보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글 감사!!

  • 22.11.13 16:32

    나이든 사람 건강 검진 항목이 새로 생긴거 같구나. 영태는 건강하고 맑은 삶을 살고 있는 거 같아. 그러니 건강 걱정 크게 안해도 될 거 야. 건강 검진만 주기적으로 하면 될거 같아. 나는 10년째 건강 검진을 안받고 있는데 올해 처음 피검사를 받아 봤어 . 피검사가 건강 검진과 거의 같은거 같아. 나도 건강에 신경 덜 쓰면서 살려고 몇년에 한번씩 피검사나 받아 볼가 해.
    나는 전철로 출퇴근 하는데 30~ 40대 여자가 나만 보면 "아버님 천원만,,, 배가 고파요" 하는 여자를 가끔 만나곤 한다. 지금껏 4번쯤 만나 천원 또는 2천원 준 적이 있는데 몇일전 에는 혼잡한 전철 안인데도 나를 발견하고는 저쪽에서 반갑게 나를 찾아와 "아버님"을 외친다. 혼잡한 전철이라 그냥 만원을 주었는데 잔돈을 거슬러 주겟다며 자기 주머니를 마구 찾길래 그냥 가라고 했더니 고맙다며 다음칸으로 갔다 .내 모습이 대머리인지라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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